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나 겁이 많은 아들..

직장맘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13-04-23 14:08:42

아들 둘 키우고 있어요. 10살 8살

근데 큰아들이 겁이 너무나 많네요...특히 잘때요...그래서 지금도 저랑 같이 잡니다...하긴 제가 어릴때 그랬어요...처녀때도 가위눌리고 했지만서도...

잠드는데도 30분은 기본이고 주말부부인데 남편오면 애들만 재우고 남편이랑 자건든요

근데 어제 그러네요..자기는 엄마나 아빠랑 자면 안그런데..동생이랑 둘이만 자면 이생각 저생각 들고 귀신나올것 같아서 무섭다구요...ㅡ,ㅡ

동생은 또 너무 잘자거든요 세상모르게 잠드는데 큰아이는 여리고 겁도 많아서 그런지 밤을 힘들어 하네요...

그래서 마음을 강하게 먹어라 엄마 아빠가 바로 옆에 있지 않냐...세상엔 귀신 유령은 없다 하면서 얘기해주었는데...그때뿐이고 언제까지 같이 자줘야 하는지..두놈끼고 잘려니 저두 힘들거든요...님들 지혜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IP : 121.166.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3 2:13 PM (218.238.xxx.159)

    심기가 허한 체질이네요. 보통 이런경우 한약을 먹이거나 운동시키라고 하던데요.
    저라면 이런쪽 잘아는 한의원가서 한약 좀 먹이겠어요.
    심장이 튼튼해지면 이런증상이 사라져요.

  • 2. ....
    '13.4.23 2:15 PM (116.33.xxx.148)

    운동시키세요
    피곤해서 금방 잠들어요

  • 3. 소금광산
    '13.4.23 2:58 PM (122.40.xxx.71)

    울아들이도 겁이 많아요 제일 끝방에도 못가요 무섭다고...
    화장실도 안방에 있는건 못가고 ㅡ.ㅡ
    아기때부터 겁이많아서 마트데리고 가도 무서워서 두리번두리번. 그나마 운동하고 그러니 조금씩 낫긴한데 기본적으로 그렇게 태어난것 같아요..

  • 4. ㄷㄷㄷ
    '13.4.23 5:58 PM (121.165.xxx.220)

    12살아들도 그래요ㅠ
    엘리베이터도 같이 타자할때도 있고.집에서도 끝방 무섭다고 그래요ㅠ
    잘때도 같이 자고.잘 놀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312 승단심사 ..따라가야겠죠? 1 합기도 2013/05/30 510
258311 "깜냥" 무슨 뜻인가요? 3 ... 2013/05/30 3,069
258310 태권도 관장 자살하신 글 보셨나요? 4 에효 2013/05/30 4,374
258309 아우..씨..깜짝이야 6 --++ 2013/05/30 1,703
258308 연회색 일색의 코디 수정좀 해주세요. 1 2013/05/30 666
258307 몇번 안입은 코트 꼭 세탁해야할까요? 1 ... 2013/05/30 1,761
258306 40대 미혼여성의 삶의 단상 32 mabatt.. 2013/05/30 19,128
258305 6세 남아 놀이치료해보려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7 노스트레스 2013/05/30 2,050
258304 오늘 애니팡해보셨나요? 2 게임의 여왕.. 2013/05/30 1,472
258303 전문가님 댓글들.. 2 아구 2013/05/30 986
258302 가로수길 잘아시는분... 7 헬프미 2013/05/30 1,477
258301 경상도에도 훌륭한 남자는 있죠. 몇명 안돼서 그렇지.. 21 ... 2013/05/30 2,263
258300 저같은 엄마 없겠죠.. 마음이 괴로워요 ㅠㅠ 30 .. 2013/05/30 8,170
258299 맥주 추천해주세요. 14 .. 2013/05/30 1,611
258298 장윤정 동생 엄마 방송까지 나왔네요 32 에휴 2013/05/30 12,924
258297 어린이집에서 거의매일 똥꼬가 헐어와요 44 진주목걸이 2013/05/30 16,113
258296 나이가 어릴수록 시험관이 잘되나요? 4 ..... 2013/05/30 1,742
258295 방사능)일본은 2 년 후에 아이의 백혈병이 급증할 것 5 녹색 2013/05/30 2,396
258294 골반이 아픈데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병원 2013/05/30 932
258293 진료비상세내역서가 어떤건가요 1 라벤더 2013/05/30 8,293
258292 보습폭탄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5 쪼꼬 2013/05/30 1,868
258291 과외비 결정 등 이익을 남기는 행위에 대한 고민... 8 고민 2013/05/30 1,421
258290 낮잠 잘 안자는 갓난아기,엄마가 좀 편할수 있는 물건 있을까요?.. 11 올케선물 2013/05/30 1,252
258289 여자들이 나오는 꿈 악몽? 1 여자가.. 2013/05/30 6,771
258288 발이 230~235인 딸, 동대문쪽 괜찮은 신발가게 아시는지요?.. 3 내게 너무 .. 2013/05/30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