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임신 6개월좀 넘었는데 걱정되는게

흰제비꽃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3-04-23 21:24:11

제가 둘째 임신했어요.

그런데 임신 6개월좀 넘엇고 7월초, 예정일이에용.

그런데 벌써 유즙이 돌아요..

옷이 젖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살펴보면, 가슴부분이 젖지는 않았는데 벌써 찌르르 거리는게 짜보면 유즙이 나와요.

첫애때는 이렇게 빠르진 않았는데..

무려 9년만에 둘째를 임신해서 전부다 생각은 나지않지만, 첫애때보다 벌써 몸무게는 더 느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리고, 벌써 유즙이 도는게 조산끼가 있는건지 무서워요.

그런데 혹시 젖이 많이 나와서 유축기로 짜보면 천미리도 나왔던 분 계신가요?

잠은 별빛처럼 쏟아지는데, 밤새도록 유축기로 짜느라 퉁퉁 불은 몸으로 몇병씩 만들어내고 있는데 남편은 그옆에서 그게 우스워서 낄낄거리던게 생각나네요.

근데 그러기전에 많이 아팠어요ㅠㅠㅠ.(젖몸살)

그리고 아이도 42주만에 낳았는데 유도분만으로 17시간 진통끝에 낳았고

너무 아파서 침대매트리스를 다 쥐어뜯으면서 울었어요.

이번에도 혹시 그럴까요?

허리진통이어서 더했나봐요.

혹시 둘째 낳아보신분, 어떠셨나요.??

 

IP : 110.35.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세트
    '13.4.23 9:44 PM (39.7.xxx.40)

    아이구 얼마전에도 임신 중인데 유즙 돈다고 글 남기신 분이 있었는데 혹시 같은 분이신가요??? 전 둘째 임신 중에 유즙이 돌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지금 젖 짜면 자궁수축 오는거 아닌가요? 그냥 따뜻한 물수건으로 잘 닦아주심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잘 알지도 못하지만 괜히 안쓰러운 맘에 댓글 남깁니다.

  • 2. 저도 7개월
    '13.4.23 10:09 PM (180.113.xxx.205)

    일단 자극 주지 않으시는게 최선이에요. 자극주면 자궁수축 올수도 있고 유선도 더더 발달. 윗분 말씀대로 닦아내시고 굳이 짜지는 마세요. 근데 한편으론 부럽네요ㅜㅡ
    첫애때 완모는 했으나 젖이 적었고 그럼에도 유선염 달고 살았거든요. 신경 많이 쓰이시면 진료갔을때 함 문의해보세요

  • 3. 에구..
    '13.4.23 11:27 PM (121.147.xxx.224)

    유즙과 조산의 관계는 다음 정기검진 때 의사샘한테 한번 물어보시구요,
    젖이 많이 돈다고 유축까지 해 버리면 뇌가 젖을 계속 내보내야한다고 인지해서 더 잘 돈다고 해요.
    요즘엔 오케타니 마사지라고 출산 전후에 유방마사지를 받기도 해요 주변에 한번 알아보세요.
    둘째는 진통시간이 확실히 더 짧은거,같더라구요. 미리 너무 걱정마시고 마음 편히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342 친정엄마만 생각하면 숨이막혀요. 4 스쿠루지엄마.. 2013/05/28 2,547
257341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6 인간관계 2013/05/28 1,078
257340 고구마 키우기 알려주세요 1 00 2013/05/28 1,413
257339 수학문제 풀이요 2 감사 2013/05/28 586
257338 성가대 찬양 검색하다가 ...무섭네요 3 두 딸 엄마.. 2013/05/28 2,512
257337 강아지 삶은 콩 먹여도 되나요? 9 .... 2013/05/28 26,861
257336 대한항공 3세 조현아 부사장, 하와이 '원정출산' 논란 9 샬랄라 2013/05/28 3,912
257335 정말 걱정이네요.. dma 2013/05/28 547
257334 아이패드는 어디서 사야하나요? 3 2013/05/28 1,059
257333 여대생 청부살인사건과 관련된 박훈 변호사(부러진 화살 변호사님).. 2 도라에몽 2013/05/28 3,040
257332 큰방에 벽걸이에어컨도움이 될까요? 3 에어컨 2013/05/28 1,233
257331 100만원대 유모차 사는 분들은 소득이 어느 정도 되는지요? 26 생각중 2013/05/28 5,027
257330 초딩..이런 성향의 아이? 1 자유 2013/05/28 810
257329 아파트상가 시세를 알 수 있는 사이트나 정보 있을까요? 3 아파트상가 2013/05/28 2,902
257328 컴퓨터 도움 좀 주세요. 4 컴퓨터 2013/05/28 735
257327 큰언니가 부조금.. 너보다는 많이 들어왔다고.. 4 큰언니 2013/05/28 2,209
257326 아방가르드에 정확한 뜻이 뭐에요??^^ 8 콩콩 2013/05/28 7,619
257325 앉았다 일어날때 순간 앞이 하얘보이는거요. 저혈압때문인가요 14 .. 2013/05/28 4,425
257324 요즘 중딩들 실내화 주머니 매일 들고 다니나요? 13 실내화 2013/05/28 1,784
257323 (펌) [공포] 미국사는 일본 교수의 말 ~ 일본은 끝났다 13 탈핵만이살길.. 2013/05/28 3,002
257322 중학1학년아이...<몽타주>봐도 될까요? 6 2013/05/28 737
257321 처자식신경 전혀 안쓰고, 다른 사람한테 잘해주려고 혈안된 남편... 24 .. 2013/05/28 5,075
257320 아름다운 가게 4 책이나 옷 2013/05/28 1,286
257319 수목 드라마 수목홀릭 2013/05/28 537
257318 표창원 전 교수의 '일베'에 대한 탁월한 분석 25가지 12 공유합시다 2013/05/28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