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김치찌개 먹으러 갈거예요
종로4가에 고기 건져 먹다 배터진다는 김치찌개집 가보려구요. 고기가 너무 많아서 쌈채소를 줄 정도라는데 기대가 정말 커요. 맨날 포스팅 보면서 침 줄줄 흘리는 저를 불쌍히 여겨 남편이 데리고 가준다네요. 쿄쿄쿄...
비 안왔으면 좋겠어요...모처럼의 데이트라서...^^
1. ㅇㅇ
'13.4.24 12:49 AM (218.38.xxx.235)아...무플 외로워요 ㅎㅎ
2. ㅇㅇ
'13.4.24 12:50 AM (218.38.xxx.235)음...맛있으면 식당에 가보니 에 올릴까 생각해봤는데 사실 김치찌개 사먹으러 주부들이 출동하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아서 그냥 조용히 저만 먹고 올게요
3. ㅇㅇ
'13.4.24 12:51 AM (218.38.xxx.235)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어서 이만 자러 갑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4. 검색해
'13.4.24 12:54 AM (112.171.xxx.116)봤어요.
맛있게 보이더군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5. ...
'13.4.24 12:55 AM (110.14.xxx.164)다녀와서 진짜 맛있으면 알려주세요ㅎㅎ
너무 멀면 못가요6. ㅇㅇㅇ
'13.4.24 1:01 AM (218.38.xxx.235)앗!!!저도 다시 검색해보니 종로가 아니라 을지로 4가네요....잘 먹고 오겠습니다!
7. .....
'13.4.24 1:06 AM (121.163.xxx.77)어디에요?
8. 호이
'13.4.24 1:14 AM (117.111.xxx.184)을지로 4가 어딘데요? ㅎㅎㅎ
9. 음...
'13.4.24 1:25 AM (112.171.xxx.116)'을지로 4가 김치찌개' 로 검색해 보세요~
은*정 이라고 나오네요.10. 킹콩과곰돌이
'13.4.24 1:29 AM (180.229.xxx.179)저 여기 다녀왔어요! ㅎ
그런데 식사 시간, 특히 점심 시간에는 가면 줄 오래 서구요,
을지로라서 그런지 낮술하는 아저씨들도 많더라구요.
맛있게 먹었는데,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별로 안 드는 집이랄까.. ^^: 죄송..ㅎ
데이트 잘하고 오세요~~~11. 자수정
'13.4.24 1:30 AM (221.139.xxx.252)후기는 필수입니다~~~
12. 앗
'13.4.24 3:08 AM (121.130.xxx.7)제 친구들이 맨날 말하던 곳인데
거기가 그렇게 맛있나요?
우리 동네도 커다란 양푼에 김치 반포기랑 두툼한 돼지 고기 덩어리째 넣어 끓이는 곳 있는데
넷이 먹어도 배 터져서 다 못먹어요.
일부러 멀리 가서 먹나 싶기도 한데, 거기가 원조인가봐요?13. 헤븐리
'13.4.24 7:21 AM (121.88.xxx.248)얼마전 방산시장 간 길에 들렀는데 이른 아침이라 닫았더군요. 11:30 오픈이니 잘 살펴 다녀오세요~
14. ㅇㅇ
'13.4.24 7:24 AM (218.38.xxx.235)굿모닝 회원님들!
맛집들에서 줄 서는 것을 싫어하는지라 오픈시간에 맞춰가는 편입다 ^^ 11:30 에 맞춰 잘 다녀올게요. 지도보고 골목길을 잘 갈 수 있을지 살짝 걱정되는데 비가 그친 듯 해서 다행이네요 ^^15. ㅎㅎ
'13.4.24 8:15 AM (112.187.xxx.75)은**도 괜찮지만 서대문에 있는 정말 유명한 김치찌개 + 김치찜 집인 한*집도 예술이예요.
두명이 가면 각각 1개씩 시켜서 같이 먹는 맛...음...ㅋ
전 개인적으로 한*집에 한표~!16. 음
'13.4.24 8:33 AM (58.122.xxx.145)저도 거기 맛집이래서 몇 번 갔었고 얼마 전에도 갔었는데요~ 고기가 그렇게 많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그냥 저희 동네 근처 찌개집이 훨씬 고기 많이 주더라고요 ㅋ
고기 양에 대해선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17. ㅇㅇ
'13.4.24 8:51 AM (218.38.xxx.235)아! 한*집!
김현주 나오는 주말드라마 때문에 가봤어요.
맛있는데 조금 짰던 기억이...그 때도 흡입했었다능...ㅎㅎ
고기양 기대 안할게요. 적당한 양이면 더 좋죠. 버리는 음식물 너무너무 아깝잖아요?
쌈 싸서 알차게 다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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