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가 폐업할꺼 같아요(임금체불)

너무한건가요?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3-04-24 11:23:25

 

원글 삭제합니다

 

제가 생각이 너무 짧았습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많은 가르침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IP : 121.171.xxx.1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4.24 11:25 AM (211.179.xxx.245)

    공금횡령이죠..
    폐업 들어가도 직원들 임금,퇴직금 받을수있는 방법 있을꺼에요
    노동부에 문의해보세요

  • 2. ...
    '13.4.24 11:25 AM (121.128.xxx.17)

    공금횡령입니다.

  • 3. 원글이
    '13.4.24 11:26 AM (121.171.xxx.131)

    밀린월급 챙기는 것도 공금횡령인가요?

    전 도의상 안된다고만 생각했는데....

  • 4. -_-
    '13.4.24 11:28 AM (211.179.xxx.245)

    경리업무 보신다는 분이 그런 마인드로 일하시면 큰일나죠...
    콩밥먹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 5. 원글이
    '13.4.24 11:29 AM (121.171.xxx.131)

    제가 생각이 짧았군요

  • 6. ...
    '13.4.24 11:29 AM (123.142.xxx.251)

    경리맘대로 월급을 지금까지 지급했나요?
    결제받고하셨을거 아니예요..그러면 당연히 횡령이지요.
    그리고 더 많이 밀린분들도 계신데 ...저같은 양심상 못할거 같아요.
    회사가 폐업하는마당에 ㅠㅠㅠ

  • 7. 원글이
    '13.4.24 11:31 AM (121.171.xxx.131)

    정말 사장님은 쓰고 싶은거 다 쓰고다니시니 이런생각까지 해봤답니다

  • 8. 원글이
    '13.4.24 11:31 AM (121.171.xxx.131)

    정말 부끄럽습니다

  • 9. ...
    '13.4.24 11:32 AM (123.142.xxx.251)

    그리고 경리일을 보셨으니 대표이사가 어떤분인지 아시지 않나요?
    자기이익만을 위해서 회사를 운영했는지 회사를 위해서 대출받고 했는지..정도요..

  • 10. ...
    '13.4.24 11:33 AM (121.1.xxx.145)

    일단 저당권이 많다고 하셨는데 회사앞으로 전세금이나 다른 재산이 있으면 일단 임금을 우선지급하고 나머지 채권이 가져가게 되니 임금은 뒤에라도 받게 되어요.
    하지만 노동청에 정식으로 신고되는 것은 3개월 체납부터이니 공금에 손대었다면 그건 횡령으로 되니 3개월 체납되게 하고 그냥 노동청에 신고해두면 시간이 지나면 받게 됩니다.
    자세한것은 노동청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IMF때 회사 부도나고 직원들과 같이 노동청에 신고해서 몇달뒤 회사건물 팔리고나서 월급하고 퇴직금 받았었는데요. 지금은 다를수도 있으니 제일 정확한 것은 노동청에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11. ...
    '13.4.24 11:35 AM (61.72.xxx.19)

    말 그대로 헐이네요

  • 12. ..
    '13.4.24 11:40 AM (183.102.xxx.200)

    공금횡령하시면 형사처벌 받습니다.
    도의적으로 하실 수 없는 일이죠.
    임금체불도 형사처벌 대상인 것으로 압니다.
    최후의 순간에 회사는 직원의 임금지불을 최우선으로 하게 되어 있는거죠.
    아직 기회가 있다면 회사를 살리기 위한 다른 비용을 먼저 지출하려고 하겠죠.
    회사에 비전이 없다고 판단되시면 사직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사장님이 믿을만한 분이시라면 같이 노력해야죠.

  • 13. 뒤늦게 댓글달아요
    '13.4.24 2:49 PM (58.78.xxx.62)

    원글님이 원글 삭제하셨으나 댓글보니 대충 내용이 나오는데요.
    원글님의 생각은 말도 안돼는 공금횡령이 되는 일이에요.

    그리고 일단 회사에 재산이 되는 것들 아실거 아녀요
    그 재산에 급여 밀린 직원들이 가압류를 걸어놔야 해요.
    무조건 체불임금 먼저 정리되는게 아닙니다.
    체불임금에 관한 가압류가 들어가 있어야 나중에라도 급여 정리를 받을 수 있어요.

    회사 재산에 가압류를 걸어 놓는건 아주 기본적인 절차고
    가압류를 걸어 놓았다고 해도 국세,지방세 체납이 있다면 일단 이것부터 정리가 되고
    그 후에 임금 정리가 됩니다.

    일반적인 거래처 저당이나 가압류는 임금보다 후순위지만
    국세,지방세에 관련된 것은 임금보다 1순위에요.

    그리고 그렇게 별도로 가압류를 걸어놓는 것도 있지만
    체당금을 신청하는 방법도 있어요.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인데 사실 엄청 까다롭고 복잡하긴 해요.

    체당금은 월급 3개월분, 퇴직금 3년치를 지원해주는 제도인데
    체당금 지급을 받으려면
    노동부에 진성서를 내고 대표자를 고소하는 1단계 절차부터 진행을 하고요.
    1단계 절차에서 근로자와 대표자가 대질 심문과 진정조사를 하게 됍니다.

    2단계는 회사도산사실인정을 받아야 하는 단계와
    3단계는 위의 모든 절차가 이상없이 진행이 되었을때 체당금을 지급받게 되는 절차인데

    이 모든 단계가 기본 3-4개월을 소요하고
    기본적으로 대표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지 않으면 많이 힘들어요.

    아예 급여를 못 받는 것보단 체당금이라도 지원받을 수 있게 하려면 대표자와
    좋지않은 감정을 만들지 않는 것도 중요하긴 합니다.

    많이 복잡해서 근로자 개인이 하기는 무리가 있고 노무사를 연계해서 하는 게
    좋아요. 노무사 연계해서 해도 복잡할 정도거든요.

    저도 지금 그런 단계에 있어서 잘 아는데

    노동부에 문의하고 준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666 유방암 치료에 좋은 음식 추천 부탁 드려요 4 세누 2013/04/25 2,568
244665 전문대 무역과 졸업하고 무역회사에서 일하는거요 6 불안 2013/04/25 2,562
244664 올림픽공원근처 소개팅할 커피숍 어디가 좋을까요? 7 소개팅 2013/04/25 3,449
244663 유무선공유기 새로 사면 7 라기 2013/04/25 675
244662 화장 잘 받는 응급팩 비법 풀어요 109 효과짱 2013/04/25 11,544
244661 아파트 단지 내 헬스클럽 참 좋네요. 9 .. 2013/04/25 3,629
244660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추천해주세요 10 스벅커피 2013/04/25 2,799
244659 윗집공사때문에 거실천장 등이 흔들려요... 4 수련 2013/04/25 894
244658 CF에 요즘 ㅎㅂ이 엄청나오네요 13 선전 2013/04/25 4,012
244657 부산국공립어린이집원생폭행사건정리 1 .. 2013/04/25 1,119
244656 옆에뜨는 도드리 노랑원피스 어때요? 3 2013/04/25 1,027
244655 밀랍으로 만든 천연꿀초 태우면 꿀냄새 나나요? 9 꿀초 2013/04/25 1,138
244654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에 대한 강명석님의 글~ 미둥리 2013/04/25 703
244653 유기견삼동이 주인 찾았어요 11 쾌걸쑤야 2013/04/25 1,917
244652 심야식당(컨셉) 이나 혼자 술 마시는 편안한 주점(밥집)은.. 6 2013/04/25 1,408
244651 포장이사하는데... 장롱 부서져서 구멍나고 피아노 겉면이 떨어져.. 5 허허 2013/04/25 1,498
244650 제주 강정 경찰 천명 투입 4 ㅠㅠㅠ 2013/04/25 812
244649 연극 유럽 블로그 보신분... 진진 2013/04/25 483
244648 이런 자켓 좀 촌스럽죠?? 교복 느낌, 네이비 컬러(와펜장식)의.. 5 그여름 2013/04/25 1,423
244647 도배 마르는데 오래걸리나요?? 3 곤피 2013/04/25 1,435
244646 체인백 주책인가요 40살... 16 40살 체인.. 2013/04/25 3,804
244645 부정교합으로 예방교정 해보신분,,,궁금해서요.. 3 교정 2013/04/25 1,012
244644 어떻게 제 맘을 다스려야 할까요..... 6 고민 2013/04/25 1,775
244643 방 잡아서 동창모임 했던 남편 12 .. 2013/04/25 4,611
244642 집에 있는 시간이 무서워요! 4 공포 2013/04/25 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