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허전해요.
보드라운 털이 그립고
소리없이 어느새 와서 식빵자세 하고 있는
냥이가 너무 그리워요.
구석에 자주 쪼그리고 있었는데
구석들만 보면 마음이 너무 허전하고 죽겠어요.
오후에 저희 딸들 학교에서 돌아왔을때
얼마나 울었던지.
큰아이는 잠들면서도 보고싶다고 숩죽여 웁니다.
아까는 다시는 동물 안키운다 맹세했는데
지금은,,,
똑같이 생긴 냥이,,치즈태비 데려오고 싶어요..ㅠㅠ
너무 허전해요.
보드라운 털이 그립고
소리없이 어느새 와서 식빵자세 하고 있는
냥이가 너무 그리워요.
구석에 자주 쪼그리고 있었는데
구석들만 보면 마음이 너무 허전하고 죽겠어요.
오후에 저희 딸들 학교에서 돌아왔을때
얼마나 울었던지.
큰아이는 잠들면서도 보고싶다고 숩죽여 웁니다.
아까는 다시는 동물 안키운다 맹세했는데
지금은,,,
똑같이 생긴 냥이,,치즈태비 데려오고 싶어요..ㅠㅠ
얼마나 힘드실지.. 정말 힘드시겠지만, 추모하는 마음으로 며칠만 더 견뎌보시고 결정하세요.
기운내세요.. (저까지 슬퍼요ㅠ)
이전 글에 함께 울던 사람이예요.
제 발 밑엔 이제 저희 집에 온지 1년 조금 넘은 강아지가 있구요.
그 글 읽으며..
만약 저 녀석이 내 곁을 떠난다면..
병으로 혹은 내 부주의로..
애가 끊어 질 것 같아요.
생각만으로도 억장이 무너져요..
근데요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 다는 말이 있지요...
아마도 맞는 말일거예요.
하지만 사람의 일이고 온전히 나에게 의탁할 또 다른 생명에 관한 일이니
조금 기다리심이 어떨까요???
사랑이 지나갈때 그 애도 기간이 필요 하듯....
애도 기간은 아마도 ..
아마도 ... 다른 사랑을 준비하는 기간일 것 같아요..
그 기간 성숙하게 보내시고 다른 생명을 안는게 어떨까요??
주변에 오래 키운 강아지가 저세상으로 가.
우울증에 넘 힘들어 하니
자식들이 귀한 생명 하나 품에 안겨 드렸는데
정을 주지 못하고 매사 비교하며 ..
귀한 생명 천덕꾸러기 만드는거 봐서..
전 너무 조심스럽네요...
똑 같은 아이가 올 수 없잖아요...
조금 기다려 주세요..
하늘 간 그 냥이와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날거예요..
강아지 두마리 키우고 있어서 그 심정이
정말 공감됩니다 ㅠㅠ
에고..
가슴이 저며요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2082 | *라딘(도서배송) 겁나게 빠르네요. 6 | 놀래라 | 2013/06/13 | 727 |
262081 | 코 골다가... 2 | 아휴~~창피.. | 2013/06/13 | 589 |
262080 | 배변훈련이요 4 | 아이 | 2013/06/13 | 627 |
262079 | 머리곁이 엄청 상했어요. 그런데 뿌리 염색을 해야 하는데요 2 | 염색녀 | 2013/06/13 | 1,686 |
262078 | [운전연수]운전연수.도로연수 비용정보 씨티스쿨 | 씨티스쿨 | 2013/06/13 | 3,671 |
262077 |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대략난감 | 2013/06/13 | 473 |
262076 | 자랑하고 싶어서요... 9 | dd | 2013/06/13 | 1,664 |
262075 | 아이 영어책 질문드려요. 2 | 날개 | 2013/06/13 | 529 |
262074 | 홍삼 찌꺼기 비료로 어떻게 사용하나요? 3 | 식물 | 2013/06/13 | 1,189 |
262073 | 태국에서 사온 치킨그린커리 이거 대박이네요 2 | 호오 | 2013/06/13 | 1,869 |
262072 | 설거지 바로 바로 하세요? 16 | 설거지 | 2013/06/13 | 3,524 |
262071 | FT아일랜드란 그룹이요. 11 | 궁금 | 2013/06/13 | 1,731 |
262070 | 방금학원상담하고왔어요... 16 | 아들험담 | 2013/06/13 | 2,745 |
262069 | 진로)울 아이는 무얼 해야 할까요? 6 | 암것도 몰라.. | 2013/06/13 | 1,084 |
262068 | 프렌차이즈 음식점 하시는분들~` 2 | .... | 2013/06/13 | 1,125 |
262067 | 남자친구를 조금만 덜 좋아하고 싶어요. ㅠㅠ 5 | Cantab.. | 2013/06/13 | 1,795 |
262066 | 막 말하는 수녀님.. 15 | .. | 2013/06/13 | 4,178 |
262065 | 야구하는 넘들이 제일 인성이 더러운것같아요. 31 | 구름 | 2013/06/13 | 4,480 |
262064 | 자궁 근종 수술을 받아야 한대요. 2 | 추천 | 2013/06/13 | 1,685 |
262063 | 지렁이로 음식물쓰레기 분해시키는거 해보신분?? 5 | 음식물쓰레기.. | 2013/06/13 | 1,568 |
262062 | 자게로 옮겨요... 빠삐*빙수관련.... 1 | 무섭네요 | 2013/06/13 | 1,054 |
262061 | 신문 배달 3 | 우체부 | 2013/06/13 | 574 |
262060 | 박원순 시장, 서대문구 현장시장실을 시작합니다~ 1 | garitz.. | 2013/06/13 | 509 |
262059 | 오늘 버스 타고 가더 주부들 대화를 들어보니 궁금한점 한가지 4 | 리나인버스 | 2013/06/13 | 1,729 |
262058 | 가지나물만 하면 망쳐요 잘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 | 2013/06/13 | 2,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