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한얼굴과 맨얼굴의 차이가 큰 분들..

화장 조회수 : 4,648
작성일 : 2013-04-24 14:29:30
화장한얼굴하고 맨얼굴 차이가 큰 분들..
결혼하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예전에도 언젠가 이런 고민 가지신분이 글 올리신기억이 나는데요..
저도 같은처지라..ㅠㅠ

남자친구와 아직 만난지는 얼마안되어서
지금까지는 화장빨(?)로 커버하고 있는데요
나중에 맨얼굴보고 놀랄까봐 걱정입니다.

화장빨이라고 거창하게 표현은 했지만
색조화장은 거의 안하는편이고 피부화장이 다에요.
그런데도 하고안하고의 차이가 어마어마해요.

피부색이 밝지않고 잡티가 되게많은데
밝은톤으로 보정하고 커버력좋은 화장품을 주로쓰다보니
주변사람들은 심지어 제 피부가 하얗고 깨끗한줄알아요ㅠㅠ
그래서 저는 친한사람들하고 찜질방도절대안가고 물놀이도안가요
제가봐도 화장하면 다른사람입니다.

어떻게하면좋을까요..
IP : 175.223.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4 2:33 PM (110.44.xxx.157)

    저도그런데 ㅜㅜ 트러블없는 일반적인 피분데 피부톤이 칙칙하고 다크서클도 있고
    근데 화장하면 하야지니까 전부 피부 좋다고 이야기해서..
    같이 답변 기다립니다ㅋ

  • 2. 놀라는것도 한순간
    '13.4.24 2:37 PM (175.124.xxx.114)

    사랑하는 사이에서 놀라는것은 한순간일 뿐이에요ㅎ
    너무 걱정마세요
    남자들 여자 화장빨에, 여자만큼 큰 충격 받지도 않아요
    색조도 별로 안하시니 큰차이도 안날듯한데요?
    놀라는것 한순간이고 익숙해지면 아무렇지도 않아하니 넘 걱정하지말고
    이쁜사랑하세요~

  • 3. 저는 얼굴보다
    '13.4.24 2:39 PM (220.119.xxx.40)

    몸 피부가 안좋아 걱정입니다 ㅋㅋ 아직 미혼인데 뭐랄까..샤워하면서 보니까
    전체적으로 완전 황인종 ㅠㅠ 색소침착도 좀 있고..
    얼굴이랑 보이는 부분은 하얀 편이거든요..지금부터라도 바디관리좀 해야되겠어요 ㅠㅠ
    그리고 전 피부보다도 원래 남자친구든 친구든 같이 땀 흘리기 싫어서 헬스장 찜질방은 혼자가요

  • 4. ///
    '13.4.24 2:40 PM (1.247.xxx.68)

    일단 결혼 하면 생얼을 보일수 밖에 없어요
    평생을 남편 일어나기 전에 일어나 화장을 하고 살수는 없자나요
    남편도 생얼에 적응시켜야죠

    저도 화장 전과 후가 많이 다른데요
    결혼 20년이 됐는데
    외출했다가 귀찮아서 남편이 퇴근할때까지 화장 안 지우고 있으면
    화장하니 얼마나 이쁘냐 평소에도 그렇게 화장좀 하고 남편 맞이하라고 한답니다

    하지만 집에서는 화장을 절대 안 하고 있어요
    답답하고 피부 상할까봐서
    그런데 동네 마트 갈때나 쓰레기 버리러 갈때도 맨얼굴로는 못 나가네요

  • 5. 귀엽샐리
    '13.4.24 2:45 PM (223.62.xxx.24)

    저는 안면홍조 때문에...해요 흑

  • 6. 비오는날엔
    '13.4.24 2:56 PM (125.143.xxx.221) - 삭제된댓글

    별 문제 아닌 듯 .... 결혼해보면 알아요.
    누구나 외모적 약점이 있지만 그것이 둘 사이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코끼리다리, 거친 피부, 작은 가슴 등등 나의 경우나 주위 친구들이나 전혀~~ 상관없어요.
    걱정마세요.
    그리고 피부과 도움 조금씩 받아보세요. 피부과 가보면 남녀노소 엄청 많아요. 젊고 이쁜 여자만 가는 곳이 아니랍니다. 나이드신분들, 남자분들 많은 것 보고 깜짝 놀랬네요.

  • 7. 조금씩 오픈
    '13.4.24 2:57 PM (58.180.xxx.117)

    하면 어떨까요? 적응할 시간을 버는거죠. 서서히 화장을 좀 연하게 해보시고 그 연한 화장에 적응하도록

    사람들이 대부분 첫인상이 강렬하게 남나봐요 처음에 피부가 좋다고 느끼셨다니 조금씩 변화를 주시면

    잘 모를수도 있지 않을까요 -0-;;

  • 8.
    '13.4.24 3:02 PM (59.6.xxx.80)

    결혼해서 살아보면 별 문제 안되요.
    화장한 후와 화장 전의 얼굴 차이 많이 나신다는 원글님도 원글님 자신의 얼굴엔 적응하셨잖아요.
    남편분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사람 얼굴 화장 하나 안하나 별 차이 없어요. 젊을땐 그 차이가 엄청 커보이는데 나이들어보니 그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본판이 어디 가나요.
    그렇게 큰 차이 안납니다.
    본인 얼굴이기때문에 그렇게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지, 상대방이나 제3자가 볼때는 원글님이 느끼는 것만큼 그렇게 충격적인 차이로 느껴지지 않아요. 한마디로 원글님의 생각일 뿐이예요.
    원글님이 생각을 바꾸시면 되요. 글고 나이들면 생각이 차차 바뀌기도 하구요.

  • 9. ㅎㅎ
    '13.4.24 4:30 PM (203.226.xxx.251)

    저도 가끔걱정ㅋㅋ 그래서 가끔은 썬크림만 바르고 보고 평소 렌즈끼지만 집에있음 안경녀니까 가끔 안경녀모습두보여주고있어요..훈련시키는 중이에요ㅠㅠ슬프당~

  • 10.
    '13.4.24 5:10 PM (125.178.xxx.144)

    윗 분들 말씀대로 서서히 적응시키시면 될 듯^^
    그리고 피부화장 너무 꾸준하게 하시면 본래 피부색은 더더욱 안좋아집니다.
    나이 들면 왠만큼 두껍게 하지않는 이상 가려지지 않는 상태가 되어요. 지금부터라도 줄여보세요.

  • 11. ㅏㅏㅏㅏㅏ
    '13.4.24 5:22 PM (175.115.xxx.234)

    윗 분들 말씀대로 서서히 적응시키시면 될 듯^^
    그리고 피부화장 너무 꾸준하게 하시면 본래 피부색은 더더욱 안좋아집니다.
    나이 들면 왠만큼 두껍게 하지않는 이상 가려지지 않는 상태가 되어요. 지금부터라도 줄여보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

  • 12. ...
    '13.4.24 7:14 PM (121.139.xxx.160)

    저 화장안하고 안경쓰면 아무도 몰라볼정도예요.
    잡티 홍조 울긋불긋..
    남편은 신혼초 잠시 충격먹더니 이젠 뭐 화장한 얼굴이 낯설정도로
    적응해 주시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011 "조은비타민 "이라는 회사 유명한가요? 2 블루베리 2013/04/26 1,807
246010 이쁜 보세옷 많은 곳 어디있나요? 2 쇼핑 2013/04/26 3,237
246009 스텐 함량이 18/8 이면 안좋은 건가요?? 7 아기엄마 2013/04/26 2,428
246008 길잃은 느낌 2 ㅐㅔㅐㅔ 2013/04/26 895
246007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보수 @@ 2 너무합니다... 2013/04/26 713
246006 국정원 댓글 사이트 여러 개 더 있다. 82에도? 7 우리는 2013/04/26 883
246005 핸폰69요금제가 뭔가요?? 1 핸폰 2013/04/26 1,140
246004 사기를 당해도 난 괜찮다 레미제라블의 신부님 같은 마음으로 괜찮.. 7 아진짜 2013/04/26 1,571
246003 미국과자중 CHEEZ- IT 아시느분? 4 ... 2013/04/26 1,049
246002 울트라 V 리프팅 해보신분 안계시나요? 대구 2013/04/26 1,556
246001 [3보]'만삭부인 사망사건' 의사남편 결국 징역20년 확정 13 샬랄라 2013/04/26 4,612
246000 블랙야크 바람막이 못 찾겠다 .. 2013/04/26 1,738
245999 여시주최로 국정원 대선공작 관련 촛불집회를 합니다 세수하자 2013/04/26 663
245998 아이와의 약속 지켜야겠죠 10 걱정 2013/04/26 1,410
245997 내가 이상한 건지... -_- 14 ... 2013/04/26 3,373
245996 강릉A여중서 교직원이 여중생 '폭행'…고막 파열 2 참맛 2013/04/26 1,819
245995 '자영업자 80%','가정주부 75%' 24 대체휴일반대.. 2013/04/26 3,941
245994 열무김치 파김치 부추김치 쉽고 맛있는 레시피? 2 김치 2013/04/26 2,240
245993 안철수·김무성·이완구, 오늘 국회 첫출근…의원 선서 세우실 2013/04/26 674
245992 어깨관절 잘~~보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강북이나 일산지역이요. 2 ;;; 2013/04/26 1,412
245991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친아빠 5 프라푸치노 2013/04/26 6,753
245990 40대 유부남인데 제가 예민한건지 이곳에 물어보고싶습니다. 73 당산사람 2013/04/26 20,908
245989 어제 소리질렀다는 엄마인데요.. 조언말씀대로 했는데ㅠ 12 .. 2013/04/26 2,817
245988 강아지 키우면 원래 이렇게 예쁜가요? 20 .. 2013/04/26 2,993
245987 괴로워서 코가 없었음 좋겠데요(코뼈가 많이휘고 비염까지.) 7 초등5학년 2013/04/26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