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멋지게 꾸미고 싶어요~~

봄단장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3-04-23 16:27:59
이웃집 놀러갔다 우리집오니 울집이 오징어같아서 심난하네요.
그동안 기능성에 최우선을 두고 이사오면 그냥 고대로 깔끔히만 살았는데 갑자기 집이 넘 꾸미고 싶어졌어요.이웃집이 아기자기하게 깔끔하게 꾸며놨는데 넘 자극받았어요.
근데 그런쪽에 워낙 재주가 없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되나 막막한데 저같은초보가 참고할만한 사이트나 정보좀 알려주세요.
IP : 223.62.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뿡이
    '13.4.23 8:05 PM (58.224.xxx.19)

    한국이 산업디자인이 약한 나라라 아직 인테리어가 좀 부족한 부분이 큽니다.
    인테리어 스타일이 해외보다 몇년 늦게 들어오는 듯해요.. 그러니까 요즘 많이보이는 북유럽 스타일이나 메니악한 취향이지만 가격대가 너무 사악하게 그래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라인을 보아도 그래요.
    저희들이 현실적으로 인테리어를 몇년에 한번씩 통으로 바꾸기는 힘들어요. 그러니까 우리보다 몇년 앞서가는 스타일북을 보고 학습하고 카피하면 매우 효율적이겠죠
    말이 길어지려하네요... IKEA 어플 있어요. 씨즌별로 카달로그가 나오는데 아주 볼만해요. 분량도 많구요. 아직 한국에 정식 매장 없어 그렇지만 그친구들 디스플레이 해 둔걸 보면 많이 도움 될꺼얘요. 그외 creat&barrel 홈피, westelm, restoration hardware,anthropologie는 가구파트... 계속 보시고 머리로 우리집에 맞추어 이미지메이킹하시고
    이게 다 한국엔 없는 브랜드인데? 하시겠지만 아쉬운데로 비슷한 이미지를 찾아가면 많이 도움 되실꺼얘요.
    지금 당장 확 바꾸겠다 생각지말구요.

  • 2. 트윙클
    '13.4.23 9:29 PM (119.67.xxx.73)

    뿡이님 참고하겠습니다~제가 정보 얻어가네요 ^^

  • 3.
    '13.4.23 9:47 PM (223.62.xxx.160)

    와 너무 주옥같은말씀들이 많네요
    제가 오늘 보고 느낀것도 저같은 초짜는 컨닝만이 길이다싶었거든요
    제 이웃집 경우 아빠가 건축쪽 일을 하시다보니 일관된 주제로 부담없이 꾸며논게 보이더라구요
    아 안목을 키우는게 젤 관건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988 쑥갠떡? 쑥개떡? 잘하는 떡집 소개 좀 부탁드려요. 4 먹고싶다먹고.. 2013/04/24 1,704
244987 청소년 사춘기 아이들 위해 읽어둘만한 육아서 권해주세요 20 .. 2013/04/24 1,377
244986 가능할까요? 상품권 2013/04/24 268
244985 얼굴길고큰사람 컷트머리하면 좀 작아보일까요?ㅠㅠㅠ 2 얼큰이 2013/04/24 5,360
244984 열무가 내일 오는데요 1 열무 2013/04/24 508
244983 통장 이월 발급...남편이 서명으로 등록했을경우 1 2013/04/24 3,266
244982 열무김치 어렵나요..? 흑흑 5 포로리2 2013/04/24 1,077
244981 제 사고방식이 이상한건가요? 55 . . 2013/04/24 12,131
244980 한 때 예뻤으나 지금은..- 여자인데 여자로써 살지못하고 너무.. 10 깜찍이 2013/04/24 4,298
244979 결혼 선물로 양키 캔들 괜찮을까요?? 9 선물 2013/04/24 2,485
244978 진피세안 후 궁금증입니다. 비와외로움 2013/04/24 519
244977 독일가면 꼭 사오면 좋은 것들 7 여행가요 2013/04/24 2,407
244976 카페 개업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000 2013/04/24 7,130
244975 서울랜드 연간회원권 싸게 사는 법? 2 노하우공유부.. 2013/04/24 8,911
244974 전기로 하는 족욕기 쓰는분들 어떤가요? 4 건강 2013/04/24 2,158
244973 제 아이의 생일 축하해주세요. 81 엄마심정 2013/04/24 2,870
244972 클래식기타 4 바히안 2013/04/24 759
244971 한국엄마와 미국엄마의 차이... 24 .. 2013/04/24 4,708
244970 82님들..이런것들은 어디에 팔수있나요? 1 고려청자 2013/04/24 762
244969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어떤가요? 3 청소기 2013/04/24 1,356
244968 이게 어떤 현상일까요>? (1일1식 명현현상??) 9 고민녀 2013/04/24 3,447
244967 장옥정에 나오는 장영남 김선경씨 너무 닮지 않았나요? 10 이상해 2013/04/24 4,237
244966 유칼립투스향 맡을만한가요? 4 ᆞᆞ 2013/04/24 2,779
244965 MB정부 때 인천·서울·부산順 경제적 고통 컸다 세우실 2013/04/24 395
244964 해독주스 믿고 사먹을 만한 곳 있을까요? 8 ap 2013/04/24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