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나 겁이 많은 아들..

직장맘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3-04-23 14:08:42

아들 둘 키우고 있어요. 10살 8살

근데 큰아들이 겁이 너무나 많네요...특히 잘때요...그래서 지금도 저랑 같이 잡니다...하긴 제가 어릴때 그랬어요...처녀때도 가위눌리고 했지만서도...

잠드는데도 30분은 기본이고 주말부부인데 남편오면 애들만 재우고 남편이랑 자건든요

근데 어제 그러네요..자기는 엄마나 아빠랑 자면 안그런데..동생이랑 둘이만 자면 이생각 저생각 들고 귀신나올것 같아서 무섭다구요...ㅡ,ㅡ

동생은 또 너무 잘자거든요 세상모르게 잠드는데 큰아이는 여리고 겁도 많아서 그런지 밤을 힘들어 하네요...

그래서 마음을 강하게 먹어라 엄마 아빠가 바로 옆에 있지 않냐...세상엔 귀신 유령은 없다 하면서 얘기해주었는데...그때뿐이고 언제까지 같이 자줘야 하는지..두놈끼고 잘려니 저두 힘들거든요...님들 지혜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IP : 121.166.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3 2:13 PM (218.238.xxx.159)

    심기가 허한 체질이네요. 보통 이런경우 한약을 먹이거나 운동시키라고 하던데요.
    저라면 이런쪽 잘아는 한의원가서 한약 좀 먹이겠어요.
    심장이 튼튼해지면 이런증상이 사라져요.

  • 2. ....
    '13.4.23 2:15 PM (116.33.xxx.148)

    운동시키세요
    피곤해서 금방 잠들어요

  • 3. 소금광산
    '13.4.23 2:58 PM (122.40.xxx.71)

    울아들이도 겁이 많아요 제일 끝방에도 못가요 무섭다고...
    화장실도 안방에 있는건 못가고 ㅡ.ㅡ
    아기때부터 겁이많아서 마트데리고 가도 무서워서 두리번두리번. 그나마 운동하고 그러니 조금씩 낫긴한데 기본적으로 그렇게 태어난것 같아요..

  • 4. ㄷㄷㄷ
    '13.4.23 5:58 PM (121.165.xxx.220)

    12살아들도 그래요ㅠ
    엘리베이터도 같이 타자할때도 있고.집에서도 끝방 무섭다고 그래요ㅠ
    잘때도 같이 자고.잘 놀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811 이 인간 정말 짜증나요 1 ㅠㅠ 2013/06/01 1,120
257810 저두 질문 대답글 한 번 해볼래요: 미국 유학갔다가 취업하고 이.. 90 소년공원 2013/06/01 11,702
257809 신경치료 끝나고도 아플 수 있나요 2 :::: 2013/06/01 1,614
257808 간장게장이 너무짠데요 방법이없을까요? 2 게장살려주세.. 2013/06/01 3,303
257807 변비로 힘들었는데 좌욕하니 정말 좋으네요 2 . 2013/06/01 3,109
257806 혼자 갈곳이 없어요 1 초보운전 2013/06/01 850
257805 교복바지에 볼펜잉크가 묻었어요ㅠ 3 도와주세요~.. 2013/06/01 1,347
257804 여행사 저렴하고 괜찮은데 소개해주실수 있나요? 7 놀러가고 싶.. 2013/06/01 1,276
257803 집에만 들어오면 코가 시큼시큼 막히고 숨이 턱 막혀요 1 ㅠㅠ 2013/06/01 1,036
257802 식약처, 미국서 GMO 밀 통보받고도 국민에 안 알려 2 샬랄라 2013/06/01 837
257801 제가 어렸을때 제일 무섭게 봤던 영화 39 정말 2013/06/01 4,571
257800 블랙커피 추천해주세요. 5 .. 2013/06/01 1,954
257799 울산자매살인사건과 일베.. 3 ..... 2013/06/01 1,308
257798 대구 여대생 범인이 아동성범죄 전과자라니... 3 ... 2013/06/01 2,507
257797 남편의 유흥때문에 이혼할려고 합니다. 35 힘듦 2013/06/01 15,697
257796 담 금요일 샌드위치 데이에 쉬는 학교 많은가요? 3 토깡이 2013/06/01 1,250
257795 시댁 이야기에요. 36 ... 2013/06/01 9,498
257794 새누리당의 새이름 1 ㅋㅋㅋ 2013/06/01 977
257793 제습기 선호하는 상품 있으신가요? 2 김워리 2013/06/01 1,441
257792 나인 결말에 대해 여쭤요 4 나인앓이 2013/06/01 1,663
257791 선분후 에프터.. 15 님들 2013/06/01 3,615
257790 4대강을 개미눈물 만큼이라도 찬성하셨다면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3 샬랄라 2013/06/01 968
257789 오이지 어디다가 담그세요? 5 2013/06/01 1,338
257788 침구청소기 추천 부탁드릴께요^^ 5 puppym.. 2013/06/01 2,062
257787 나혼자산다 데프콘^^ 9 롤러코스터 2013/06/01 4,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