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사고방식이 이상한건가요?

. . 조회수 : 12,131
작성일 : 2013-04-24 13:23:15

내용은 펑하겠습니다.,

IP : 210.99.xxx.34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도안이상
    '13.4.24 1:25 PM (203.116.xxx.254)

    둘다 이해되는데요.

  • 2. ...
    '13.4.24 1:25 PM (124.53.xxx.138)

    친구;그건 니가 잘못한거지 누가 일찍나오래? 니가 도서관 가고싶어 일찍 나온걸 가지고 왜 나한테 따지냐? 기분나쁘다.

    --> 여기서부터 친구가 이상...
    약속 미룰 수도 있고 한데...
    친구가 벌써 나왔다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없이 친구보고 잘못이라니...

  • 3. ....
    '13.4.24 1:26 PM (12.153.xxx.234)

    친구말도 아예 틀린건 아닌듯해요.

  • 4. ㅇㅇ
    '13.4.24 1:29 PM (119.69.xxx.48)

    친구 대 원글 = 7:3 으로 잘못

  • 5. ....
    '13.4.24 1:29 PM (118.47.xxx.143)

    약속시간이란게 2시라면 딱 두시에 사람이 짠 하고 나타나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그 전에 집에서 챙겨나오고 여자는 화장하고 입고 어쩌고 미리 생각해서 아 나는 몇시쯤 나가고 어쩌고 다 생각하잖아요.
    그러니 변경을 하려면 아예 전날이나 아니면 아침일찍 해야 된다고 저는 그리 생각해요.

    여기서 도서관먼저 가고 이게 문제가 아니라 그 친구는 제가 앞에 언급한걸 그걸 생각안하고 무작정 시간을 바꾼 그 잘못이 크다고 생각해요. 2시에 만날 약속변경이라면 12시무렵의 변경 솔직히 제입장이면 짜증나겠어요.

  • 6. 친구 이상함..
    '13.4.24 1:30 PM (112.186.xxx.156)

    영화를 2시에 보기로 했는데
    12:20에 바꾸는 친구.. 좀 이상함.
    "그건 니가 잘못한거지 누가 일찍나오래? 니가 도서관 가고싶어 일찍 나온걸 가지고 왜 나한테 따지냐? 기분나쁘다. "... 많이 이상함.

  • 7. ...
    '13.4.24 1:30 PM (211.179.xxx.245)

    그냥 두분이 좀 안맞는듯..;;
    제 친구라면 저렇게 문자 안보내고 바로 전화를 했을꺼에요
    일찍 나온 전 책좀 더 보고 있을께 하고 웃고 넘겼을거구

  • 8. soulland
    '13.4.24 1:31 PM (211.209.xxx.184)

    무슨 사정인지 들어보셨나요?


    아 그랬구나 그럼 예정대로 만나자.. 혹은
    어쩌지?사정이 이러저러해서.. 이해좀 해주면 안될까?

    라는 말을해도 시원찮을판에.. 기분이 나쁘다구요?

    약속을 옮긴건 친구분인데 원글님이 사과하셔야할 판이네요.

    에구 토닥토닥

  • 9. 윗님
    '13.4.24 1:34 PM (175.239.xxx.17)

    맞아요. 제 말이 그말이예요. 도서관이 중요한게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1시간 30분전에 약속을 바꾸자고 통보해서 화가 난거예요.

    보통 여자들 약속시간 몇시간 전부터 약속 생각하고 이것 저것 준비하잖아요 아닌가요

  • 10. dd
    '13.4.24 1:34 PM (123.248.xxx.242)

    굳이 따지자면 친구가 더 이상하네요

  • 11. soulland
    '13.4.24 1:35 PM (211.209.xxx.184)

    혹시 오해하실까봐)원글님이 사과하셔야한다는게 아니고

    친구분이 그런 분위기로 몰아갔다는 얘기에요^^;;

  • 12. .........
    '13.4.24 1:35 PM (218.159.xxx.40)

    친구가 기본 예의없는거죠 약속바꾸는 사람이 숙이고 들어가는게 맞아요.

    적어도 당일날 바꾸는건 더더욱.

    친구할만한 사람은 아니네요. 피곤한 사람.

    보통 저런 상태가 올수도 있지만

    말을 저렇게 안하거든요.. 아 미안해 그러지.

  • 13. 이해는가요
    '13.4.24 1:36 PM (125.186.xxx.172)

    원글님 입장도 이해는가지만
    사무적인 약속도 아니고
    중요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볍게 영화나 보자 라고 한 친한 친구와의 약속까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저는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물론 중간에 붕 뜬 시간은 좀 짜증나곘지만
    그럼 그걸
    야 그럼 니가 밥사
    ㅋㅋ
    이렇게 넘어갈 순 없나요?

  • 14. 가족중에
    '13.4.24 1:37 PM (1.235.xxx.88)

    가족 중에 저런 사람이 있어요.
    걸핏하면 약속 잡아놓은 거 변경해요.
    제가 좀 기분 나빠하면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그래도 이정도면 미리 얘기한거잖아...
    늘 이런 식이에요. 약속 어기는 것도 싫지만 이렇게 매번 너무 당당한 게 더 기분 나빠요.
    미안해하거나 다음에는 안 그럴게 이런 적이 없는게 더 싫어요.

  • 15. ..
    '13.4.24 1:39 PM (222.107.xxx.147)

    왜 원글님도 이상하다고 하지요?
    당연히 며칠 전부터 약속한 시간을
    그 날 갑자기 그런 식으로 바꾸려고 하는 친구분이 이상한 거죠.
    저는 시간 개념 없는 사람을 제일 싫어해서
    친구분 같은 스타일 정말 싫어요.

  • 16. 결론적으로
    '13.4.24 1:40 PM (122.40.xxx.41)

    약속시간 얼만 안남기고 바꾼 친구가 잘못한거니
    원글님이 전화했음 미안해서 어쩌나 하고 양해를 구하는게 먼저죠.

    그건 니가 잘못한거지 누가 일찍나오래? 라니 .. 어이상실.

  • 17.
    '13.4.24 1:40 PM (117.111.xxx.22)

    일케 싸가지 없이 말하는 친구가 있나요?
    친구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원글님이 넘 신경질적으로 말해서 친구가 욱했을수도 있을것같아요
    암튼 약속변경하는 쪽에서 미안한기색을 보이는게 정상이라생각해요...
    다른친구불러서 만나고 그친구랑 오늘 만남은취소해요

  • 18. ...
    '13.4.24 1:41 PM (222.237.xxx.50)

    원글님이 먼저 나온 건 보통은 친구 입장에서 그랬든 말든 책임지거나 미안해야 될 건 아닌 건 맞는데...
    이경우엔 애초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당일 약속을 늦출거면 최소한 그날 아침 일찍 바꾸던가 피치 못하게 임박해 바꿀거면 완전 미안해 해야 정상이지...
    친구 진짜 웃긴냔, 나쁜냔일세!!

  • 19. ...
    '13.4.24 1:41 PM (61.105.xxx.31)

    보통은.. 미안하다고.. 급한 사정이 생겨서 이렇게 됐다고 상황 설명하지 않나요?
    친구분 마이 이상해요

  • 20. ..
    '13.4.24 1:42 PM (110.70.xxx.7)

    저는 주로 친구분 입장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찔리네요ㅋ
    근데 저도 친구가 미리 나왔다고 하면 급당황하거나 미안해 해요. 어쨌거나 약속 땜에 일찍 나온 거니까요. 저라면 미안해서 시간을 최대한 앞으로 다시 당기든지 할 듯..
    근데요, 제 친구들은 제가 늦는 거 아니까 저랑 만날 땐 아예 기대 접고 늦게 움직이던데요ㅋ 원글님도 그 친구랑 만날 땐 앞으로 그렇게 하심이..

  • 21. ..
    '13.4.24 1:42 PM (175.223.xxx.139)

    친구분이 좀 예의가 없네요. 자기가 미안해야할 상황인데.

  • 22. 시간연기를
    '13.4.24 1:42 PM (219.251.xxx.5)

    전후 30분~1시간까지는 몰라도,저렇게 늦게 늦추면서 1시간 30분 전에 통보라......
    그 사유가 아주 긴급하다면 모를까,솔직히 이해불가..
    원글님이 이상하다고 하는 댓글도 꺄우뚱~~

  • 23. 프린
    '13.4.24 1:43 PM (112.161.xxx.78)

    친구분이 이상해요
    집에서 나간다는 전제하에 그 시간이면 머리며 화장이며 다했을 시간이잖아요
    화장 다하고 약속시간 미뤄지면 지우기도 뭐하고 머리랑 다하고는 눕지도 못하고 등등 글쓴님 입장이란건 상관없이 미루는 거잖아요
    물론 미룰수 있어요
    갑자기 다쳤거나 아프거나 할때요
    하지만 말씀 하시는걸로 보아 그런 상황 아니잖아요
    저라면 미루자 그럼 담에 보자 할거 같아요
    친구던 애인이던 목매고 기다리는거 참 별로예요
    남편도 안기다려주고 칼인데 친구면 다음에 보던하고 피치못할 사정인거 아님 짜증냈을거 같아요

  • 24. . .
    '13.4.24 1:44 PM (175.239.xxx.17)

    제말도 그말이예요. 갑자기 약속 바뀐거라도 친구가 저런식으로 말 하지 않았다면 그냥 알았다구하고 미리 도착했더라도 혼자 놀면서 기다렸을거예요

    여전히 약속시간변경은 미리미리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친구이니 어쩌겠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을걱예요

  • 25. ............
    '13.4.24 1:45 PM (211.210.xxx.62)

    설사 내일이 약속일이라고 해도 약속을 변경할때는 사과하고 양해를 구해서 서로 시간을 다시 맞추는게 일반적입니다.

  • 26. 프린
    '13.4.24 1:46 PM (112.161.xxx.78)

    원래 그러니 이해하라뇨
    약속을 뭣같이 여기는 사람 친구던 동료던 지인이던 가까이할 사람이 못되요
    사람 사는게 시간이던 마음이던 모든게 다 약속인데 시간약속 어기는 사람이 다른거라고 지킬까요
    글쓴님 친구 참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거예요

  • 27. 밥맛
    '13.4.24 1:50 PM (222.110.xxx.4)

    친구 참 별로네요.
    기본적으로 약속 변경은 "상대방 이동시간 + 약 1시간(준비시간)" 전에는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친한 친구니깐 봐주는건데 말을 저딴식으로 하면 욱하죠.

  • 28. 그런데
    '13.4.24 1:52 PM (125.186.xxx.172)

    본인은 괜찮지않아서 전화하셨자나요 ㅜ 그러면서 왜 저렇게만 말안했음이라뇨 ㅡ 문맥상보면 원글님이 뭐라고 하니까 친구가 저렇게 얘기한거 같은데요 ㅠ

    저는 갑자기 미뤄지고 취소되도 오히려 내시간생겼다하며 좋던데 그 약속이 뭐그리 대단하고 일정이 뭐그리 얽혀진다고 화가 그렇게 나는지 사실 잘 이해가
    친한칭구면 사정이있었을거 아네여 2시간 늦는이유가. .
    습관성이도 당당하면 그 친구가 이상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원글님 스타일이 피곤하다 느끼는 일인이라 ㅜ죄송요 ㅜ
    농담식으로 말했다는것도
    본인마음이 농담할기분이 아닌데 한 농담은
    상대방에게 농담으로 안들리고 다 느껴지거든요ㅡㅡ

  • 29. . .
    '13.4.24 1:53 PM (175.239.xxx.17)

    저 말투 화난듯이 말 안했어요.

    화난듯이 말하면 괜히 친구도 마음 상할까봐 미리 말좀 하지 농담 식으로 말했어요.

    전 평생 다른 친구들과도 싸워본적이 없어요. 속으로 담았다가 혼자 푸는 성격이라 싸울일 있으면 먼저 피해버립니다. ㅠㅠ

  • 30. --
    '13.4.24 1:54 PM (211.214.xxx.196)

    약속 변경하려면 최소 두시간 전에 해야하는거고..
    그리고 변경하더라도.. 미안한데라는 말이 먼저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글로만 봐서는 친구분이 먼저 미안하다는 소리 한 부분은 없는것 같네요..

  • 31. 많이
    '13.4.24 2:05 PM (114.200.xxx.150)

    이상합니다. 친구분이
    굉장히 자기 중심적인 성격인것 같습니다.

  • 32. 딩딩동
    '13.4.24 2:07 PM (120.142.xxx.235)

    아니, 친구랑 약속을 잡으면 다른 일상의 모든 스케줄은 뒤로 하고 오롯이 집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약속장소로 나가나요? 그 날의 약속에 따라 스케줄도 조정하고, 심지어 마음의 준비(?)까지 하고 있게 되는 건데, 어떻게 원글님이 이상한 게 되는거죠? 친구 사이의 가벼운 약속도 소중히 해야 하고, 불가피하게 변경해야 할 것 같으면 가능한 한 이른 시간에, 양해를 구하고 미안해 하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약속 쉽게 생각하는 사람한테 영 신뢰가 안가던데... 약속 준수 여부는 그만큼 사람의 신용을 판단하는 중요한 가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33. 제가 딱 원글님 같은성격인데요
    '13.4.24 2:50 PM (220.119.xxx.40)

    만약 2시가 약속이면 12시부터 나가서 설치는? 성격이에요 저는 ㅠㅠ
    예를 들어 점심 약속이면 아침부터 메이크업 다하고 있고 미리 여유있게 책이나 쇼핑하다가 만나는 성격이거든요
    근데 이건 제 성격이니까 미리 나가는건 제가 감수할 부분이긴 한데
    시간약속 물론 변경할순 있죠 하지만 아주 오전일찍 문자를 주는것도 아니고 거의 임박해서 갑자기 오후에 보는건 그 친구가 완전 웃긴거죠
    시간약속은 적어도 4~5시간 전에 연락 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주위엔 제가 말 안해도 다들 그렇게 하길래..딱 사회에서 알게된 사람이 당일날 약속 취소한 경우가 있었는데 전 시간약속 만남약속 칼 같이 지키는 타입이라..아..나랑 안맞네..했는데 결국 또 그러길래 인연 끊었어요
    전 원글님이 잘못한것도 없고 그 친구가 원글님과의 약속을 중시 안하는거 같아요 말도 싸가지 없구요

  • 34. 10시
    '13.4.24 4:11 PM (121.136.xxx.134)

    오전 10시에 만나기로 해서 전 5분일찍 나갔는데
    그 친구 정각 10시에 오늘 못나가! 라며 문자보낸 친구도 있습니다..
    절 보고 마음 푸세요 ㅎㅎ

  • 35. 저도
    '13.4.24 6:18 PM (202.56.xxx.67)

    저는 대학때 통학했는데 집-학교 왕복 3시간거리였거든요. 학교서 사람 만나려면 준비하는데 한시간, 가는데 한시간 반 해서 늘 2시간 반 전부터 움직여야 했어요. 그런 제 사정 다 아는데도 1시간 전에 취소하고(이미 지하철 안), 10분전에 취소하고(이미 지하철에서 내려 학교 걸어가는 중) 하는 선배가 있었어요. 너무 싫었죠. 핑계가 늘 아프다.. 아니 아픈게 뭐 급성쇼크 온거 아니고서야 감기같은건 한시간 전에 걸리는게 아니잖아요 -_-;; 전 그럼 사람이랑 약속 잘 안 잡아요. 너무 싫어요. 원글님 화 날 만 해요.

  • 36. 저도...
    '13.4.24 6:34 PM (222.96.xxx.229)

    그 친구가 이상하네요.
    사정이 생겨서 약속을 어길수야 있지만 그럼 미안해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 37. 아이
    '13.4.24 7:42 PM (115.136.xxx.24)

    친구 이상하네요
    당일 아니고 전날이었어도 약속시간 바꾸면 일단 미안하다고 해야죠

  • 38. 친구가 이상함
    '13.4.24 9:52 PM (1.233.xxx.45)

    만약 원글님이 1시30분 도착해서, 친구한테 나는 30분전에 도착했는데 너는 왜 이렇게 늦에 오냐고 하면 -> 원글님이 이상한것임.
    -----------------------------------
    그런데 급한사정이 생겨서 30분이나 1시간정도 늦는다고하면 이해는 될거 같네요.
    그러나 30분도 아니고 1시간도 아니고, 무려 2시간30분을 늦게 만나자고 한다면 준비시간 + 이동시간을 고려해본다면, 친구가 잘못입니다.
    많이 늦춰지는만큼 좀 더 일찍 알려줘야 하는거죠.

  • 39. ...
    '13.4.24 10:08 PM (110.9.xxx.82)

    1시간 30분 전에 10분,20분 늦는다는 연락도 아니고 아예 약속시간을 바꾸는건 그 친구가 당연히 잘 못한거죠.
    원글님은 아무 문제 없다고 보입니다.

  • 40. 정상
    '13.4.24 10:57 PM (14.32.xxx.72)

    원글님 잘못없어요
    왜냐면 두시에 약속이라면 사실 그 전에 뭔가 다른 약속 내지는 볼일을 보러 미리 나올 수도 있지요...
    두시에 딱 맞춰 가면 되니까요...
    근데, 그걸 일방적으로 약속시간 다 되어서 연기한다는 건 잘못한거지요 양해를 구해도 시원찮을 판에 뭔.... 헐
    아니, 예를 들어 어디 멀리 갔다가 두시에 맞춰 허위단심 오고있는데, 저딴 소리를 하면 저라면 눈이 휘딱 뒤집힐 겁니다
    약속변경이 말처럼 쉬운게 아닌데, 여기 댓글님들 세상 너무 아무렇게나 사신다......

  • 41. 정상
    '13.4.24 11:01 PM (14.32.xxx.72)

    앞댓글 두어개만 친구잘못 없다고 하고 뒤에는 다들 친구가 너무했다고 하네요...
    원글님 맘 쓰지마세요

  • 42. 에휴..
    '13.4.24 11:16 PM (180.67.xxx.11)

    둘 다 이해가 되는데요...
    친구가 좀 나빠 보이는 상황이네요.
    어쨌든 그 친구가 원래의 약속 시간을 변경하는 건데, 윗분들 말씀처럼 일단은 미안한 게 먼저인데
    자기가 약속 바꾸는 것만 당연하네요 그 친구는.

  • 43. ㅡ_-
    '13.4.24 11:41 PM (124.56.xxx.221)

    그 친구는 지가 약속 바꾸는 거면서, 미안하다고 해야지 기분나쁘다니요.
    원글님이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화낸 것도 아닌데.
    친구가 이상합니다.

  • 44. 나무
    '13.4.25 12:33 AM (14.33.xxx.26)

    2~3시간 전에 또 원글님이 집에 있는 시각이었다 해도
    일방적으로 약속 시간 바꾸는 건 매너가 아니죠

  • 45. ..
    '13.4.25 2:32 AM (108.180.xxx.193)

    친구건 일로 만나는 관계건 약속 안 지키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요. 약속을 변경했으면 바꾼 사람이 미안해 할 일이지 따지기는. 제가 운전해서 약속 지키려고 새벽 같이 일어나 픽업하러가면 밑에서 30분을 기다리게 하는 애가 있었어요. 그래서 하루는 집에서 나가기 30분 전에 아래 있으니까 당장 내려오려고 했어요. 그리고 갔죠. 그랬더니 드디어 내려와 있더라고요. 5분 기다렸나봐요. 아래 있다며, 하길래. 난 그렇게 매번 30분을 기다려. 했더니 아무소리 안하더라고요. 당해봐야알아요. 버릇이에요 저런거.

  • 46. ..
    '13.4.25 8:59 AM (175.223.xxx.142)

    친구가 이상해요.
    일단 당일에 닥쳐서 급한 일도 아니면서 약속시간 바꾸는 것도 짜증인데 되려 적반하장이니 저같은 다른 날 보자 라고 했을듯.
    그리고 약속시간 바꾸자면서 문자 한통 달랑은 좀 그렇잖아요. 전화해서 이러저러하니 시간 바꾸자.. 라고 양해를 구하는게 맞지 않아요?
    아무리 친구 사이이지만 기본 예의는 지키면 서로 기분 덜 상할텐데.

  • 47. 친구가 나빠요
    '13.4.25 9:16 AM (210.105.xxx.253)

    1시에 약속이 되어 있으면 보통 여자들은.. 아니 저는
    그 날 스케줄을 그 약속 앞뒤로 해서 짜지 않나요?

    해야 할 일들과 동선이 맞게.. 아 그럼 그 날 나는 그 약속 전에 거기를 들렀다가
    무슨무슨 일을 하고 약속을 가고 끝나면 또 %$%$를 하고 오면 되겠구나..

    전 직장맘이고 회사 가지 않는 날은 이래저래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주말 스케줄은 미리 화/수부터 머리속으로 짜고 있어요.

    그런데 저렇게 시간 거의 다 되어서 바꾸자 그러면 정말 싫은데다
    그게 니 사정이라고 말하는 개념없는 친구는 보고 싶지 않을 듯.

  • 48. 흠...
    '13.4.25 9:25 AM (210.105.xxx.253)

    혹시 원글님 대학생이나.. 연령이 20대 중반까지시면
    아직 사회에서 쓴 맛을 안 봤으니 친구가 그럴수도 있는데
    그래도 약속을 미루는 이유는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시간 많은 대학생때는 오히려 약속을 편하게 생각하기도 한 거 같아요. ㅎㅎ

  • 49. ..
    '13.4.25 10:04 AM (110.70.xxx.2)

    원글님이 도서관에 있었던거와 상관없이 집에 있었더라도 친구가 잘못

    그러니 그거만 언급하셨음 될텐데 굳이 나 미리 나왔단걸 강조하셔서 싸움이 된거에요

    그 순간 약속바꾼건 없어지고 원글님이 일찍 나온것만 주목되는 상황

  • 50. ....
    '13.4.25 10:08 AM (219.249.xxx.63)

    일찍 나온 것도 잘못인가요?

    근처에 볼 일이 있거나 준비가 빨리 됐으면 일찍 나올수도 있는 거지

    전 친구분이 이상~


    2시에 약속이면 적어도 오전 중에는 연락을 줘야 하는 게 상식이라고 생각함

    전 여태까지 그리 살았구요~ 앞으로도 그리 살 거예요

  • 51. . .
    '13.4.25 10:54 AM (210.99.xxx.34)

    둘다 직장생활도 5년이상 했구요.. 이친구랑은 10년 이상 안 사이에요

    평소에도 너무 자기 위주인편인데

    전 왠만하면 그런가부다 하고 넘기는 성격이라 이친구랑 오래가는데

    이친구외 다른 사람들과 함께일때는 뭐랄 까 이친구때문에 제가 민망할 때가 많아요

    저랑 둘이면 저하나 참으면 그냥 넘어갈 것을 여럿이 함께일때는 저하나 참고 넘어간다고해서 분위기가
    좋아지진 않으니까요

    아무튼 그날 속은 상했는데 만나서 기분나쁜 표현은 안했어요

    이 친구와 이런일이 있으면 그 순간은 이야기 안하고 (혹시나 서로 감정 상할 수 있으니까) 나중에 생각이 나면 차분히 이야기를 몇번 해봤어요


    본인이 받아 들이던 말던 그건 본인 선택이지만 제가 이야기를 했던건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런 행동을 보일건데 본인이 모르고 있는것같아 알려주려고 이야기를 꺼냈는데

    이친구는 내가 그렇구나 이런 반응이 아니라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거든요. 그런일을 여러번 겪고 나서는 이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선 아예 얘기 안해요.

    이미 여러날 지나서 화가난건 아닌데 여기 글을 올린건 제가 이상한건지 이 친구 사고방식이 특이한건지
    알고싶어서 올린거예요

    아무튼 답변들 감사합니다

  • 52. 그딴친구는
    '13.4.25 12:28 PM (222.106.xxx.69)

    사귀지 마세요

  • 53. ㅇ원글남이이상해요
    '13.4.25 12:46 PM (223.62.xxx.202)

    그런 ㄴ을 친구라 하는게 더이상하지 ..
    유유상종이라 님이 이상하게 느껴짐

  • 54. 저도
    '13.4.25 1:15 PM (210.125.xxx.85)

    저도 친구분이 이상한거같아요. 책임감이 없네요.

    약속 지키는지 여부는 그 사람과의 신뢰예요.
    시간 미룰수야 있죠. 근데 적어도 미안한 내색은 해야죠.
    저도 그러는데요. 저도 그렇게 고지식하거나 융통성 없는 편은 아니고
    피치못하게 시간을 한두시간 미뤄야 할때에는
    미리 연락하고, 미리 연락할 수 없을만큼 바쁠때에는
    굉장히 미안해 하면서 내가 밥산다고~ 이런 말이라도 해요.

    솔직히 내가 만나고싶어서 많이 기대하고 기다린 사람과의 약속을 그렇게 함부로 어길 수 있을까요?
    그냥 만나도 그만..안만나도 그만이니 어긴걸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 소중한 사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미안한 기색도 없이 약속 미뤘다면
    더더욱 무책임하네요. 정말 적반하장...

    그리고 두 분이 안맞으셔요.
    ㅠㅠ 원글님 이쯤에서 그 친구분과는 그만..정리를..
    안맞으면 정말 피곤합니다.

  • 55. 친구
    '13.4.25 1:40 PM (175.196.xxx.17)

    그 친구만나지 마세요. 그런 친구는 친구 다 끊겨봐야 정신차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355 인간 관계에서 다치니.. 2013/04/25 959
245354 일룸,한샘..친환경 자재라는데 MDF인가요? 1 유투 2013/04/25 2,679
245353 입이 짧으니 먹고 살기가 힘이 드네요ㅜ 9 ... 2013/04/25 1,616
245352 전화로 점 본적이 있는데,신들린 분 같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잘 .. 9 신기했어요 2013/04/25 4,719
245351 초등5-6학년 내복 어디서 사나요? 4 내복 2013/04/25 1,281
245350 열무김치를 담궈야하는데 마음이 천근만근 무겁슴다 6 열무김치 2013/04/25 1,420
245349 체험학습신청서 기간 표기에 대해 급히 여쭙니다 2 애숙젠내숙제.. 2013/04/25 874
245348 통장에 잘못들어온 돈이요. 12 대박 2013/04/25 11,377
245347 빨래망 잘 쓰시는 분 계셔요? 8 ... 2013/04/25 6,678
245346 침몰선에서 먼저 빠져나온 쥐가 안철수신당에서 정승행세할 듯 해요.. 5 민주발목당 2013/04/25 1,486
245345 아이들은 정말 영어를 쉽게 배우네요. 5 쩜쩜 2013/04/25 2,352
245344 사는게 별 즐거움이 없어서 먹는거에 집착하게되요..결국 비만으로.. 5 dma 2013/04/25 2,056
245343 인터넷쇼핑몰에서 이벤트 옷이라 환불이 안된다는데 어쩌지요? 5 상품소재밑에.. 2013/04/25 856
245342 초등아이 성에 호기심 갖는것도 성조숙증인가요 4 2013/04/25 1,737
245341 잘짓는 작명소 알려주심 복받으실 꺼예요~ 4 *** 2013/04/25 1,824
245340 고1 아이, 이 백팩 어떨까요? 괜찮을까요? 6 ... 2013/04/25 899
245339 김용 무협지 주인공들이 만약 6 나름 2013/04/25 1,101
245338 아이언맨 3 보고 왔어요(스포없음) 7 오오~ 2013/04/25 1,896
245337 철이 안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13/04/25 383
245336 어린이집 학대사건 6 .... 2013/04/25 1,571
245335 갱년기에 뭐가 좋나요 3 갱년기 2013/04/25 1,374
245334 여기올라왔던 이명철학관 후에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두딸맘 2013/04/25 896
245333 삼생이에서요..동우와는 이제 끝인건가요? 7 드라마 2013/04/25 2,177
245332 요즘 초중고생들 보면 사회가 정말 쓰레기 같아요. 50 말이좀 험하.. 2013/04/25 10,292
245331 비오고 벼락+돌풍+우박 친다더니 안 그럴 것 같은데요 7 .... 2013/04/25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