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가 이상해요..어떻게 하죠?

시누이 조회수 : 23,994
작성일 : 2013-04-23 15:49:16

아직 결혼 안한 미혼의 손윗 시누이인데요.

우리 올케가 시집와서 십년이 넘도록 저에게 전화를 안 하네요.

저는 몇 번 했거든요. 올케 생일 축하하고 조카들 안부도 물을 겸.

그런데 우리 올케는 단 한 번도 저에게 전화를 하지 않아요. 전화번호를 싹 바꾸고 연락을 끊었어요.

우리 올케 시집 와서 저 올케가 차려주는 밥 먹어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제가 차려줍니다. 동생 내외가

아기 양육 때문에 저희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는데요...퇴근 하고 오는 올케 저녁을 엄마랑 저랑 둘이서 차렸습니다. 동생이 한 달에 천만원 정도 올케한테 줘요. 용돈으로. 생활비 아니고 순수한 용돈으로요. 그런데 굳이 직장에 나가겠대서 직장 나가는데...조카가 많이 아픈데도 굳이 직장에 나가요. 자기 아기는 저녁에 퇴근하고 와서 한 두시간 보는 게 다예요...

 

명절에도....저랑 엄마랑 올케랑 같이 음식준비를 한다고는 하지만 올케는 너무 음식을 못 만들어서...

그냥 심부름 정도 하고 ....제사가 끝나고 나면....상도 안 치우고 친정에 가요...

그렇다고 친정에서 뭐 집을 해줬다거나 이런거 아니에요. 전문직한테 시집오면서 달랑 천만원 가져왔어요. 올케가 혼수를 못해와서 우리 엄마가 저 시집 보낼 때 주려고 해놨던 혼수를 올케가 가져갔어요. 그리고 고맙단 말을 안 하네요.

 

집안이 아무리 지저분해도 청소를 안 해요. 삼겹살 구워 먹고 방바닥에 기름기가 가득인데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제 자식 넘어질까봐도 청소를 할텐데...안해요...도우미 아주머니 올 때까지 기다린대요. 그리고 엄청나게 뚱뚱해요. 그렇게 뚱뚱하면 먹는 거 줄이던가 운동을 하든지 해야할텐데 아무 것도 안 해요...조카가 언어발달장애가 있는데 ....그 사실 알면서도....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아요......그 상황에서 임신은 또 하구요. 누가 뭐라고 하면 울기부터 해요. 울기부터 하니까 말한 사람이 나쁜 사람 되고 올케는 불쌍한 여자가 되는 구조에요. .

 

부모님 모시는 문제와 용돈, 상속 문제 때문에 올케랑 통화해야 하는데 전화번호를 모르니 답답하네요. 부모님께 올케 전화번호를 물어도 안 가르쳐주세요.

 

올케가 다니는 직장으로 전화해서 올케 전화번호를 물어볼까요?

 

 

IP : 118.176.xxx.129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3 3:51 PM (123.142.xxx.251)

    남동생과하시면 안되요?

  • 2. ..
    '13.4.23 3:51 PM (211.197.xxx.180)

    그런 올케라면 부모님 못모셔요 기대말고 상속문제야 동생하고 상의하시고 올케도 이상한데 뭐 여기서 어쩌겠어요 ㅡ,.ㅡ;

  • 3. ..
    '13.4.23 3:54 PM (59.6.xxx.80)

    그 올케가 괜히 아무이유도 없이 전화번호를 바꾼건가요? 그것부터 확실히.. 속사정을 다 말씀을 하셔야..
    그리고 부모님 모시는 문제, 상속 문제 등등은 형제끼리 이야기하는거지, 님과 올케가 상의할 부분은 없어보여요. 그걸로 연락하실 필요 없어요.

  • 4. ㅇㅇ
    '13.4.23 3:54 PM (203.152.xxx.172)

    저는 결혼한 손윗시누고요 올케 본지 10년 가까이 됐는데
    결혼 직전에 안부전화라고 하길래..
    안부전화는 됐고, 용건 있을땐 언제든 하라고 했고요....
    문자는 그사이에 한 몇번 해본 기억은 있는데 전화는 받은적 없어요.
    저도 전화하기 싫어요 우리 올케도 저한테 이런 심정일까요..
    전화안해서 섭섭하다고?
    용건있을때 일년에 서너번 2~3분 정도 남동생과 통화합니다.
    그렇게 사는게 좋아요.. 서로 편하잖아요.

  • 5. soulland
    '13.4.23 3:55 PM (211.209.xxx.184)

    응?직장에 전화하는것보다 동생한테 물어보는게 낫지않나요?

    시누분 몰래 번호바꾸고 안 가르쳐주는것도 상식적이진않지만,

    공식적으로 동생내외랑 만나실때 얼굴보고 하시면 안되는데..

    근데 부모님께서 올케 번호를 원글님께 안알려주시는 이유가 있나요?

  • 6. ㅇㅇ
    '13.4.23 3:55 PM (203.152.xxx.172)

    그리고 저도 작년에 친정아버지 상당했는데요.
    상속 문제는 사위 며느리 빠집니다.
    왜 올케와 전화통화하죠? 난동생과 해야죠..

  • 7. soulland
    '13.4.23 3:56 PM (211.209.xxx.184)

    안되는지..

  • 8. -_-
    '13.4.23 3:56 PM (211.179.xxx.245)

    올케도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이상하고 원글님 부모도 이상하고
    남동생도 이상하고...
    다..이상함............;

  • 9. 거울공주
    '13.4.23 3:58 PM (223.62.xxx.66)

    암튼 너무 과하게 뚱뚱한 사람들 운제에요
    예외는 빼고요
    내동서 뚱뚱한것이 잘난것도 없는 년이 명절때와서 밥만처먹고 가요

  • 10. ..
    '13.4.23 3:58 PM (1.224.xxx.236)

    맞아요
    올케만 이상한게 아닌듯
    다 이상함

  • 11. 시누이
    '13.4.23 3:58 PM (118.176.xxx.129)

    올케가 아기를 저의 부모님께 맡기고는 정작 부모님께 용돈을 안 드려요. 엄마가 돈 좀 보내달라고 전화하셨더라고요. 그래서 며느리한테 용돈 받으시라고 하니까 용돈을 안 주고 제한있는 직불카드만 받았대요. 나이 드신 분이 카드 사용 잘 못하시고 또 사용내역이 뻔히 보이는데 그걸 마음대로 못 쓰쟎아요. 동생한테 물어보니 생활비 따로 올케한테 주고 용돈도 그만큼 준다네요.

  • 12. ....
    '13.4.23 3:58 PM (175.223.xxx.29)

    남동생과 상의할 일이네요.우선 올케는 상속권도 없을뿐더러 부모님 부양 의무도 없어요.모두 자식딜 책임인거고 올케는 그냥 남이에요.

  • 13. 세상에
    '13.4.23 3:59 PM (115.143.xxx.138)

    동생 와이프의 직장에 전화해서 전화번호를 묻는다고요?

    스토커나 제정신 아닌 사람이 아니고서야 왜 동생의 와이프 직장에 전화해서 전화번호를 물을 생각을 하나요?

    노처녀 히스테리라는 말 들어요.

  • 14. 시누이
    '13.4.23 4:00 PM (118.176.xxx.129)

    아 상속은...제 재산을 조카들에게 상속하는 문제에요. 조카들이 아직 미성년자니까 제 재산 상속문제는 그 부모랑 상의해야죠. 제 사후 제 재산을 조카들에게 상속하기 싫어서 상속포기각서 쓰게 하려고요.

  • 15. 저런 거 보면
    '13.4.23 4:01 PM (125.177.xxx.83)

    남동생든 오빠든 항상 남자가 멍청이....

  • 16. ..
    '13.4.23 4:02 PM (219.254.xxx.34)

    뭔가 글이 개운하지가 않고 음산하네요;;;

    올케가 이상한 여자일수도 있긴 있겠지만,
    원글님도 상당히 이상해요.

    진짜 뭔가 제대로된 집 같지가 않네요

  • 17. ...
    '13.4.23 4:03 PM (119.71.xxx.179)

    그냥 냅두세요. 같이 사는 동생이 그냥 산다는데..남동생이랑 잘 이야기해보시구요

  • 18. ..
    '13.4.23 4:03 PM (1.224.xxx.236)

    남동생은 허수아비인가요
    남동생한테 직접 용돈 받고
    상속문제도 남동생이랑 해결하면 되겠네요
    올케 눈치 볼 상황도 아닌것 같구만요
    올케가 해 온 것도 없고
    동생은 잘 나가는 전문직이라면서
    부모님이 왜 당당하지 못하신건가요

  • 19. 봄의캐롤
    '13.4.23 4:04 PM (61.39.xxx.242)

    자작냄새가...............

  • 20. ..
    '13.4.23 4:06 PM (1.224.xxx.236)

    원글님 살아있을때 다 쓰고 가세요
    뭔 조카상속포기각서라니
    좀 이상하고
    무서운 시누이인거같아요

  • 21. 님도
    '13.4.23 4:07 PM (119.203.xxx.187)

    이상해요.

  • 22. ^^
    '13.4.23 4:07 PM (211.234.xxx.144)

    갈수록 글이 이상해지네요. 가족 모두 이상함. 원글님 재산을 왜 조카들이 상속받을까봐 걱정이세요? 결혼 안하실거예요?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암만해도 정신이 좀 이상하신듯. 과대망상 같은거 있으신가? 부모님도 아들이 그렇게 잘버는데. 내가 남동생 같으면 부인 용돈에서 300 정도 떼서 부모 주겠네요. 맞벌이인데, 순수 용돈만 천만원. ㅋㅋ 웃기네요.

  • 23. 댓글
    '13.4.23 4:08 PM (121.142.xxx.199)

    댓글도 이상해요.
    부모님 모시는 거 의논하는데
    며느리가 관계없어요?

    그 올케 많이 이상해요.
    뭔가 알아 보세요.
    부모님은 아실 것 같은데

  • 24. ...
    '13.4.23 4:08 PM (218.236.xxx.183)

    이분 어디 아픈거 아닌지... 원글님이 사망하면 그 재산은 부모님이 먼저고
    부모님 안계시면 형제인 남동생 앞으로 가요...

    이사람 저사람 다 죽으면 조카에게 가는건데 자작글 아니면 어디 아프신 듯....

  • 25. 상속포기
    '13.4.23 4:09 PM (118.33.xxx.192)

    원글님이 죽고나서 상속받을 사람들이 상속포기 각서를 써야 효력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상속포기를 아무리 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남동생, 조카들에게 상속하기 싫으시면
    상속대상을 정해서 유언장을 써서 공증을 받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26. ...
    '13.4.23 4:09 PM (58.143.xxx.83)

    상속 포기 각서요??? 원글님은 몇 살이고 조카들은 몇 살인데요? 최근에 로또를 맞으셔서 그러세요? 아니면 혹시 시한부 선고라도 받으셨어요? 그리고 미혼이신데 재산이 얼마나 많으시기에 조카한테까지 갈 거 걱정하세요? 부모님하고 형제한테 먼저 가지 않아요? 남동생이 상속 포기하면 그만 아니에요?
    만약 아픈 것도 아니고 갑자기 로또 맞으신 것도 아닌데 갑자기 저렇게 나오면 저 같으면 완전 정 떨어지겠는데요. 그쪽에 한 달 용돈 천만원 쓰는데 뭐 돈 아쉬운 게 있다고...
    부모님이 올케 전화번호 안 가르쳐주는거 보니 뭔가 예전에 사단이 났던 듯하군요.

  • 27. ...
    '13.4.23 4:11 PM (211.179.xxx.245)

    비도오고 서늘한데
    이런글까지...........;;

  • 28. 시누이
    '13.4.23 4:11 PM (118.176.xxx.129)

    자작 아니에요. 전 결혼할 생각도 없고 지금 건강이 상당히 안 좋아요. 그래서 아직 정신 있을 때 유산 상속 문제 결정하려고요. 제가 죽은 후에 유산을 사회에 환원한다 하더라도 나중에 올케나 동생이 소송 걸어서 찾을 수도 있거든요. 동생한테는 여러번 말했는데 씨도 안 먹힙니다. 그리고 저한테 고맙다 소리 안 하는거 조카들 상속문제는 그 당사자랑 이야기해야 하는거 맞쟎아요. 그리고 오죽 정신 나간 여자가 시누이에게 전화번호 안 가르쳐주고 잠수 타나요. 저도 답답하니 올케 직장에 전화하겠다는거죠. 창피 당하기 싫으면 자기가 잘하던가...잘못은 해놓고 잘못에 따른 손해는 보기 싫어하는거 같아서요.

  • 29. 혹시
    '13.4.23 4:13 PM (124.5.xxx.3)

    이거 어제 다른 글에 원글자가 썼던 리플인거임???????
    .....................................


    저런 '13.4.22 9:08 AM (118.176.xxx.129)

    원글님 정도의 조건이면 전문직하고 결혼해서 전업으로 공주처럼 살 수 있어요. 우리 올케가 그 케이스에요. 물론 성형은 좀 했지만. 제 동생이지만 인성 바르고 얼굴 잘 생기고 훈남에 요리까지 잘 하고 시부모님 인품 좋으시고 시누이는 바빠서 결혼 후 전화 통화 한 번 안할 정도에요. 우리 올케는 남편이 도우미에 베이비시터 두게 해줘서 약국은 취미로 나가요.
    님. 결정 잘하셔야해요. 연애할 때는 남자들이 간이라도 빼줄듯 잘 하지요. 게다가 약산데요. 제 아는 사람은 대기업남인데 약사랑 결혼하려고 덮쳐서 임신시켜서 결혼한 사람도 있어요. 약사들 순진해서 조금만 잘해주면 홀랑 넘어온다고 대놓고 말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님아...주관적인 거 예를 들어 감정, 인성 이런거 말고 객관적인 지표부터 계량화해서 보세요. 그게 그 사람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들이에요.

  • 30. 초반만 읽어도
    '13.4.23 4:16 PM (180.65.xxx.29)

    낚시임..

  • 31. 시누이
    '13.4.23 4:18 PM (118.176.xxx.129)

    저 남자 아닙니다. 여자구요. 말투가 남자 같다니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시는지요?
    엄마가 올케 병구완하느라 몸이 많이 상하셨어요. 그런데도 올케가 용돈도 안 드리고 있어요. 동생에게 물어보면 돈은 충분히 벌어서 올케한테 준다고요. 동생은 진짜 돈버느라 아무 것도 신경 못 써요. 그런데도 올케는 맨날 돈 없다고 한다는데.....명품백 사요.
    이거 거짓말일거 같지만 현실이에요...더 황당한 이야기 많지만 그거까지 알려지면 누군지 금방 알게 될 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할게요.

  • 32. ..
    '13.4.23 4:18 PM (219.254.xxx.34)

    진짜 웃긴다.
    자신을 재력자로 설정 해놓으면 무슨 쾌감같은게 느껴지는건지.

    어휴..글도 왜 이렇게 추잡해.
    돈, 시월드, 상속... 지저분한건 다 섞어놨네

  • 33. 오늘 비온다..
    '13.4.23 4:19 PM (110.13.xxx.74)

    날씨가 이러니 이해하기로~

  • 34. ..
    '13.4.23 4:21 PM (1.224.xxx.236)

    알려지면 누군지 금방알게될거 같아 여기까지만 할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넘 우낀다

  • 35. 시누이
    '13.4.23 4:22 PM (118.176.xxx.129)

    점두개님...님 글에서 님의 인지능력 및 판단력이 보이는군요. 제가 재력자라고 한 적도 없고요 쾌감은 무슨...집안문제 때문에 복잡해 죽겠어요...추잡한 건 어쩔 수 없죠. 돈이나 상속이나 시월드가 추잡하다면요.

  • 36. 상속포기
    '13.4.23 4:25 PM (118.33.xxx.192)

    상속 포기시켜야 할 만큼 본인 재산이 많으시다면, 변호사랑 협의하세요.
    돈은 좀 들겠지만 원글님 골치 덜 아프게 문제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겁니다.

  • 37. ..
    '13.4.23 4:30 PM (219.254.xxx.34)

    푸흡 인지능력및 판단력이래 ㅋㅋ

  • 38. ........
    '13.4.23 4:31 PM (121.163.xxx.77)

    상속포기 시킬정도면....사이가 안좋은거 맞습니다.
    연락안하는거 당연하구요...

  • 39. ??
    '13.4.23 4:32 PM (14.63.xxx.130)

    배우자 & 자식이 없는 사람의 사망시 유산은 부모님에게 갑니다.
    보모가 없는 경우, 형제, 자매에게....
    형제, 자매가 없는 경우 조카

    부모님께 유산이 갈 것이니 상속 포기는 안 해도 될듯 합니다.

  • 40. ㅋㅋ
    '13.4.23 4:38 PM (119.18.xxx.87)

    주관적인 거 예를 들어 감정, 인성 이런거 말고 객관적인 지표부터 계량화해서 보세요.

    객관적인 지표부터
    계량화해서 보세요.

    ... 상당히 이성적 분석적인 분이시구나 ㅋㅋㅋ

  • 41. 본인도
    '13.4.23 4:42 PM (222.109.xxx.114)

    게을러서 지 몸이 그 지경인데도 방치하는데 그런 사람한테 뭘 바래요.

  • 42. 별꼴이다
    '13.4.23 4:46 PM (211.199.xxx.225)

    원글님 부모님 살아계신다면서요.그러면 원글님 죽으면 원글님 부모님에게 재산이 갑니다..만약 원글님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면..원글님 남동생에게 가겠죠.그러니 상속포기는 남동생에게 하라고 해야죠.조카가 상속포기하면 뭐합니까.남동생이 상속받아서 나중에 조카 줘버리면 그만인데

  • 43. 나두 시누이지만
    '13.4.23 5:01 PM (124.56.xxx.226)

    올케 전화번호 몰라도 아무 지장 없습디다. 내가 반드시 올케하고만 얘기해야 하는 일이 뭐가 있어요? 부모가 계시고 올케 남편이자 내 남동생인 녀석이 멀쩡히 있는데.
    부모님 용돈은 남동생더러 알아서 따로 보내라고 하세요. 뭘 구차하게 올케한테 보내라 마라 하겠어요. 동생이 능력자인데요. 둘이 의논을 하든지 몰래 보내든지는 남동생 알아서 할 일이고요.
    님 재산 상속 문제는, 그렇게 물려주기 싫으면 기부 약정을 해두시면 되잖아요. 그리고 나중에 동생내외가 소송 걸어서 찾아먹겠다고 난리를 치든 말든 그 꼴 안 봐도 되는데 걱정하실 거 없을 듯하네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속 태우지 마시고, 그냥 어머니께 그집 애들 봐주지 말라 그러고, 남동생한테 부모님 생활비 내놓으라 그러고, 님께서 부모님께 잘하시면서 살면 안되나요? 어차피 그 댁 올케 별로 잘할 것 같지도 않고 희망도 없어뵈는데, 개선의 여지가 없는 사람한테 마음 붙들어매놓고 애면글면하시지 마세요. 건강에 나빠요.

  • 44. ㅇㅇㅇ
    '13.4.23 5:11 PM (115.139.xxx.116)

    부모님이..
    딸이 며느리의 전화번호를 물어봐도 안 가르쳐준다라
    특이한 케이스네요
    이유가 있겠죠

  • 45. ㅇㅇㅇ
    '13.4.23 5:15 PM (115.139.xxx.116)

    원글님도 좀 이상한게..
    원글님 죽어도 조카는 상속권자 안되요.
    부모님 형제자매 다~죽고 나서라면 몰라도.
    그냥 집안 전체가 다 우울하네요.

    유류분 걱정 하는 거라면
    (아버지가 재산 큰아들한테 100% 줘도 작은 아들이나 딸이 자기몫의 1/2은 소송으로 받을 수 있는제도)
    걱정하지마세요.

    유류분은 자식/부모/배우자한테만 인정되는 권리이고
    삼촌, 사촌 넘어가면 상속권 있어도, 죽은 사람이 어디다가 다 기증해버리면
    유류분 소송 할 권리 없어요.
    그러니까 님이 조카들이 님 재산 받는거 싫으면
    미리 죽기전에 내 재산은 어디 기부한다. 누구준다~
    이런식으로 유언만 제대로 하면 되지
    상속포기각서? 그 딴거 쓰게 할 필요가 없어요.

    진짜 읽으면 읽을수록 이상타

  • 46. 니가 더 이상하다....
    '13.4.23 5:20 PM (211.201.xxx.115)

    아~ 정말 격 떨어져...
    낚시도 좀 정도껏....
    어느분 말씀처럼,
    여성비하가 목적인 가방끈 짧은 남자가 쓴 낚시글임....

  • 47. 이글이 사실이라면...
    '13.4.23 6:06 PM (59.14.xxx.228)

    그 올케가 전화번호도 안가르쳐 주고 잠수탄 게 당연...
    자기 재산이 조카에게 갈까봐 두려워서...
    그것도 미혼의 시누이가 내 회사에 전화해서 내 연락처 알아낸다????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 이런짓을 하나요?
    왜 님의 부모님과 남동생이 올케의 전화번호를 안가르쳐 줄까요?
    그건요...님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올케랑 분리시키려 하는거에요.
    그나마 남동생 가정이라도 지켜주려구요.

    재산이 얼마나 많길래 그런 걱정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님의 재산과 아무런 상관없는 올케스토커짓 그만하시구요.
    변호사에게 알아봐서 유서로...부모님께 온재산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증받으세요.

    솔직히 내 시누이가 저러면....정말 괴기해서 연락 안할 거 같네요.

  • 48. ㅋㅋ
    '13.4.23 6:53 PM (110.70.xxx.1)

    생활비도 아닌 용돈만 월 천만원에서 한번 뿜었네요.. 이제 만선을 향해가는 건가요?ㅋ

  • 49. ``
    '13.4.23 7:08 PM (116.38.xxx.126)

    아무리 하수상한 세월이고 막장이 많지만...사실이라도 신경끄세요..어차피 죽으면 끝인거 조카가 받든
    누가 받든...집착이 심해보여요. 연락안될정도의 올케랑 뭘 상의합니까....

  • 50. 뭐..
    '13.4.23 7:19 PM (122.36.xxx.73)

    믿기지도 않지만..혹여 사실이래도
    용돈문제는 남동생에게 엄마 양육비랑 생활비 드려라 하면 그만이고
    상속문제는 유서를 남겨놓거나 혹은 죽을때 되어서 미리 환원 다 해놓고 죽으면 되는거고
    부모님이 올케번호 알면서도 안가르쳐주는건 님이 알면 안되기 때문인거니 그냥 이런 일에서 손떼세요.
    남동생네가 뭘 잘했네 못했네 신경쓸 시간에 본인 건강 신경쓰고 본인 삶이나 잘 살면 그만인겁니다.

  • 51.
    '13.4.23 7:40 PM (218.51.xxx.220)

    남동생도 이상하고 그올케는 사이코수준이네요 시누입장에서 그런올케 두고보는것도 한계가있죠 애맡기고 돈을안주는올케 남동생 부부를보고도한마디말도못합니까
    뭔 공주님 모시고사는시녀도아니고
    그리고 부모님한테유산이 가는데
    그부모님돌아가심 남동생네로가요
    그게 싫으심 유언남기고 공증받으세요
    변호사나 법무사상담받아보세요

  • 52. 윤괭
    '13.4.23 7:46 PM (175.253.xxx.196)

    낚시 ㅡㅡ;;;
    이제 만선이니 댓글은 이제그마안~~~~

  • 53. 근데
    '13.4.23 8:32 PM (220.124.xxx.131)

    원글님 전에도 이 이야기 쓰신 적 없으신가요?
    상속얘긴 없었던것 같은데 나머지는 다 똑같은거 같거든요.
    용돈 천만원에 애 나몰라라하고 부모님 안챙긴다고

  • 54. 원글님
    '13.4.23 10:34 PM (112.72.xxx.180)

    정신좀 차리세요 글 읽다보니 제가 정신이 다 없어지네요
    올케가 문제가 아니라 주위분들 모두가 원글님을 피하는듯해요

  • 55. 호박덩쿨
    '13.4.23 10:40 PM (61.102.xxx.38)

    음산 ㅎㅎ

  • 56. ...
    '13.4.24 2:30 AM (112.121.xxx.214)

    원글님 엄마는 돈이 없어서 힘드신가본데..유산이 조카에게 넘어갈까 걱정하기 전에 미리 재산을 어머니께 드리지 그러세요?

  • 57. 저두 이글 읽은 기억나요!!
    '13.4.24 2:53 AM (39.7.xxx.19)

    상속관련 이야기 빼고는 용돈 천만원 받는 올케 이야기요333333

    남동생이 젤로 이상해요..
    돈많은 남동생에, 상속 걱정인 시누에..
    그런데 왜 시부모만 가난해요???

    돈많으면 도우미 3 두고 살아도 충분할텐데 왜 원글님 어머니가 아이들 보고, 용돈을 며늘한테 받아써야 하는지???

  • 58. 음.
    '13.4.24 8:51 AM (218.154.xxx.86)

    1. 부모님 용돈 문제 : 남동생더러 직접 드리라고 하세요.
    남동생 연락처는 아시죠?
    그런데 상속포기 시키게 하려고 하시니 남동생도 원글님이 말하면 하려다가도 안 하게 되기 쉽겠네요..

    2. 상속문제 : 일부러 연락 안 받으려고 연락처도 바꿨다는데, 이 정도면 상속포기하기 싫을 관계죠..
    연락처 알아봐야 그 쪽에서 순순히 포기해 줄 리가 만무하네요.
    차라리 죽기 전에 다 쓰고 가시든지,
    유언장 공증받으시든지 하세요..

  • 59.
    '13.4.24 12:07 PM (111.118.xxx.36)

    애보는 친엄마 용돈이나 드리세요.
    연락 안 되는 올케 찾아 삼만리 마시고..
    엄마 진심 불쌍하네요.
    님은 모르시죠?

  • 60. 메모
    '13.4.24 12:28 PM (125.185.xxx.150)

    올케가 직장 다니나 보네요...
    남동생과 연락해 가족이 모여 의논하세요.

  • 61. 참네
    '13.4.24 12:46 PM (121.134.xxx.220)

    웬 그지 근성 친정엄마들이 댓글을...

    부모님한테 돈 절대 주지 마세요. 그래봤자 님한테 고마워하지도 않고 호구로만 알 거에요. 차라리 남자 만나서 남자한테 쓰는 편이 안 아까워요.

  • 62. 참네
    '13.4.24 12:47 PM (121.134.xxx.220)

    그리고 댓글달 땐 다 좀 읽어보고 답시다. 남동생도 연락이 안 된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974 초등교사 생활부장으로서 묻습니다. 37 초등교사 2013/04/24 5,534
244973 화장한얼굴과 맨얼굴의 차이가 큰 분들.. 11 화장 2013/04/24 4,606
244972 효과있는거 같아요... 1 2013/04/24 741
244971 어느 유치원 교사의 글 11 착한처자 2013/04/24 3,522
244970 남편친구가 너무 얄미워요 - 내가 속이 좁은걸까? 21 흥~!! 2013/04/24 4,505
244969 엘시스테인 드셔보신분? 2 ㅇㅇㅇㅇ 2013/04/24 5,064
244968 경찰, '국정원 수사 축소' 해명도 거짓 1 세우실 2013/04/24 360
244967 30대 후반 여성분에게 할 선물.. 뭐가 있을까요? 11 .. 2013/04/24 1,639
244966 직장의 신 어제 7회 무료로 볼 수 있는 곳 1 있을까요? 2013/04/24 719
244965 탑배우커플의 최고는 누굴가요? 8 ..... 2013/04/24 2,487
244964 수지 연기력 수준 5 항기 2013/04/24 2,099
244963 생표고 간단요리법 부탁드립니당 14 생표고 2013/04/24 9,235
244962 조용필 대구공연 오늘 2시 티켓오픈.. 빛의 속도로 좌석 없어지.. 6 2013/04/24 1,406
244961 대기업생산직은 정년보장되는데 ᆞᆞ 2 2013/04/24 5,296
244960 남대문에서 어머니 선글라스 살 계획입니다~ 3 아지아지 2013/04/24 1,704
244959 막둥이 학부모 공개수업 갔는데 ~~ 1 ㅠㅠ 2013/04/24 1,671
244958 효소로 3일을 단식중인데요..살이... 10 에효 2013/04/24 3,638
244957 b형 간염 예방 접종비 3만원인가요? 4 노항체 2013/04/24 2,141
244956 체력인가 정신력인가 3 ... 2013/04/24 1,053
244955 쇼핑몰 안*앤블*에서 옷 구입해보신 분들 계신지요, 9 가디건 2013/04/24 3,255
244954 어버이날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soojin.. 2013/04/24 627
244953 동생이 케나다에서 들어오는데... 2 ?? 2013/04/24 940
244952 사무실서 돈 받다 들킨 공무원 '줄행랑' 세우실 2013/04/24 581
244951 외국남자친구와 결혼하려고 하는데요 3 You 2013/04/24 3,054
244950 정년 60세 국회통과 했군요 6 정년 2013/04/24 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