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임신 6개월좀 넘었는데 걱정되는게

흰제비꽃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3-04-23 21:24:11

제가 둘째 임신했어요.

그런데 임신 6개월좀 넘엇고 7월초, 예정일이에용.

그런데 벌써 유즙이 돌아요..

옷이 젖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살펴보면, 가슴부분이 젖지는 않았는데 벌써 찌르르 거리는게 짜보면 유즙이 나와요.

첫애때는 이렇게 빠르진 않았는데..

무려 9년만에 둘째를 임신해서 전부다 생각은 나지않지만, 첫애때보다 벌써 몸무게는 더 느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리고, 벌써 유즙이 도는게 조산끼가 있는건지 무서워요.

그런데 혹시 젖이 많이 나와서 유축기로 짜보면 천미리도 나왔던 분 계신가요?

잠은 별빛처럼 쏟아지는데, 밤새도록 유축기로 짜느라 퉁퉁 불은 몸으로 몇병씩 만들어내고 있는데 남편은 그옆에서 그게 우스워서 낄낄거리던게 생각나네요.

근데 그러기전에 많이 아팠어요ㅠㅠㅠ.(젖몸살)

그리고 아이도 42주만에 낳았는데 유도분만으로 17시간 진통끝에 낳았고

너무 아파서 침대매트리스를 다 쥐어뜯으면서 울었어요.

이번에도 혹시 그럴까요?

허리진통이어서 더했나봐요.

혹시 둘째 낳아보신분, 어떠셨나요.??

 

IP : 110.35.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세트
    '13.4.23 9:44 PM (39.7.xxx.40)

    아이구 얼마전에도 임신 중인데 유즙 돈다고 글 남기신 분이 있었는데 혹시 같은 분이신가요??? 전 둘째 임신 중에 유즙이 돌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지금 젖 짜면 자궁수축 오는거 아닌가요? 그냥 따뜻한 물수건으로 잘 닦아주심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잘 알지도 못하지만 괜히 안쓰러운 맘에 댓글 남깁니다.

  • 2. 저도 7개월
    '13.4.23 10:09 PM (180.113.xxx.205)

    일단 자극 주지 않으시는게 최선이에요. 자극주면 자궁수축 올수도 있고 유선도 더더 발달. 윗분 말씀대로 닦아내시고 굳이 짜지는 마세요. 근데 한편으론 부럽네요ㅜㅡ
    첫애때 완모는 했으나 젖이 적었고 그럼에도 유선염 달고 살았거든요. 신경 많이 쓰이시면 진료갔을때 함 문의해보세요

  • 3. 에구..
    '13.4.23 11:27 PM (121.147.xxx.224)

    유즙과 조산의 관계는 다음 정기검진 때 의사샘한테 한번 물어보시구요,
    젖이 많이 돈다고 유축까지 해 버리면 뇌가 젖을 계속 내보내야한다고 인지해서 더 잘 돈다고 해요.
    요즘엔 오케타니 마사지라고 출산 전후에 유방마사지를 받기도 해요 주변에 한번 알아보세요.
    둘째는 진통시간이 확실히 더 짧은거,같더라구요. 미리 너무 걱정마시고 마음 편히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034 짜증나요..남편이요 15 짜증 2013/05/05 3,796
249033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위치 1 순천만 국제.. 2013/05/05 869
249032 온 몸이 시큰거려요.. 4 갱년기.. 2013/05/05 1,954
249031 32여자에게 어울리는 악세사리브랜드? 14 생일선물 2013/05/05 4,857
249030 쓰레기 계단에 내놓는 옆집 ... 2013/05/05 1,359
249029 육아 나무 힘들어요. 5 2013/05/05 1,252
249028 50대 엄마 선물 드리려구 하는데용.. 2 팔방이 2013/05/05 1,254
249027 길고양이 간식 위스카스 아님 저렴캔? 5 ,,, 2013/05/05 792
249026 요샌 대학생 애들도 어린이날 선물 받는다면서요? 9 명들이 너무.. 2013/05/05 1,832
249025 이제 생일의 생자도 듣기 싫어요 4 지겨워 2013/05/05 1,390
249024 갱년기 엄마한테 해줄 수 있는 일? 6 둘째 2013/05/05 2,519
249023 45평정도 대형 아파트 전망은 어찌되나요? 7 미래 2013/05/05 6,631
249022 폐경나이는 이미정해져있는지 (병원진찰시 알수있나요)? 2 중년 2013/05/05 5,095
249021 내멋대로 넘버7~김영철씨 왜 안나와요? 최파트 2013/05/05 712
249020 여자도 남자의 성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요 8 어우 2013/05/05 19,734
249019 리모델링을 어디까지해야하는건지........ 8 아파트초보 2013/05/05 1,701
249018 옆집 누나가 중학생 시험대비 3시간 해 줬는데 12 ㅡㅡ 2013/05/05 4,430
249017 이 구두를 보고 지금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47 어떤가요? 2013/05/05 10,754
249016 정관수술 부작용은 13 .... 2013/05/05 5,396
249015 김준희 엄마는 뭐하는 사람이래요? 6 궁금 2013/05/05 10,782
249014 얼굴 주름보니 제 습관이 그대로 보이는군요..ㅜ 4 00 2013/05/05 2,579
249013 아무리말라도 허리가 잘록하지않으면 3 ㄴㄴ 2013/05/05 2,175
249012 건강식단 위주의 블로그 추천부탁드립니다. 2 블로그 추천.. 2013/05/05 1,647
249011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5 시좋아 2013/05/05 1,526
249010 왜!! 이런 날은 없는가... 11 왜ㅠ 2013/05/05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