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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올케 ...쓴 사람입니다.

시누이 조회수 : 15,229
작성일 : 2013-04-23 23:58:41

댓글 잘 봤습니다. 댓글을 읽고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저의 상황과 입장을 제 스스로 정리해보고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입니다.

 

글 읽고 저희 집안 이상하다고 하는 분들 있으신데요...맞습니다. 이상합니다.

저 몇 년 째 명절에 집에 안 갑니다. 올케 꼴 보기 싫어서요.

올케가 부모님 애 보기로 혹사시키는 거랑 용돈 안 드리는 거 때문에 올케한테 왜 그러는거냐고 한 마디 했더니

징징 울면서 대들더군요. 그런 올케 보기 싫어서 명절에 부모님 계신 집에  안 갑니다.

 

결혼 안 한 딸이 몇 년 째 명절에 집에 안 가면....부모님이 딸 걱정을 하시지 않나요? 제가 부모님께 올케가 이러저러해서 올케 꼴 보기 싫어서 안 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올케만 감싸고 도세요.

우리 가정에서 딸이라는 지위를 올케한테 뺏긴 느낌입니다. 사실, 부모님은 딸인 저한테 해주는 것보다 올케한테 더 잘하셨어요. 그렇다고 올케가 저의 부모님께 용돈을 잘 드리거나 일을 도와드리는 건 아닙니다. 그저 여우같이 살살 비위 맞추고 그러기나 잘 하지요. 그러면서 아기 키워달라며 등골은 쏙쏙 빼먹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큰조카 대학 갈 학비까지 올케에게 주셨습니다. 엄마는 조카 키우는 것 때문에 십년 이상 늙으셨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엄마가 저한테 돈 없다고 돈 달라고 전화하셨으니 제가 화가 안 나겠습니까?

우리 부모님의 문제는....자신들이 얼마나 잘못된 처사를 하는지 모르는 데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이 보기엔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그렇다고 제가 부모님 속 썩이고 그런 딸 아닙니다. 없는 집 맏딸로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살림 도맡았고 동생 돌봤고 엄마가 집 나갔을 때, 엄마가 몇 년간 투병할 땐 아빠 신경질까지 다 받아줬습니다. 한창 공부해야할 고등학생 때 동생 도시락까지 싸주며 학교 다녔습니다. 공부도 장학금 받아가며 했고 좋은 학교 나와서 제 앞가림 잘하고 살고 있습니다. 진짜 사고 한 번 안 친 딸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아빠까지 제 도움 받고 싶다고 연락하셨어요. 여태껏 사람 차별해놓고 돈 잘 버는 아들, 며느리한테 도움 받을 것이지 이제와서 왜 제 도움을 바라는지 정말 이상한 가족입니다.

 

그래서 아예 이번 기회에 모든 도움 및 재산, 부양 문제를 매듭 짓고자 가족들 불러놓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올케 전화번호 알려고 했던 겁니다. 물론 전 지금 동생 전화번호도 모릅니다. 동생 전화번호도 알아야 겠지요. 그보다 먼저 부모님 용돈 문제는 동생이 경제권을 올케한테 주었으니 그것부터 물으려고 올케 전화번호 알려고 한겁니다.

 

제 건강이 많이 안 좋습니다. 이러다 죽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길 가다가 어지러워 쓰러진 적도 많습니다. 제가 몇 년간 심하게 앓아서 여러 가지 병이 있고 면역력이 별로 없습니다. 찬바람만 불어도 바로 감기 걸리고 며칠씩 앓으면서 직장 다녀야하는 저질체력입니다. 매일 컴퓨터 보고 문서 작성해야 하는 일인데 안구건조증으로 눈 안에 말 그대로 자갈이 굴러다니는 것처럼 아픕니다. 그런데 가족들마저 저 모양이니 그만 생을 놓고 싶습니다.

 

제가 죽고 나면 제 알량한 재산은 부모님께 상속이 되겠지요. 제 재산은 현찰 및 부동산, 차량 그리고 여러 가지 권리에 대한 현금지급계약서가 있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은 홀랑 아들,며느리나 손자에게 주실 겁니다. 지금도 증여세 안 무는 방법으로 계속 주고 계시니까요. 저는 단 한 푼이라도 저를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 제 가족들에게 제 피같은 재산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제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해도 유족들이 소송을 걸면 찾는 방법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올케의 문제는 남의 것을 빼앗고도 그것을 전혀 미안하게 여기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항상 남이 자기에게 잘 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요. 그리고 자기가 잘 보여야할 대상에게는 기가 막히게 자기 몸 안 쓰면서 아부를 해서 원하는 걸 얻어내지요. 그것이 비록 남이 가져야할 것이라도 자기가 필요하면 빼앗고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이상하다고 하시는 분들....글쎄요...저 지금껏 사회생활이나 교우관계, 이성관계에서 이상하다는 말 한 번도 못 들어봤습니다. 항상 너무 착해서 손해보는 타입이라는 말을 들었지요.

 

저로서는 올케나 동생의 직장으로 전화해서 그들의 전화번호를 아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그동안 올케한테 준 돈도 있으니 그 돈도 받아야겠습니다. 직장에까지 전화하면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하셨던 분들...그럼 다른 방법을 가르쳐주실래요?

IP : 118.176.xxx.12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김
    '13.4.24 12:01 AM (223.62.xxx.25)

    그 올케 참 못돼먹었네요
    난 시누들 미울때도 있지만 또 정도가던데
    에휴 집에 사람이 잘들어와야지
    원글님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토닥토닥

  • 2. ..
    '13.4.24 12:03 AM (219.254.xxx.34)

    그 정도 돈 있고 상속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초딩도 알 상속순서도 모른다니;;;

  • 3. ...
    '13.4.24 12:04 AM (222.109.xxx.40)

    변호사와 상담하시는게 확실할 것 같아요.
    사회 환원 하시고 싶으면 그단체에 소속된 변호사가 있어요.

  • 4. ^^
    '13.4.24 12:05 AM (211.234.xxx.96)

    먼저 동생분께 찾아가셔요. 그게 맞는거죠. 남편이며 시부모가 자기편인데 올케에게 님은 신경쓸 존재자체가 아닌거죠. 올케가 약사라고 하셨죠? 그럼 동생분은 의사쯤 되나 본데... 동생분 만나서 일단 날잡고 다들 모이자 하세요. 결판 내셔야죠.

  • 5. soulland
    '13.4.24 12:06 AM (211.209.xxx.184)

    부모님 생각을 우선 돌리셔야할거같아요.

    그리고 그정도로 아프신데 부모님은 딸에게 관심은 커녕 돈을 요구해오시나요?

    부모님 모셔오시고.. 동생부부랑 연 끊으세요.

    재산에 너무 집착하지마세요. 그정도로 걱정되시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사회에 환원 하시면 안되나요?

    아프신몸에 원글님 신경쇄약까지 걸리시겠어요.

  • 6. 그냥
    '13.4.24 12:06 AM (119.64.xxx.3)

    님이 하고자 하는대로 하세요.
    어차피 인연 끊을 생각으로 하시는거잖아요.
    님 부모님이나 동생,올케가 정신 차릴거 같지 않으니
    그냥 생각대로 하시고 못된 올케도 혼내줄방법이 있으면 그리 하세요.
    그래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을 올케나 가족 같지만...
    미련두지 마세요.

    그리고 낚시라 하시는 분은 근거가 있나요?
    저도 예전에 낚시글로 몰렸던적이 있어서 무작정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여쭤봐요

  • 7. 올케나 동생
    '13.4.24 12:09 AM (211.234.xxx.102)

    직장에 전화하셔도 전화번호 안알려줍니다.
    가족이라 하셔도 소용없습니다.

    부모님께 부탁하세요.
    꼭 할 말이 있으니 시간내서 부모님집에서
    만나자고 연락해달라세요.
    부모님따로,올께네 따로 볼것 없이
    한번에 보세요.

    그래도 안오거나 연락없음..걍..죽을때꺼정
    남이려니..하는 수 밖에요..

  • 8. 에혀
    '13.4.24 12:09 AM (222.239.xxx.142)

    님... 올케 전화번호를 알려고 마시고...
    부모님과 동생과의 관계, 생각하며 신경 쓰시지 마세요.


    부모님과도 연락을 끊으세요. 부모님..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굳이 가족들 모아놓고 이야기 할 필요도 없습니다.
    가족들과 연을 끊으세요. 그래야 님이 살듯합니다.
    울나라에 님의 부모님 같은 분들 많으세요. 그놈의 아들병.
    착한 시부모병... 시집살이 시키는 시어머니 아니고픈 병...

    시집살이에 지친 며느님도 물론 있지만... 울나라엔 아들병때문에..힘든 딸들도 많다는거...

    님의 전화번호를 바꾸세요. 그리고... 몸조리 잘하시구요. 스트레스가 병을 키웁니다.

  • 9. 낚시라면
    '13.4.24 12:10 AM (119.18.xxx.87)

    다른 글 (다른 사람이 쓴) 댓글에는
    같은 내용의 댓글이 아니어야 하는데
    같은 내용 (올케 비난하는 ) 댓글이었거든요
    이분은 정말 올케를 싫어하고
    이 원글 내용을 보면 그럴수밖에 없겠네요

    난 대안학교 올케 사이버테러했던 그 시누이인 줄 알았는데 ;;

  • 10. 이젠
    '13.4.24 12:11 AM (180.65.xxx.29)

    낚시도 시리즈로 하는건가요?

  • 11. 낚시라면
    '13.4.24 12:11 AM (119.18.xxx.87)

    증명해 보세요
    공감해 보고 싶네요

  • 12. 시누이
    '13.4.24 12:14 AM (118.176.xxx.129)

    218.238.xxx.159 아이피 쓰시는 님. 낚시 아니라는데 자꾸 낚시글이라고 하면 뭐가 좋으세요? 현피라도 하실래요?

  • 13. 애고
    '13.4.24 12:15 AM (175.212.xxx.175)

    뭣때문에 낚시낚시거리시는지.. 이 글만 봤을 땐 충분히 진실하게 읽혀집니다만..

    남은 생 님을 돌아보지 않고 짐만 지우는 가족은 잠시 손 떼고 님만을 위해서 님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세요.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건강도 좋아질지 압니까? 유산문제도 변호사 만나서 원하시는 대로 해결하시고. 자꾸 올케 전화번호 동생 전화번호 찾는 게 아직도 끊지 못한 미련이고, 날 알아봐달라는 외침 같아서 안스럽네요. 돌아봐 줄 사람들이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실 기운이 나시길 바랍니다.

  • 14. 별이별이
    '13.4.24 12:15 AM (39.7.xxx.211)

    그냥 냅둬유
    뮈더러 재산 신경쓰나유 죽고나면 알게뭐야
    지금 돈있으면팍팍 쓰자구요
    친구하고 싶구만요 ~ ~

  • 15. 낚시 증명
    '13.4.24 12:17 AM (218.238.xxx.15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44604&page=1&searchType=sear...

    현피라는 말은 여성들이 잘 쓰지 않는단어임.^^

    -게으르고 뚱뚱한 여성 비하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한달에 아내에게 천만원용돈주는 남편이라..
    -돈없이 몸만 가지고 시집온 여자 비하

    아무리 봐도 낚시임
    어쩔수없음

    원글이는 여성 어투를 충분히 학습해서 담엔 더 필력을 키워서 낚싯대를 드리우기 바람

  • 16. 올케를
    '13.4.24 12:19 AM (115.91.xxx.21)

    정말 싫어하시는군요. 그런데 올케포함 동생부부와 부모님의 관계는 원글님과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부모님이 기뻐서 도와주시던 마지못해 애를 키워주시던 그건 부모님이 알아서 하실 문제이구요.
    원글님이 해라 하지마라 할 문제는 아니에요.
    부모님께서 원글님께 돈을 요구하시는게 싫으시고 부당하시면 거절하시면 되지요.
    또 자식된 도리로 부모님께 돈을 드렸다면 그걸 부모님이 어디다 쓰시던 그것도 부모님이 알아서 하실 문제이구요. 동생부부줄거면 난 못준다고 자르시던가요.
    그리고 뚱뚱하다던가, 조카 발달장애를 치료해야 한다던가 그런것도 동생부부가 알아서 할 문제이지 누나가 간섭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 17. soulland
    '13.4.24 12:23 AM (211.209.xxx.184)

    아... 천만원은 왠지 과장된거같지만, 답이 없는 집안이네요.

    원글님은 그냥 그들에게 손 떼세요.(부모님께 최후통첩하시고..연락 끊으세요) 그리고 치료도 하시고.. 좋은분 만나세요!

    너무 가족일에만 매달리지마세요~ 뭐하러그래요!누가 알아준다고ㅜㅜ

  • 18. 여긴
    '13.4.24 12:24 AM (112.151.xxx.220)

    올케한테 관대해요. 시누이한텐 야박하고~~
    전에도 부자친정인데 가난한 올케 들어와서 집안 분위기 엉망됐다고 시누이가 한탄하는 글 있었는데요.
    거의 시집을 상대로 사기치는 수준이던데, 이미지 메이킹 뿐 실제로는 민폐형 올케에 관한 글에..
    답변들이 완전 왜 시누이가 상관이냐는 식...

    설사 원글이가 낚시라고 해도...부자시집 딸이 되려고 시누이 밀어내려고 이미지 메이킹하고, 자기 잘못이 드러날라치면 불쌍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여자들도 엄연히 존재하더군요.

  • 19. 시누이
    '13.4.24 12:25 AM (118.176.xxx.129)

    218.238.xxx.159 아이피 쓰시는 님...자꾸 닉넴 바꾸어서 글 올리시는데 그러면 현피 뜨자니까요.
    어디 뻔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으시나요?

  • 20. 여자
    '13.4.24 12:28 AM (218.238.xxx.159)

    만나고 싶어서 그랴?

    아줌마도 좋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이 총각 ~~ ^^ 필력 더 키워서 오라니꼐 ^^

  • 21. 시나몬롤양
    '13.4.24 12:28 AM (58.76.xxx.45)

    헐...현피뜨제...!!! 그렇게 싸우자 드는 성격이니 올케도 남동생도 피하지요...;;
    피해망상이 심하신듯... 몸이아프셔서 유산걱정하시는분이...아직 기력이 남아있으신가봐요.
    2탄도쓰시고...

  • 22. 시누이
    '13.4.24 12:28 AM (118.176.xxx.129)

    218.238.xxx.159 님..제가 분명히 제가 쓴 글의 목적을 밝혔죠? 님 한글독해 안 되세요?

  • 23. 낚시라면
    '13.4.24 12:28 AM (119.18.xxx.87)

    사람이 너무 싫으면 피해의식 들기 마련이고 뭐 그런 거 아니겠어요
    가족한테 소외당하고
    여자들도 게임 많이 해요 ....
    현피가 게임하는 사람들한테는 소통되는 단어네요
    현피라는 말 가지고 늘어질 줄 알았네요
    이건 낚시 증명이 될 수 없죠

  • 24. ㅁㅇㄹ
    '13.4.24 12:31 AM (218.50.xxx.162)

    현피. ㅋㅋㅋㅋ
    보통 여자들은 걍 만나자, 아님 전번 올려라 이러고 싸울텐데 현피라.

  • 25. 시누이
    '13.4.24 12:32 AM (118.176.xxx.129)

    218.238.xxx.159 님..전 아기들 키우고 살림 하시는 아주머니 분들 좋아합니다만 '여자'는 안 좋아해요.
    지금까지 다른 분들은 낚시 아니라고 하셨는데 님만 줄기차게 낚시라고 그러시는군요.
    그러는 님이 혹시 남자인데 아줌마인척 글 쓰는 사람 아니에요?
    그러니까 더 만나보고 싶네요. 아이피 주소보니 여의도동 이신데 지금 이 밤시간에 길도 별로 안 막히는데
    우리 한 번 만나서 확인해 볼래요?

  • 26. 시누이
    '13.4.24 12:33 AM (118.176.xxx.129)

    218.238.xxx.159 남은 죽을만큼 괴로운 심정으로 글을 올리는건데 님은 계속 낚시 아니라는데도 낚시라고 우기고 내가 남자라고 우기고....별 같지도 않은 알량한 단어 가지고 추측이나 하고...
    이봐요..현피 떠서 서로 직업 밝히면 님이 그렇게 말한 게 얼마나 큰 실수인지 알 것이오.

    그러니까 현피 뜨자니까요? 왜 못 나오죠?

  • 27. 시누이
    '13.4.24 12:37 AM (118.176.xxx.129)

    218.238.xxx.159 님이 간만에 나를 웃게 만들었네요. 고마와요.^^
    아나운서는 '-습니다' 체 안 쓰나요? 꼴랑 아는 정보, 그것도 틀린 정보 가져와서 짜맞추어보면
    님의 오류가 안 드러날줄 알아서 그러는거에요?
    얼른 현피 뜨자니까요? 나 어차피 언제 죽을 지 모르는 몸인데 어디 얼굴이나 한 번 봅시다.

  • 28. 지나가다..
    '13.4.24 12:37 AM (121.147.xxx.224)

    저 여자이지만 현피뜬다는 말 종종 씁니다.. 그 어휘 때문에 남자라고 할 수는 없죠.

  • 29. ....
    '13.4.24 12:37 AM (221.155.xxx.202)

    218.238.xxx.159 님 아무리 오프라인이지만 예의를 좀 갖춰 주세요.
    아까부터 계속 지켜 봤는데 이건 어린애도 아니고 남 살살 약올리면서 하는 말 폼새가 ..
    낚시던 아니던 그냥 지나치면 안되나요?
    만약 원글님이 쓴 글이 사실이라면 님은 엄청난 결례를 하고 있는 겁니다.
    꼭 어린애처럼 그걸 집고 넘어가야 속이 시원한건지..
    가끔 댓글 보다가 낚시라고 하는 사람들은 속으로만 생각하면 안되는 건가요?
    그 글로 상처 받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으로 모르니 답답하네요

  • 30. ㅁㅊ
    '13.4.24 12:38 AM (175.223.xxx.91)

    낚시라는 것들 올케년 아님 그 비슷한 과일듯.

    원글님은 일단 부동산의 현금화가 시급하네요. 부모님이랑 절연도 각오하시고요. 혹시 적당히라두 결혼하시면 어떨까요.

  • 31. 처음 듣는 단어라서
    '13.4.24 12:40 AM (211.108.xxx.225)

    현피뜨다가 뭔지 네이x 찾아봤네요 ㅋ
    온라인 게임 하시는 분들이야 뭔지 아시겠지만서도...
    원글님 게임 많이 하시는거같지는 않았는데 ...

    현실도피하다의 약자인 줄 알음 ^^;;

  • 32. 저기요
    '13.4.24 12:40 AM (218.238.xxx.159)

    이 분 남자에요 여자 만나고 싶어서 여기 사이트에 종종 낚싯대 드리우는 분~ ^^
    낚시글에 진지한 댓글 달고 농락당하면 기분안나쁘신가요
    암튼 뭐 알아서들하세요 ^^

  • 33. ....
    '13.4.24 12:41 AM (221.155.xxx.202)

    아이피 같다고 다 같은 사람 아닙니다..

  • 34. ...
    '13.4.24 12:45 AM (58.143.xxx.83)

    호적을 파서 나오세요.

  • 35. 시누이
    '13.4.24 12:45 AM (118.176.xxx.129)

    지금 제 글에 계속 댓글 다는 218.238.xxx.159 아이피 쓰시는 분은 같은 분인거 같습니다.
    제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만나보면 쉽게 알 수 있을텐데
    218.238.xxx.159 님은 왜 굳이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만 두드리시나요?
    저 만나는 게 무서우세요? 그럼 남편 데리고 나오세요. 아줌마시라면서요.
    제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아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왜 확인 안 하시죠?
    본인이 남자인가요?

  • 36. ..
    '13.4.24 12:57 AM (121.169.xxx.196)

    님 건강을 위해서 님도 전화번호 바꾸고 연락 안했으면 좋겠어요. 알면 알수록 속만 상하고...
    너무 힘들고 지치면 잠시 직장 쉬면 안될까요?
    좀 쉬면서 몸과 마음에 휴식과 힐링을...
    누굴 미워하는것 만큼 힘든건 없어요. 정말 얼마나 억울하고 속상할지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지금은 님 한테만 신경 써보세요.

  • 37.
    '13.4.24 12:58 AM (121.143.xxx.247)

    아이피 주소 검색까지 가능하신 분이 상속 순서도 모르고 해결방법도 모를 수가 있군요..
    저번 글에서도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는데..또 모른 척 하세요?

  • 38. . . .
    '13.4.24 12:59 AM (87.165.xxx.195)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인데 왜 낚시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부모님 같은 사람 의외로 많아요. 며느리를 딸보다 훨씬 어려워하고 챙기는 부류요. 부모님의 인성 성장과정 자존감 등등이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혹시 부모님이 가족한텐 막하고 남한테 잘하는 스타일이셨어요? 며느리는 남이니 내가 잘보여야 할 존재. 딸은 그냥 냅둬도 되는 존재. 혹시 이런 감정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 특징이 자기한테 막하는 사람들일수록 어려워하고 굽신거려요. 자신들한테 잘하는 사람은 호구로 알고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말씀하신대로 기쎄게 담판짓고 발전이 없으면 (큰변화는 없을듯. 하지만 할말은 한다는 차원에서) 정말 연락끊고 살겠어요. 이게 생각처럼 쉽지 않지만. . . 여러모로 힘내세요!

  • 39. dd
    '13.4.24 1:34 AM (114.202.xxx.114)

    여자도 현피라는 단어 알고 또 쓸 수 있어요. 그게 뭐라고 그것 때문에 ㅋㅋ거리면서 남을 그렇게 비웃고 낚시라고 단정짓나요?

    그리고 님도 이젠 부모님과 동생에게 될 수 있으면 신경쓰지 마세요. 안 그래도 심신이 고단한데 그런데까지 신경쓰다보면 없던 병도 생기시겠습니다.
    좀 멀리 거리를 두고 건강 챙기시고 할 수 있으면 여행도 다니시고 인생을 즐기세요.
    건강이 우선이지 그깟 동생내외가 뭐라고요.
    힘내세요.

  • 40. 법에 관해
    '13.4.24 2:11 AM (112.151.xxx.220)

    멀쩡히 좋은대학 나오고 직장생활 잘하는 사람도 법에 대해 잘 모를 수 있어요.
    주위에 법조인 있다거나, 송사에 휘말리는 사건을 겪거나 그러지않음...법 모르는 사람 많아요.
    자기가 관심없는 거에 무심한 사람들이 대다수구만~~가족법 상속법 세세히 모르면 다 무식쟁이인가??

  • 41. 차라리
    '13.4.24 6:21 AM (119.200.xxx.70)

    지금이라도 결혼 생각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몸이 어느 정도 아프신지는 몰라도 정말 병원에서 결정난 중병이아닌 바에는 그냥 면역력 떨어지고
    몸컨디션이 항상 안 좋은 경우라면 이제부터라도 몸관리좀 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영양제도 부지런히 챙겨드세요. 눈이 안 좋다면 눈영양제 효과 있습니다. 저도 영양제 불신했다가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해서 이런 저런 눈영양제 챙겨먹은 뒤로는 확실히 눈이 편해요. 전엔 아침에 눈뜨면 정말 눈에 모래가 굴러다니는 느낌으로 눈 떴다감았다 할때마다 뻑뻑하는 소리가 들렸거든요.

    부동산도 있고 현금자산도 어느 정도 있다면 선자리나 결혼정보회사에서도 어느 정도 먹힐 것 같습니다.
    조건 따지는 남자라고 해서 다 문제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요샌 혼자 벌기 힘들다보니 남자들도
    어느 정도 재산있는 여자들 선호합니다. 여자들도 남자 조건 보듯이요.
    차라리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서 이런 저런 사정 말하고 결혼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그러면 애초에 지금 글쓴분 재산이 다른 가족에게 넘어가는 게 싫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배우자가 1순위라서
    남동생네나 글쓴분 부모님한텐 상속권한이 없어지는 거니까요.
    그리고 부모님한테는 그냥 신경 끄는 게 답입니다.
    앞으론 차라리 그냥 연락처도 글쓴분이야말로 바꾸고 알려주지 마세요.
    돈을 빌려주라고 하든 말든 무시하시고요.
    부모님이 남동생네한테 착취를 당하든 말든 그것도 다 당신들이 좋아서 하는 겁니다.
    자식 차별하는 부모들은 답이 없어요.
    그리고 생전에 상속포기각서 받아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오히려 글쓴분 재산만 뭔가 더 있나보다 하고 오히려 욕심내는 기회만 제공해줄 뿐이죠.
    그리고 저런 올케같은 사람이 글쓴분이 상속포기각서 요구한다고 해서 순순히 써주겠나요.
    절대 안 써주죠. 괜한 실갱이 말고 그냥 그쪽은 신경 끄는 게 답입니다.

  • 42. ddd
    '13.4.24 8:40 AM (115.139.xxx.116)

    오죽하면
    부모님이 딸한테 며느리 전화번호도 안 가르쳐줄까요
    뭔 사단이 났어도 크게 났지 ㅉㅉㅉ

  • 43. ddd
    '13.4.24 8:42 AM (115.139.xxx.116)

    옛날부터 같은 글 몇 번 올라왔는데
    댓글로 말 안되는 점 짚으면
    그에 맞춰서 업그레이드하는 듯

  • 44. 만나서
    '13.4.24 10:37 AM (116.37.xxx.135)

    뭘 하겠다는거죠?
    부모님 재산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시겠다는게 아니라 본인재산에 대해 어떤 주장을 하시겠다는 거라면
    절대 만나지 마세요
    만나더라도 님 재산얘길 뭐하러 해요? 더 들러붙을텐데..
    부모님은 넌 돈도 있으면서 왜 안내놓냐 더 원망하고 원글님 목을 조를 거예요
    그냥 변호사 만나서 조용히 처리해놓으세요
    부모님이 자초한 일이니 부모님이랑 남동생네랑 뭐 자기들끼리 지지든 볶든 알아서 살라 하구요

  • 45. 몇백 안들어요.
    '13.4.24 11:16 AM (39.7.xxx.117)

    걍 변호사랑 얘기하세요.
    뭐 어쩌라고...
    우리보고 어쩌라고....

  • 46. 일일히
    '13.4.24 11:38 AM (121.129.xxx.222)

    상처주는 댓글에 답달지마세요
    그냥 패스
    맘도 힘든것같은데 수면위에 띄어놓은 원글님의 글에 이런저런사람 원하지않는 댓글 달기도합니다.
    상처주는 댓글에 일일히 대응하시면 이런곳에 글못올립니다.
    그냥 그러러니 하시고 패스하세요
    일일히 싸우려드는 원글님이 지쳐보여 안쓰러워서 글남깁니다.

  • 47. 유언작성
    '13.4.24 12:15 PM (220.86.xxx.151)

    재산 상속은 본인이 미리 유언작성을 해놓으시고 기부단체를 지정해놓으시면
    원치않는 자동 상속 되지 않아요
    유언대리 집행할 사람 지정하시고 공증해놓으시면 되구요
    그리고 원글님 맘의 상처는 올케에 대한게 아니라
    딸에 대해 애정을 주지 않은 친정에서 비롯한 거 같습니다
    미혼이시면 가족없이 외톨이인데
    친정마저 그런식이면 세상에 언덕이 하나도 없는 것이죠..
    올케도 이상한 사람 맞지만 아마 자기 살궁리하느라 더 그렇게 이상하게 보이려고 할거에요

  • 48.
    '13.4.24 12:28 PM (211.219.xxx.62)

    어렵게 생각 마시고 변호사 만나세요.
    유언장 작성도 요건 갖추고 있어야 해서요. (5가지 요건...본인 주소, 주민번호 다 쓰고 본인 서명에...여하튼 복잡) 변호사 만나시는게 제일 좋을듯요..

    참. 댓글보니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원글님.. 본인 챙기세요.. 본인 건강 최고예요.. 부모라고 해도.. 나 같지는 않아요.

  • 49.
    '13.4.24 2:08 PM (173.75.xxx.134)

    처음 글은 못보고 이것만 보고 쓰는데요,

    위 ...님과 의견 같아요.
    보통 남에게 위신이나 명예 세우는 것을 최고로 여기는 분들이 자기 신세 쪼그라들어도 기어코 남에게 잘보이려하거든요. 며느리는 남이고 딸은 자식인데다 아들은 귀하고 딸은 알아서 잘 사니 두가지가 더해져서 며느리에게만 착한 시어머니 시아버지이고 딸들에게는 섭섭하네 마네 하는 말하면서 기대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님이 말 잘해주셨는데, 저런 분들은 막하는 사람들에게 절절매고 상냥하게 대하고 최선을 다해 공경하는 사람들은 막대해요.

    그런데 원글님, 세상에 모와 도만 있는게 아니에요. 그냥 지금과 같은 종속관계를 끊고 부모님과 거리를 두면서 부모님이 원글님을 적당히 어려워하게 하면 서로 완전히 모른척하고 감정 상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인사하고 살 수 있어요.

    부모님께 더 이상 어떤 식으로든 잘하지 마세요. 그냥 독립한대로 사세요. 원글님이 못받은 사랑, 이렇게 저렇게 해도 절대 주시지 않아요. 원래 사랑을 받지 못한 딸들이 사랑받아보려고 부모에게 극진하다 평생 몸바쳐 고생만하고 죽어요. 그게 너무 분해서 뒤집어 엎고 부모님 앞에서 억울함을 표출해봤자 미쳤다는 말밖에 안들어요. 애초에 사랑하지 않고,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딸은 뭘 해도 안먹혀요.

    부모라고 자식 다 사랑하는 거 아니예요. 그 사실을 깨달으면 삶이 훨씬 가벼워져요. 당연히 부모는 자식을 사랑해야 하는데, 나는 왜, 하는 순간 고통이 시작되요. 다 떠나보내세요.

  • 50. 상속을
    '13.4.24 7:16 PM (118.36.xxx.58)

    걱정할만큼 돈이 많으시면 직장 그만두고 여행 다니면서 특급호텔 묵으면서 펑펑 쓰세요. 펑펑 펑펑

  • 51. 진홍주
    '13.4.24 10:18 PM (221.154.xxx.179)

    미혼인 상태로 죽으면 부모님이 1순위로 양친이 공평하게 상속권자가 되고...유언장 작성해
    사회로 기부하면....유류분 청구소송이 있으니..이러니 저러니 해도 소송에 휘말리겠네요

    돌아가시기전에 사회단체에 기부해보시고요....여기다 말고 법률구조공단에다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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