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쓰레기 무단 투기로 저를 의심하는데 건물 CCTV도 다 있는데 확인도 안시켜주고..

..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3-04-23 10:45:38

몇주전 집앞에 솜이불을 저희 건물 세입자가 그냥 버렸어요.

그날 비가와서 집앞에 더럽게 버려져 있었거든요.

그건 저도 봤는데..

집주인이 누가 버린것인지 CCTV를 돌려봤나봐요.

현재 집주인은 이 건물에 안살고 대리인과 집을 계약한 상태라 세입자 얼굴을 다 모르는 상황이구요.

 

그런데 집주인이 저한테 전화로 그거 버린 사람 저 아니냐고 그러는거에요.

두번씩이나 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지난주말에 저희집에 주인이 찾아올일이 있었는데

제 얼굴 보더니 버린 사람 저 맞구만.. 이러는겁니다.

주인이 CCTV로 다 봤다고..

 

그런데 그걸 4월 6일 오전 8시에 비오는날 버렸다고 하는데

저는 4월5일부터 6일까지 직장 워크샵으로 놀러갔다가 6일 점심쯤 집에 돌아왔어요.

 

제가 그럼 나랑 당장 cctv확인하자..그래서 cctv가 있는 지하로 내려갔는데

주인이 조작 방법을 잘 모르더라구요.

저도 처음 만져보는거라 돌려 보는 방법을 모르겠고..

 

그래서 제가 그럼 카드의 지하철 내역을 증거로 보여주겠다 그러니

주인은 됐다고 그러고.. 계속 저만 의심하는 상황..ㅎ

머리길이가 저랑 똑같은 아가씨라고.. 그런데 어깨 길이의 머리길이인 아가씨가 흔하지 않나요?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앞으로도 계속 저를 의심하면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까요?

이 주인이 성격이 괴팍해서 심기 건드리면 일부러 전세금 안돌려주고 그런 스타일이라..

 

 

IP : 121.129.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4.23 10:48 AM (180.68.xxx.122)

    자꾸 의심을 하는데 난 아니라고
    나도 억울하니 구청에 신고하고 이걸 경찰서로 가서 같이 보자고 해보세요
    이 정도까지 하는데 님 의심 안할거고
    진짜로 그렇게 해서 무단투기 한 처자 잡으면 좋구요
    다음에 또 안그러게 ..

  • 2. ...
    '13.4.23 10:53 AM (121.129.xxx.43)

    저도 계속 그러고 답답해서 구청에 그거 신고하라고..
    그러니까 또 그것도 싫대요.
    그럼 나더러 어쩌라는건지..
    완전 정신병자 같아요.
    세입자한테 자기 스트레스를 푸는건지..

  • 3. 미틴
    '13.4.23 11:46 AM (221.167.xxx.133)

    82 언니들 다 부른다고
    으름짱을 놓으세요

  • 4. 사탕별
    '13.4.23 1:51 PM (39.113.xxx.241)

    그럼 직접 구청에 신고하세요
    본인은 신고하면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400 주얼리 믿고 제작할 수 있는 공방(?) 아시는분? 1 쪼양 2013/05/09 818
250399 남편들은 아내와 자식중 누굴 우선순위로 두나요?? 16 .... 2013/05/09 4,014
250398 이틀 연속으로 가까운 사람이 죽는 꿈을 꾸었어요 2013/05/09 2,924
250397 바쁜 남편 두신 분들, 어떠세요? 6 2013/05/09 1,530
250396 피곤하면 눈이 퀭...해 지는거..안되게 하는 법 없을까요 ... 2013/05/09 2,847
250395 '국정원 SNS' 복원 가능…수사 새국면 1 세우실 2013/05/09 489
250394 끝없는 폭풍칭찬 작렬하는 사람 어때요 5 하하 2013/05/09 1,071
250393 대구 동구 수성구쪽에 양심 치과 좀 소개해주세요 2 0후니맘0 2013/05/09 2,941
250392 초등 사회 책 추천해주세요 1 사회 2013/05/09 485
250391 요즘 커피믹스 떨어져서 안 먹었더만.. 8 피고온 2013/05/09 3,992
250390 송승헌도 발음이 좋지 않네요 9 ... 2013/05/09 1,572
250389 칼럼 하나 투척해요, 글이 예뻐서 읽어보시라고.. 1 초보맘 2013/05/09 678
250388 남편 폭력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 39 ... 2013/05/09 2,893
250387 고3아들이 보낸 어버이날 편지 24 고슴도치엄마.. 2013/05/09 3,362
250386 어제 라스에서 신화 댄스배틀하던 곡이 뭔가요? 1 ,,,, 2013/05/09 556
250385 팝송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스윗 2013/05/09 625
250384 어버이날 잘 보내셨어요?전 아니예요ㅜ.ㅜ 67 82에물어보.. 2013/05/09 14,064
250383 아이 유치원 지금 옮겨도 괜찮을지, 5 .. 2013/05/09 573
250382 40중반 트렌치코트 많이 입으시나요?? 12 트렌치코트 2013/05/09 2,071
250381 요즘 부동산 어떤가요? 12 .. 2013/05/09 2,012
250380 감자를 사러가서 감자 2013/05/09 594
250379 변비는 내 운명... 57 ㅠㅜ 2013/05/09 4,740
250378 삼생이 짜증 14 ᆞᆞ 2013/05/09 2,722
250377 5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09 354
250376 오늘..개인트레이너랑 첫 운동날이예요...흑흑.. 7 개인트레이너.. 2013/05/09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