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찜질방 싫어해요.. 이런분들도 있으시죠?
한겨울에도 냉수마시고
여름엔 얼음에 냉수가득 500ml씩 벌컥벌컥 들이켜요..
그렇다고 몸에 열이 많냐? 그건 아니에요.. 다른건 보통.
찜질방은 제 인생에서 10번이하로가봤는데
도저히 적응할수 없는 분위기에요..
전 찜질방 가면 아이스방가서 놀다오고
거의 매점앞에서 계란사먹고 열무국수 사먹고
.....
찜질하는곳에 들어가면... 5분을 못버티겠어요
죽을거 같아요.
그래서 위의 10번이하도 주변에 새벽인데 숙소가 마땅치않을때 담망자러갔죠.... 그런데 잠자는곳도 별로 안쾌적하고...
그래서 안가요 ㅜㅜ
근데 남편은 찜질방이 좋대요..
혼자가라고해도
혼자서는 가기싫대요...
딸네미가 크면 같이가려고 기다리는거 같습니다.
저처럼 싸우나 찜질방 싫어하시는분들 있으시죠?
전 밥먹고도 바닥이
1. 나
'13.4.23 4:57 PM (222.114.xxx.57)잘려서...
하튼 식당에소 밥먹는데 바닥이 뜨거우면 일행들은 지지다가 나간다고 눌러있는데 못견디고 나가서 커피마시면서 사람들기다려요2. 저랑 반대네요.
'13.4.23 4:58 PM (202.30.xxx.226)저는 좋아하고 남편은 싫어해서,
같이 가지도 않지만 어쩌다 같이 가도 한증막엔 같이 안 들어가고 제일 시원한곳에서 남편은 그냥 자요.
아들 둘인데..큰애는 싫어하고 다행이 둘째가 좋아해서 주말이면 저랑 같이 다녀요.3. ㅇㅇ
'13.4.23 4:59 PM (115.139.xxx.116)저는 몸에 냉기 많고
한여름에도 찬물 안마십니다. 그냥 미지근한거 아니면 따뜻한거만 마시죠
그래도 찜질방은 싫어요
갑갑해서4. 저도요
'13.4.23 5:00 PM (49.96.xxx.19)온천이나 뜨거운 물로 하는 샤워는 좋은데
찜질방, 사우나는 죽을것같아요. 머리도 아파오고요.5. ..
'13.4.23 5:01 PM (39.121.xxx.55)전 뜨끈하게 땀빼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여러사람 불결해서 안가요.6. ㆍㆍ
'13.4.23 5:01 PM (117.111.xxx.140) - 삭제된댓글저 37세
남편 44세
둘다 태어나서 한번도가본적없어요
티비로 봤더니 싫어서 아예 안갔어요
앞으로도 갈생각없구요7. 봄의캐롤
'13.4.23 5:04 PM (61.39.xxx.242)전 찜질방 들어가면 심장이 심하게 요동을 쳐서 오래 있지 못하고 나와요.
8. 저도 너무 싫어해요
'13.4.23 5:05 PM (175.124.xxx.114)뜨겁고 숨막히고 푹신하지도 않고.......ㅎㅎ
전혀 내스타일이 아니더라구요.
들어갔다하면 전 30분도 못견디게 숨이 가빠요9. ...
'13.4.23 5:07 PM (180.68.xxx.152)저는 뜨끈하고 이런건 좋은데 찜질방이 위생적이지가 않은것 같아서
찜찜해요. 그래서 가기가 싫어요..10. 화..
'13.4.23 5:07 PM (218.238.xxx.159)몸에 열이 많아서 싫은게 아니라면
속에 화가 많아서 꺼려지는거에요
소위 홧병기운이 잇는사람은
찜질방에 오래 못있어요11. 봄 비
'13.4.23 5:10 PM (58.226.xxx.146)전 뜨끈한 바닥 좋아하는데 찜질방은 싫어요.
공기가 뜨거워서 숨이 막히고, 가서 뭘하고 시간을 보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남편도 찜질방 안좋아해서 둘이 한번도 안가봤어요.12. ㅎㅎㅎ
'13.4.23 5:11 PM (175.223.xxx.96)저도 40인데 한번도 안 가봤듬...
13. pp
'13.4.23 5:12 PM (218.50.xxx.123)저번에 의사가 나와서 그러던데
운동에서 나오는 땀은 노폐물이 나오지만
찜질방에서 나오는 땀은 칼슘과 무기질 기타 가 배출되서
건강에 나쁘대요
그리고 일년에 한번씩은 사우나,찜질방에서 사람이 죽어요
그래서 노약자나 체력이 안되는 사람들은'
가면 안되고요'
머리아픈사람들을 큰일나요14. 전
'13.4.23 5:16 PM (211.253.xxx.18)지저분해서 싫어요
그 수많은 사람들이 함게 공유하는 베개..수건...컵...등...
바닥도 이사람저사람.. 그 땀들이며..
언제 닦겠어요.15. 저...
'13.4.23 5:17 PM (112.151.xxx.80)30대중반... 한번도 가본적없어요. ;;
16. 저도
'13.4.23 5:1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40초반인데 아직 한번도 안가봤네요.
덥고 여러사람있는 곳에 함께있으면 쉽게 지쳐서 안좋아해요17. ㅇㅇㅇ
'13.4.23 5:31 PM (223.62.xxx.45)저요..
추위 무지타고 사우나는 습식만 해요
온몸이 건조해서 건조한 사우나는 못가구요
하지만 찜질방에 안가는 이유는
남들앞에서 아무렇게나 널부러져있는(?)것이
저로서는 도저히 할 수가 없는 일이네요
신랑도 마찬가지라서 같이 두번인가 가보고 포기.
부산에 센텀 찜질방은 개인의자같은 거 있어서
몇시간 있어본적 있어요
제가 가본중 제일 나았어요18. 저도..
'13.4.23 5:38 PM (39.119.xxx.150)한번도 안 가봤어요. 성인된 이후론 대중목욕탕도 안 가요.
19. 월글이
'13.4.23 5:39 PM (222.114.xxx.57)예 전 산후풍없어요. 애둘낳고 날아다니고 멀쩡합니다.
심지어 둘다 여름에 낳았는데 조리기간 내내 에어콘 18도로 빵빵하게 틀고 빙수먹고 얼음물 마시고 애낳고 이틀만에 샤워하고그 랬어요20. 저도
'13.4.23 5:44 PM (219.250.xxx.202)싫어해요.
후텁지근한 공기
바글바글 사람들
거기서 잔다는건 정말 싫어요.21. 우리나라는 어딜가든
'13.4.23 5:53 PM (220.119.xxx.40)먹자판..
찜질방이나 산악후에 먹자고 사는거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저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한방에 있기 싫어서 안가요22. ...
'13.4.23 5:53 PM (124.49.xxx.242)홍조있는 사람들한테 찜질방 매우 나빠요
그리고 예전에 상처있는 부분이 찜질방 갔다가 감염되는 바람에 엄청 고생해서...별로 가고싶지 않아요
찜질복 냄새도 더럽고 후텁지근하고 오픈된 곳에서 벌렁 누워있고 싶지도 않고23. 한마디
'13.4.23 6:13 PM (118.222.xxx.82)저도 답답해서 싫어요.두세번 간듯..백화점은더 못가요.사방이 막혀서..
24. ᆢ
'13.4.23 6:15 PM (211.36.xxx.1) - 삭제된댓글찜질방에서 제일 불결해 보이는게 홍차니 녹차니 하는 아이스음료 요
일회용도 아니구 얼음 채워서 계속 재활용 하는것 같아요
빨대만 바꿔주면서.. 이사람저사람 침 섞일거 생각하면
토나와요 ㅠㅠ25. 전
'13.4.23 6:52 PM (14.52.xxx.59)버스타고 남옆에 안앉는 사람인데
그 땀내나는 옷입고 남녀노소 벌러덩 누워있는거보면 저게 뭐하자는건가 싶어요26. 왜
'13.4.23 7:35 PM (121.136.xxx.134)집두고 거기 사람많은곳에서 보기 흉하게 자는모습을 보여주며 왜 그러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티비에서 보니 그런 모습인것 같아요)
저 40중반인데 찜질방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싫더라구요...흉해요.ㅎㅎ27. BRBB
'13.4.23 7:46 PM (223.62.xxx.52)저두 싫어요
숨막혀서 한증막엔 5분이상 못들어가고
사람많아서 내 기를 더 빼앗기더라구요28. ㅎ
'13.4.23 7:47 PM (117.111.xxx.30)원글님은 열이 많은 체질이라 고역이시겠네요
전 뜨끈한건 정말 좋은데 찜질방은 싫어요 애들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와글와글 너무 시끄럽고
아저씨들 다리 쩍벌리고 누워있고 으윽29. 어수선해서
'13.4.23 8:35 PM (121.131.xxx.90)집에서 데어죽지 않을정도로 뜨겁게
목욕도 하고 반산욕도 좋아하는데
한버 가본 찜질방 어수선해서 안 갑니다
취향이야 제 각각인데 부부라도 억지로 가자는 건 좀--;;30. ................
'13.4.24 10:46 AM (125.136.xxx.197)후덥지근하고 바닥이 드러워서 가기싫어요.대신 목욕탕에서 열심히 때미는것 너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