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멋지게 꾸미고 싶어요~~

봄단장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3-04-23 16:27:59
이웃집 놀러갔다 우리집오니 울집이 오징어같아서 심난하네요.
그동안 기능성에 최우선을 두고 이사오면 그냥 고대로 깔끔히만 살았는데 갑자기 집이 넘 꾸미고 싶어졌어요.이웃집이 아기자기하게 깔끔하게 꾸며놨는데 넘 자극받았어요.
근데 그런쪽에 워낙 재주가 없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되나 막막한데 저같은초보가 참고할만한 사이트나 정보좀 알려주세요.
IP : 223.62.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뿡이
    '13.4.23 8:05 PM (58.224.xxx.19)

    한국이 산업디자인이 약한 나라라 아직 인테리어가 좀 부족한 부분이 큽니다.
    인테리어 스타일이 해외보다 몇년 늦게 들어오는 듯해요.. 그러니까 요즘 많이보이는 북유럽 스타일이나 메니악한 취향이지만 가격대가 너무 사악하게 그래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라인을 보아도 그래요.
    저희들이 현실적으로 인테리어를 몇년에 한번씩 통으로 바꾸기는 힘들어요. 그러니까 우리보다 몇년 앞서가는 스타일북을 보고 학습하고 카피하면 매우 효율적이겠죠
    말이 길어지려하네요... IKEA 어플 있어요. 씨즌별로 카달로그가 나오는데 아주 볼만해요. 분량도 많구요. 아직 한국에 정식 매장 없어 그렇지만 그친구들 디스플레이 해 둔걸 보면 많이 도움 될꺼얘요. 그외 creat&barrel 홈피, westelm, restoration hardware,anthropologie는 가구파트... 계속 보시고 머리로 우리집에 맞추어 이미지메이킹하시고
    이게 다 한국엔 없는 브랜드인데? 하시겠지만 아쉬운데로 비슷한 이미지를 찾아가면 많이 도움 되실꺼얘요.
    지금 당장 확 바꾸겠다 생각지말구요.

  • 2. 트윙클
    '13.4.23 9:29 PM (119.67.xxx.73)

    뿡이님 참고하겠습니다~제가 정보 얻어가네요 ^^

  • 3.
    '13.4.23 9:47 PM (223.62.xxx.160)

    와 너무 주옥같은말씀들이 많네요
    제가 오늘 보고 느낀것도 저같은 초짜는 컨닝만이 길이다싶었거든요
    제 이웃집 경우 아빠가 건축쪽 일을 하시다보니 일관된 주제로 부담없이 꾸며논게 보이더라구요
    아 안목을 키우는게 젤 관건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686 내란음모조작에 분노한 광주시민들 4 민중의소리 2013/08/31 1,880
293685 고3 수시 쓰는 아이들 4 ... 2013/08/31 3,334
293684 수도권 평당 아파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1 ... 2013/08/31 2,026
293683 무남독녀..나이가 드니 ..어깨가 무겁네요 30 미스리 2013/08/31 11,186
293682 해인사 봉안당이 사기성 있는 곳인가요? 7 친정 엄마때.. 2013/08/31 1,920
293681 셀프로 인테리어 해보신분들 6 발품 2013/08/31 2,277
293680 강북 쪽에 되도록 수유역과 가까운 괜찮은 정신과 좀 추천 부탁드.. 3 delabc.. 2013/08/31 4,110
293679 한 20년전쯤 읽은 소설인데 제목 기억하는 분 있으실라나요? 5 ++ 2013/08/31 2,215
293678 샌프란시스코 옆에 있는 산호세 관광할만한곳이 있나요? 샌디에이고.. 10 산호세 2013/08/31 9,328
293677 스카프 고르는 요령이 있나요? 6 ,,, 2013/08/31 3,588
293676 이게 무슨 증상인가요? 1 증상 2013/08/31 1,602
293675 냉장고 추천해주세요. ^_^ 1 지펠인가디오.. 2013/08/31 1,185
293674 지금 서울역 촛불 사진이래요 5 이시간 2013/08/31 2,762
293673 오징어 순대 택배 시켜보신분~ 7 고정점넷 2013/08/31 3,731
293672 전영록은 방부세 드셨나봐요. 13 ... 2013/08/31 4,743
293671 대학 수시원서는 어떻게 내나요? 7 귀여니 2013/08/31 2,623
293670 마트캐셔분의 자격지심... 89 황당 2013/08/31 18,935
293669 SNS가 사람의 마음을 더 힘들게 만드는 듯 8 적정선은.... 2013/08/31 2,715
293668 수학머리 4 ㄱㄱㄱ 2013/08/31 2,218
293667 지금 서울역 난리 .... 3 레인보우 2013/08/31 5,194
293666 인복있었으면 좋겠어요 4 인복 2013/08/31 2,204
293665 정동하 정훈희 '꽃밭에서' 듀엣 다시 봅니다.... 4 7080 2013/08/31 2,912
293664 국정원을 위한 KBS의 무리수..추적60분 불방! 0Ariel.. 2013/08/31 1,343
293663 강아지가 깨무는거.. 7 궁금 2013/08/31 2,256
293662 kbs 주말극,일일극은 배우만 바뀌는 느낌이에요 6 2013/08/31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