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옥정 저 패션쇼 한복 좀 안 입히면 안되나요??ㅠㅠㅠ
장옥정 저...분위기 파악 안되는 고급 자수 한복 너무 거슬리네요.
리얼리티 몰입도 포기하고 한복 협찬을 거하게 받았나요??
아쉽..
그나저나 해품달..생각 많이 나네요.^^
1. 연두빛구름
'13.4.23 10:37 PM (219.250.xxx.97)직장의 신으로 오세요..
역사 왜곡, 김태희 발연기 보시지 말구요..2. 저도 궁금
'13.4.23 11:23 PM (121.88.xxx.103)어느 부분이 역사 왜곡인가요?
3. ...
'13.4.23 11:29 PM (175.113.xxx.11)해품달처럼 이름만 빌린 퓨전사극이라뇨? 해품달은 가상의 왕 시대 라 이름 빌린거없어요.
애초에 장옥정도 그렇게 했어야죠 내용은 맘대로 하고 싶고 장희빈 후광 효과도 갖고 싶고 욕심이 지나쳤죠. 아무리 퓨전이라지만 죽은후에 내려지는 시호를 이름으로 막 부르질 않나 ... 실제 열살때 결혼하고 14에왕되는 숙종인데 10살세자커플 역을 유아인이 하더니 심지어 인현왕후까지 그 간택에 참여... 세상에 한번 간택 떨어진 여자가 다시 왕비간택에 나와서 왕비되는 설정이라니 말도 안되는데다 당시 인현왕후 4살이거든요..4. ...
'13.4.24 12:43 AM (110.14.xxx.164)장희빈 숙종이 주인공이 아니라 한복이나 패션이 주인공 같아요
5. ....
'13.4.24 1:08 AM (121.190.xxx.72)신분이 노비인 장옥정이 왜 양반집 규수 같은 비단옷을 입고 있나요??
그냥 이쁘게 나오면 장땡인줄 아나벼..6. 역사왜곡이 아니라
'13.4.24 2:15 AM (68.36.xxx.177)새 역사 창조 수준이예요
이름만 빌렸을 뿐이죠.
판타지로 가려면 애초에 가상의 인물을 창조하든가 아니면 기존의 역사적 인물들 등장시킬 요량이면 좀 제대로, 최소한 남아있는 사료에 기록되어진, 그들이 보였던 행적이나 묘사된 성격 등 어디하나 비슷한 부분이라도 있어야 개연성을 발견하면서 보는 재미라도 있죠. 왜곡도 이런 왜곡이 없어요.
특히 장옥정 캐릭터를 부각시키기 위한 '인현왕후와 그녀의 아버지 여양부원군 민유중선생 찌질이 만들기', 조선왕 중에서도 적자승계로 유명한 숙종을 왕이 되네 마네하고, 한복에 하이힐, 프라스틱 마네킹, 목탄크로키,...그냥 카톡도 하고 아우디도 몰고 화상회의하고 그러지.
물론 어찌 조선시대에 그럴 수 있냐고 시청자들이 항의하면 제작진은 또 그러겠죠.
"퓨전사극을 고려한 설정이다..."라고.
결론은 퓨전은 만병통치약이다.7. 아~그렇군요.
'13.4.24 3:55 AM (180.230.xxx.31)저두 약간은 고지식한 면이 있는 사람인데
이 드라마는 괜찮더라구요. 전 가상의 인물 창조한 사극이 보기 좀 껄끄러운 게 있어요.
그래서 ㅎㅍㄷ 도 안봤어요. 뭐 여건도 안됐고.
역사에는 장희빈이 미인이었다고 적혀 있다네요
숙종은 실록에 잘 표현되어 있겠죠. 드라마처럼 강한 왕이었다고 합니다.
역사대로 인경왕후가 정비였으나 천연두에 걸려 죽은 후 인현이 계비가 되는 거죠.
이 드라마가 없었다면 지금 장희빈 숙종 인현 이라는 이름도 거론되지 않았겠죠.
왜곡이니 말은 많지만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의 인물을 다뤄보는 이런 드라마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학교에서 배울땐 연도별로 재미없었는데 드라마랑 사건이랑 같이 따져 보니
넘 재미있어요.
그리고 68님 전 인현왕후도 참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요.
좋은 가문에 태어나 좋은 교육받은. 기존 알고 있던 인현왕후보단 좀 더 현실감 있던데요.
민유중대감은 권력을 가진 사람의 습성을 잘 보여준 거 같구~
찌질해 보이지 않던데~
한복에 하이힐은 굽높은 꽃신이라고 봐주세요~
다른 게시물에서 제게 링크 걸어 주신 분 68님 맞으시죠?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굽높은 꽃신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아담하신 울엄마도 한복입을 때 굽 높은거 신으세요~이해를^^;;
프라스틱 마네킹이었나요? 나무인지 알았는데.....자세히는 못봐서 모르겠네요.
퓨전사극에 디자이너 설정이니 님이 맘에 안드는 신발, 마네킹, 숯인지 목탄인지 그림...들이 다
연관지어지네요.8. 인경,인현
'13.4.24 3:59 AM (180.230.xxx.31)이름을 그리 쓴것은 전해지는 이름이 없어 알기 쉽게 그리 쓴것이라고 드라마 시작전에 설명을 넣었다고
들었어요.
가명 쓰면 더 헷갈릴 것 같기도 하구 그것으로도 왜곡한다는 말이 쏟아졌을 듯 하네요.9. 더불어
'13.4.24 4:02 AM (180.230.xxx.31)양반 규수 보다 예쁜 옷을 입고 있는 이유는 옷을 팔고 있기 때문이었겠죠~
옥정이보단 인현옷이 더 이뿌던데..개취겠지만요.10. ...
'13.4.24 4:04 AM (180.230.xxx.31)실제 10살이라구 초등학생을 쓸수는 없잖아요.ㅡㅡ
11. ㅎㅎ
'13.4.24 6:46 AM (118.44.xxx.196)그냥 카톡도 하고 아우디도 몰고 화상회의하고 그러지. 2222
68님 댓글 너무 웃겨용~ 찐하게 동감입니당~~12. 헐
'13.4.24 7:10 AM (175.223.xxx.76)여주인공 발연기로 채널 돌리게 하더니
설정도 총체적 난관이네요.
성동일,유아인이 아깝네...13. 처음부터
'13.4.24 8:53 AM (68.36.xxx.177)드라마 홍보의 방향을 잘못 잡았어요.
장희빈의 '재조명'이 아니라 장희빈을 앞세워 모든 것을 작가의 임의대로 '재창조' 한거죠.
재조명은 이미 있는 사실들을 인정하면서 다른 각도에서 '비추어 보는'것이지 사서에 기록되어있는 사실, 신분, 직업, 생활상을 새로이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죠.
역대 장희빈이 갖는 드라마로서의 인기, 화제성, 확보된 시청률을 쉽게 얻어볼까하여 장희빈이란 이름+김태희를 썼으나
내용이나 설정은 무늬만 장희빈이고, 톱스타를 이용한 시선끌기는 발연기로 인해 실패하고, 여기저기 무리수와 허술하다는 지적조차 퓨전사극이란 이유로 무시하는 제작진의 태도로 현재의 싸늘한 반응이 남는 것일테죠.
처음부터 역사의 재조명이니 하는 거창함과 무게감을 뺐으면 좋았을 것을.
제목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인데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눈 껌뻑이며 입은 반쯤 벌린 목석같은 인형이 무슨 사랑? 이런 생각만 듭니다.
사랑하면 떠오르는 절절함, 휘몰아침, 불가피함, 아련함, 쓰라림,..등의 모습에 전혀 연결이 안돼요.
차라리 남장하고 장원급제한 '장옥정, 학문에 살다'라고 했으면 어땠을지.14. 그러니까요.
'13.4.24 10:45 AM (180.230.xxx.31)68님 사서에 신분,직업.생활상이 어떻게 기록되어 있나요?
신분은 중인신분으로 알고 직업이나 생활상이 딱히 기록된 게 있나요?
전 그런 것도 넘 재미지던데 고런것좀 풀어주세요~
비교하는 재미도 만만찮을 듯~
검색어에 장희빈을 쳐넣으니 장희빈 실제역사 라고 연관검색어에 뜨네요~
사극과 실제 역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란 지식인의 물음에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에 이런글이 있네요.
사극과 실제 역사는 분명히 다르지요 ^_^
사극이란 말 그대로 역사를 소재로 한 연극(드라마)일 뿐입니다
실제 역사란 말 그대로 사실 그대로의 역사를 말하는 것이구요
따라서 사극과 실제역사란 결코 등치될수 없는 개념입니다
동이, 선덕여왕,답변에도 나오는 태조왕건, 여인천하가 모두 그런 것 아니겠어요.
장옥정도 그연결 선상에서 드라마로 봐달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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