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상자,로봇조립에 관심있는 중1입니다.

관심있는 딸아이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3-04-23 12:37:25

차분히,공부 잘 하는 딸아이입니다.

손재주가 좋아서 의사 해도 되겠다 싶었지요.

그래서 주변에서 과학상자,로봇조립은 생각도 안 했습니다.

과고 준비하는 아이들이 이런 대회에 나가는 걸 보고 관심있어 합니다.

예전에 레고도 가격 상관없이 사 주면 척척 만들어내었지요.

뭘 주면 조물락거리며 만들어내는게 신기했습니다.

아마 제가 허락하면 과학상자나 로봇조립은 밥 안 먹고 할 아이같습니다.

이런 거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취미로 한 번 시켜 보고 싶습니다.

시간낭비일까요?

혹시 꿈이 바뀔 수도 있겠다 싶어 부모되는 마음에 시켜 보고 싶습니다.

IP : 118.45.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터넷 쇼핑몰에
    '13.4.23 1:40 PM (59.1.xxx.69)

    과학상자 난이도별로 팔아요
    하나 적당한거 사서 주고 시켜보세요

  • 2. 제 아들이 로봇을 배워요
    '13.4.23 2:46 PM (58.29.xxx.9)

    제 아들은 지금 6학년이고 4학년 말부터 로봇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로봇을 가르치고 대회에 내보내는 센터(업체?)가 몇 군데 있는데 저희 아들이 다니는 곳은 로보로보라는 이름의 회사에서 운영하는 곳이고 무악재역 앞에 서대문센터가 있습니다. 지역별로 전국적으로 다 있는 듯 하구요.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생까지 다 있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두 시간씩 배우고 여름방학이나 대회 직전에는 일주일에 서너번도 갈 때가 있습니다. 전국규모 대회가 몇 차례씩 있구요. 장관상 걸려있는 대회도 2-3개 있어서 이걸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대학 장학생으로 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광운대 로봇관련학과나 뭐 그런곳....일반적인 기준으로 명문대라고 불리는 곳은 아니지만 공부는 그냥 그래도 로봇을 엄청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그것도 대학가는 한 방법인 거죠.
    저희 아들도 어찌될 지는 모르나 워낙 레고와 로봇을 좋아하고 그쪽으로 계속 갈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로봇을 한다는 것이 조립쪽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더 중요한 것은 프로그래밍 입니다.
    로봇을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짜는 것이죠.
    대회 성적을 보니 로보로보 출신들이 거의 상위권을 휩쓸더라구요. 관심 있으시면 한 번 찾아보시고 상담받아보세요.

  • 3. 그거
    '13.4.23 2:49 PM (14.52.xxx.59)

    장난감하고 별 다를것도 없어요
    과고가는 아이들은 과학상자를 하는게 아니라 올림피아드를 하죠 ㅠ
    로봇같은것도 교수한테 사사받고 국제 대회나가서 입상하면 과고 특별점수 나와요
    근데 얘들이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과고 못 갑니다
    새벽까지 로봇 만들고 국제대회 나가면 일주일 이상 결석해야 하거든요
    과고 의대 생각하시면 그냥 수학 선행 죽죽하면서 공부나 죽어라 해야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037 시판 수프 뭐가 맛있나요?? 2 수프 2013/04/26 1,085
245036 초등학교다니는 애들생일도 케익이랑 간식 보내시나요? 3 초등1학년 2013/04/26 1,026
245035 일부러 나 엿먹으라고 그런건 아니겠지만 남편한테 너무 야속해서... 너무해남편 2013/04/26 732
245034 헤나염색 할때요 8 .... 2013/04/26 2,229
245033 에버랜드 로스트벨리 다녀오신분~ 1 게으름뱅이 2013/04/26 3,142
245032 설렁탕에 고기좀 봐주세요(사진있음) 5 .. 2013/04/26 1,751
245031 황수경 아나운서도 자기관리를 잘하는것 같아요 9 2013/04/26 5,238
245030 잠깐 쉬는시간 추리소설을 읽고 있네요 ㅎㅎ 레몬차 2013/04/26 496
245029 오뚜기 주식 사신 분들 있으신가요? 4월 이전에.. 1 /// 2013/04/26 1,751
245028 결혼식을 가는데 어떤 옷을 입는게 이쁘고 날씨에 맞을까요? 5월말경 2013/04/26 664
245027 임신중인데 고모가 돌아가셨단 연락을 받았어요. 31 ... 2013/04/26 3,394
245026 싱크대 거름망관리 어떻게하세요? 5 어렵다 2013/04/26 1,363
245025 그많은 열무를 다듬고보니..... 너무 억세요, 이를 우째..... 5 날죽여 2013/04/26 1,300
245024 삐용이(고양이)는 지금... 9 삐용엄마 2013/04/26 1,040
245023 여러분의 서명이 꼭 필요합니다 ㅠㅠㅠㅠ 2 노라제인 2013/04/26 552
245022 몇일전 별이별이님 막걸리 술빵 질문이요 1 프랑프랑 2013/04/26 550
245021 삭히지 않은 생간자미가 많이 생겼어요 2 어쩌나~ 2013/04/26 547
245020 날씨 왜 이래요.... 4 우박 2013/04/26 1,533
245019 불 끄다 다치면 벌점?…소방공무원들 '뿔났다' 2 세우실 2013/04/26 721
245018 그늘막 모기장 텐트 사려는데요 크기 조언 좀 2 아들엄마 2013/04/26 1,057
245017 어제 쑥떡 담날 쉬나요? 4 날날 2013/04/26 1,399
245016 급질) 강남 고속터미널역에서 일반 택배 보낼수있는곳 하시는분 2 감사합니다 2013/04/26 603
245015 암막커튼이 더위에도 효과적일까요? 2 ... 2013/04/26 3,402
245014 가구 사는거 좀 참을까요? 지름신 2013/04/26 907
245013 세 과시하는 이웃엄마로 아이 놀이터데리고 나가는게 스트레스네요... 13 7세남자 2013/04/26 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