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 빌린돈 갚아도 될까요?

... 조회수 : 4,961
작성일 : 2013-04-23 15:11:19

2년전쯤 집을 사면서 대출받으려했거든요.

그럴계획이다 말씀드리니 본인한테 6천만원이 있으니..그만큼은 본인한테 빌려가고 은행이자를 달라고하시더라구요.

본인 신협예금이율이 5%이니 그것만큼 달라구요. 본인도 매달받으니 그게 낫겠다구요...

저희가 알아본 대출은 4.7%대였구요.

그래서 비슷할것같아 그러기로 하고 어머님께 빌렸어요.

첫이자를 보내고 전화가 왔더라구요.(25만원보냈어요..  60,000,000*5%/12)

이자가 왜 이것밖에 안되냐고....

그래서 제가 네? 5%아니예요? 하니까...나는 천만원에 5만원생각했다면서...30만원 받으려고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1000만원에 5만원이 5%라고 하시네요;;;; 

순간 당황스럽고.. 대출까지 받아서 산집이고..5만원 크면 크고 작으면 작지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그래도..알겠다 하고 5만원 더보내드리고 현재 매달 30만원(6%)씩 드리고 있어요.

그런데.. 그사이 이자가 많이 내렸네요... 대환대출을 알아보니....3.5%까지 받을수 있겠어요...

그럼 어머니께 빌린 6천만원 이자가. 월 175,000원...어머니 드리는것과 125000원 차이나지요.

그냥 대환대출받아 시어머니 돈을 갚아드려도 될까요?

제입장에선 이자가 싸니 당연히 그러고 싶은데..

시어머니 마음속까지 모르겠어서요..

1. 원금을 갚지 않아 불안하다..빨리 갚아주지...  이런마음이실지...

2. 요즘 이자 쎈데도 없는데..걍 나한테 쓰지 이런마음이실지요.

 평소에 시어머니께 할만큼(물질적?)은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제입장에서 이자로 125000원..당연히

내야하는 이자를 드리는것과.. 차라리 그돈으로 용돈을 더드리고 생색이라도 내는게 낫지 않나싶어요.

참고로..넉넉한 형편아니고.. 힘들게 4,7세 아이 키우며 맞벌이 하는 뇨자입니다.

IP : 218.38.xxx.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3 3:13 PM (123.215.xxx.206)

    이자는 이자일뿐
    금리보다 더 드렸더라도 생색안납니다.
    저같음
    돈 갚고 용돈은 따로 하겠습니다.

  • 2.
    '13.4.23 3:14 PM (110.15.xxx.138)

    이경우면 대환대출받고 6000갚아버리는게 서로속편할것같아요
    대신 남편과 잘상의 하세요~~

  • 3. 2번 같은데요
    '13.4.23 3:14 PM (220.119.xxx.40)

    전 시어머니가 뭘 잘못하신건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당연히 그리 생각했을거 같아요
    불편하시면 그냥 상환하시고 용돈만 드리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구요

  • 4. ...
    '13.4.23 3:15 PM (218.236.xxx.183)

    시어머님이야 어찌 생각하시든 저라면 대출하고 돈 돌려드립니다....

  • 5. ㄹㄹㄹ
    '13.4.23 3:16 PM (58.226.xxx.146)

    시어머니는 생색도 내고, 이자도 받고, 원금도 받고 밑질게 없어서 계속 빌려주는걸 좋아할텐데요.
    남편분 생각이 어떨지 ..
    이자 몇 만원 덜 내려고 다른 대출 받고, 자기 엄마에게 빌린건 갚는다고 하면
    돈 아껴야 하니 그게 좋다고 할지, 그 몇 만원 때문에 노인네 속 상하게 할거냐 그냥 그대로 드려라 할건지..
    제 남편은 전자였지만 신혼초에는 후자였던 인간 바꿔놓은거라 힘이 들긴 했었어요.

  • 6. ...
    '13.4.23 3:16 PM (180.231.xxx.44)

    고민거리도 안되네요. 애초에 무이자도 아니고 별 차이도 없는데 그냥 대출을 하셨어야했어요.
    지인한테 돈 빌리면 그 심리적 채무상황 기간이 무척 깁니다. 물질적으로 그 이상을 했다해도 두고두고 은혜 갚아야해요.

  • 7. ./././../././/
    '13.4.23 3:18 PM (119.18.xxx.87)

    용돈하고 이자하고 따로 드리면
    갚는 게 낫겠죠
    설마 시어머니가 매월 봉투 두개씩 받으시는 건 아니시겠죠?

  • 8. ...
    '13.4.23 3:18 PM (211.199.xxx.225)

    대출받아 갚으세요.차라리 용돈 드리면 생색이라도 내지..오히려 돈빌려줬다고 지금은 시어머니가 어디가서 생색낼걸요.

  • 9. 아..
    '13.4.23 3:18 PM (115.143.xxx.138)

    왜 시모돈을..

  • 10. ...
    '13.4.23 3:21 PM (218.38.xxx.20)

    맞아요..어찌보면 평소에 어머니기 돈 빌려주신거에 대해 생색내신게 있어서...빨리 갚아버리고 싶었는지도 몰라요.
    지난번에 이모님이 돈빌려달라고 했다말씀하시길래... 남편이 돈거래하지말라고 하니

    내가 돈이 어딨어! 너네 다주고...(주고..주고..주고.)

    엄연히 빌렸고 이자도 많이 드리고 있는데..ㅠㅠ 정작 본인은 그렇게 생각안하시나 싶어 황당...했어요..
    이자만 30드리고 용돈은 따로 해요..

  • 11. 은행
    '13.4.23 3:28 PM (183.102.xxx.216)

    물론 시어머니께 125,000원 더 드릴 수도 있지만요
    어머니께서 저렇게 계산 하시면 원글님도
    영리하게 굴어야죠
    대출해서 갚으세요
    이율도 싸고 나의 은행 신용도가 올라가요
    시어머니께서는 얘들은 내가 돈 빌려줘 집 샀다고까지 생색 내실 듯.
    시어머니께는 따로 용돈 드리세요
    은행 이용하니 어머니 용돈도 빠지더라며.

  • 12. 잘 말씀드리고
    '13.4.23 3:5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돌려드리세요.
    노인들 수중에 돈이 없으면 마음이 헛헛하대요.

    어머님 돈 없으신거 같아서 은행이자 저렴한걸로 다시 받았다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양말한켤레 사드리심이 ㅋ

  • 13. 관점의 차이
    '13.4.23 4:15 PM (210.123.xxx.109) - 삭제된댓글

    어르신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도 계십니다.

    빌려주고 이자는 받되.
    받을 생각은 없는 경우요....

  • 14. 불편한사채가맞네요
    '13.4.23 4:20 PM (211.36.xxx.72)

    뭐하러 시모돈을 써요...
    이자까지주면서...차라리 그냥 은행이자 내는게낫지

  • 15. 은해에 대출받고
    '13.4.23 4:46 PM (175.198.xxx.154)

    갚는게 속편하죠..

  • 16. 당연
    '13.4.23 5:20 PM (119.70.xxx.81)

    갚아버립니다.
    객관적으로는 두번 고민할 일이 아닌데요...
    관계가 관계다 보니 고민하게 되지요.
    그 러 나 갚는게 원글님 마음이 편하지싶은데요....

  • 17. 흠...
    '13.4.23 5:53 PM (210.94.xxx.1)

    어르신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도 계십니다.

    빌려주고 이자는 받되.
    받을 생각은 없는 경우요.... (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353 작년 장아찌 간장에 또 담아도되나요 2 지현맘 2013/04/28 1,353
248352 미키모토 진주가루요~ .. 2013/04/28 2,503
248351 요즘 갤3가 싸다는데 사실인가요? 1 2013/04/28 1,678
248350 태국에서 슈퍼주니어 중에 규현이 제일 인기많은것 진짜인가봐요 5 2013/04/28 3,218
248349 인터넷 직거래에 융자 있는집을 융자 없다고 올린 집주인... 2 피터팬 2013/04/28 1,399
248348 시험공부하는데 문법을 답답해 하네요 교재소개를 3 고등영문법 .. 2013/04/28 1,236
248347 초등고학년남아 포스터 표어 정말 너무 못 해요 3 .. 2013/04/28 1,082
248346 82 보고 있는데 글자가 넘 작아요... 10 글자키워주세.. 2013/04/28 952
248345 화장품 성분 중에 메칠파라벤이 있어요 10 ㅇㅇ 2013/04/28 23,776
248344 법무사가 등기 관련 세금과 채권을 부풀려신고한 의도는? 2 hb 2013/04/28 1,324
248343 답변 감사합니다. 16 중1첫 중간.. 2013/04/28 3,184
248342 유모차 카시트 추천해주세요 1 .. 2013/04/28 981
248341 사춘기아들 키우는데 도움되는 책좀 7 부탁드려요 2013/04/28 1,402
248340 옷 깔끔하고 어울리게 입는남자 만나는거 참 어려운듯. 3 . . . 2013/04/28 1,665
248339 혹시 추천하실만한 서랍장 있는지요. 영선맘 2013/04/28 691
248338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결혼나이. 16 . . 2013/04/28 3,796
248337 ㅋㅋ 애승모 13 미치겠어 2013/04/28 2,519
248336 40전이면 9급 6 sh 2013/04/28 2,257
248335 안익은 메론은 어떻게해서 먹나요? 3 메론 2013/04/28 6,451
248334 대전한정식집 소개좀 7 여유~ 2013/04/28 2,873
248333 님들이 가진 한은 무엇인가요? 5 한의민족 2013/04/28 1,609
248332 이슬차 마시고 싶은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 목 말라 2013/04/28 802
248331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연락할 때 7 어떻게 해야.. 2013/04/28 2,111
248330 영구임대 주변 취학 기피·잇단 전학… 학교 문 닫을 판 5 전학.. 2013/04/28 2,278
248329 10시간 동안 시어른 흉 들어줌 21 ㅠㅠ 2013/04/28 3,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