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어디선가 읽은 조용필씨 일화 하나(가십 아님)

비오는밤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3-04-23 20:33:11

예전에 어디선가 읽은 글입니다.

조용필씨가 공연을 하는데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대요.

그런데 당시만 하더라도 대중가수가 오케스트라랑 협연을 하는 전례가 별로 없었던 터라...

오케스트라 단원들 분위기가 '왜 우리가 딴따라 반주를 해줘야 되나...'

뭐 이런 분위기였대요.

첫 리허설에서... 조용필씨가 잠시 맞춰보더니 중지시키고...

"저기 0번 바이올린. 음이 조금 늘어집니다"라고 했답니다. (흐릿한 제기억에 따르면 훨씬 구체적으로 발씀하셨던 것 같아요. 몇 번째 마디에서... 반박자 느립니다... 뭐 이런식으로요) 

단원들 바로 정자세.... ^^

 암튼 귀가 예민하기로 유명하시다하네요.
IP : 121.160.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ㅊNnnn
    '13.4.23 10:51 PM (1.227.xxx.3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제가 고등학생때 엄청난 수해로 여기저기서 기부금내는걸 뉴스 마지막자막으로 쭉 읽어서보여주던때가있었죠 그때 대부분 최하가 100단위였음 그때조용필 10만원 냈던 짠돌이 영원히 잊혀지지않네요 최고의 전성기였던 80년대후반~~어린맘에 넘 실망스럼

  • 2. 지극히
    '13.4.23 11:16 PM (182.222.xxx.197)

    개인적인 얘길 듣고 이후 완전 비호감..

  • 3. 해이준
    '13.4.24 7:50 AM (182.218.xxx.82)

    조용필님 국내 연예인중에 기부 제일 많이 합니다.
    언론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해서 그렇죠.
    장학재단도 세워 학생들 돕고있고 고 안진현 여사 유산 24억도 기부했어요.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만도 몇십억 단위입니다.
    돈에는 욕심 없는 분이세요.

  • 4. 저 윗분
    '13.4.26 9:31 AM (203.142.xxx.231)

    뭘 보고 저런 얘길 하는지. 조용필님..우리나라 연예인중에서 기부 많이 하기로 손꼽히는 분입니다. 돈이 궁하게 살지 않아서 그런지 돈욕심 없는 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020 이번 주말에 가볍게 즐길 클래식 연주회 정보 아시는분 ~~~ 4 단비 2013/05/02 439
248019 치마 속에 뭐 입으세요? 4 .. 2013/05/02 1,668
248018 수학문제를 엉뚱하게 해석하는 딸아이 2 ... 2013/05/02 686
248017 외모 보는거 아니라지만 이 경우 어쩌죠? 5 고민 2013/05/02 1,464
248016 대딩딸 통금시간??? 21 대딩맘 2013/05/02 6,563
248015 구글에서 팝업이 차단되었는데 어찌 풀수있나요? .. 2013/05/02 1,496
248014 오늘 출근길에 겪었던 섬찟한 경험... 6 for퓨처 2013/05/02 2,683
248013 취득세 감면이 6월 말일까지인가요? 2 나행운7 2013/05/02 769
248012 여름용 구스침구 어떤가요? 1 .... 2013/05/02 989
248011 . 6 속상해 2013/05/02 1,522
248010 5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02 300
248009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뭘 사달라고 했는데 안 사주는 남편. 20 아정말 2013/05/02 2,900
248008 kt-sk로 인터넷 티비 갈아타려 합니다. 절약 2013/05/02 441
248007 요가원 추천부탁드려요. 서초 방배근.. 2013/05/02 510
248006 미용실 갈려구 동네까페들어가서 검색하는데,,,, ㅇㅇㅇ 2013/05/02 402
248005 상추,부추 씨앗? 모종? 은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2 다이소? 2013/05/02 951
248004 중학생 아이 먹일 오메가,유산균 있나요? 5 코스트코 2013/05/02 1,387
248003 실거래가 1억7천정도인 아파트담보대출로 삼천정도 받는다면... 3 .. 2013/05/02 1,162
248002 늘 시엄마편 남편.. 4 .. 2013/05/02 1,172
248001 일반주택인데 옆집대화소리 들리는 집 많은가요????? 4 ㅇㅇㅇ 2013/05/02 1,299
248000 생각나는 선생냄이 계시는데 2 내 생애에 2013/05/02 567
247999 전 축의금 빈봉투도 받아봤어요... 43 과연 2013/05/02 22,982
247998 삼생이 6 삼생이 2013/05/02 1,442
247997 옆집이 자기네 전단지를 자꾸 우리집앞에 버려요 10 묘하게빈정상.. 2013/05/02 2,224
247996 카톡이요 2 카톡 2013/05/02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