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쓰레기 무단 투기로 저를 의심하는데 건물 CCTV도 다 있는데 확인도 안시켜주고..

..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3-04-23 10:45:38

몇주전 집앞에 솜이불을 저희 건물 세입자가 그냥 버렸어요.

그날 비가와서 집앞에 더럽게 버려져 있었거든요.

그건 저도 봤는데..

집주인이 누가 버린것인지 CCTV를 돌려봤나봐요.

현재 집주인은 이 건물에 안살고 대리인과 집을 계약한 상태라 세입자 얼굴을 다 모르는 상황이구요.

 

그런데 집주인이 저한테 전화로 그거 버린 사람 저 아니냐고 그러는거에요.

두번씩이나 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지난주말에 저희집에 주인이 찾아올일이 있었는데

제 얼굴 보더니 버린 사람 저 맞구만.. 이러는겁니다.

주인이 CCTV로 다 봤다고..

 

그런데 그걸 4월 6일 오전 8시에 비오는날 버렸다고 하는데

저는 4월5일부터 6일까지 직장 워크샵으로 놀러갔다가 6일 점심쯤 집에 돌아왔어요.

 

제가 그럼 나랑 당장 cctv확인하자..그래서 cctv가 있는 지하로 내려갔는데

주인이 조작 방법을 잘 모르더라구요.

저도 처음 만져보는거라 돌려 보는 방법을 모르겠고..

 

그래서 제가 그럼 카드의 지하철 내역을 증거로 보여주겠다 그러니

주인은 됐다고 그러고.. 계속 저만 의심하는 상황..ㅎ

머리길이가 저랑 똑같은 아가씨라고.. 그런데 어깨 길이의 머리길이인 아가씨가 흔하지 않나요?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앞으로도 계속 저를 의심하면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까요?

이 주인이 성격이 괴팍해서 심기 건드리면 일부러 전세금 안돌려주고 그런 스타일이라..

 

 

IP : 121.129.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4.23 10:48 AM (180.68.xxx.122)

    자꾸 의심을 하는데 난 아니라고
    나도 억울하니 구청에 신고하고 이걸 경찰서로 가서 같이 보자고 해보세요
    이 정도까지 하는데 님 의심 안할거고
    진짜로 그렇게 해서 무단투기 한 처자 잡으면 좋구요
    다음에 또 안그러게 ..

  • 2. ...
    '13.4.23 10:53 AM (121.129.xxx.43)

    저도 계속 그러고 답답해서 구청에 그거 신고하라고..
    그러니까 또 그것도 싫대요.
    그럼 나더러 어쩌라는건지..
    완전 정신병자 같아요.
    세입자한테 자기 스트레스를 푸는건지..

  • 3. 미틴
    '13.4.23 11:46 AM (221.167.xxx.133)

    82 언니들 다 부른다고
    으름짱을 놓으세요

  • 4. 사탕별
    '13.4.23 1:51 PM (39.113.xxx.241)

    그럼 직접 구청에 신고하세요
    본인은 신고하면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099 출산에 대한 공포.. 잠이 안 옵니다.. 21 출산 공포 2013/06/02 5,156
258098 딤채 스탠드 김냉 주문했는데...불안해요 6 gem 2013/06/02 1,805
258097 문컵, 디바컵 사용하시는 분들께 여쭤요. 16 달컵 2013/06/02 12,445
258096 피부과나 관리실에서 스킨 스켈링해주는 약품 9 아시는분~ 2013/06/02 2,196
258095 회사그만두겠다고 하고왔어요.잠수타고싶어요 9 o 2013/06/02 3,600
258094 팥이 가득 들어간.....음식이 먹고 싶어요........ 13 ,,,,,,.. 2013/06/02 2,589
258093 택배비에대해 11 택배비 2013/06/02 1,627
258092 미용실에서... 17 ㅡ,.ㅡ 2013/06/02 4,025
258091 오늘 저녁 끝냈어요. 2 뚝딱~~ 2013/06/02 1,245
258090 송곳처럼 생겼는데 쇠부분에 구멍이 나있는.. 4 공구찾기 2013/06/02 874
258089 모공각화증이신분들 ㅠ 18 삼키로 2013/06/02 27,918
258088 이웃 아이 말에 울적한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요 ㅠㅠ 71 못난 늙은이.. 2013/06/02 15,348
258087 슬퍼도 주제파악 죽어도 해피엔딩 1 슬퍼도 주제.. 2013/06/02 596
258086 모기물려 아픈데 해열진통제 먹여도 될까요? 4 에고고 2013/06/02 650
258085 보리술빵이 떡처럼 됐어요. Help me, please. 9 보리술빵 2013/06/02 1,995
258084 음주운전후 단속걸린 어느 교사의 행패. 1 ㅇㅇ 2013/06/02 1,044
258083 나이드니 생기는 기미는 어쩔 수 없는 건가요? ㅠ.ㅠ 2 어휴 2013/06/02 1,865
258082 이사 고민인데, 어떤게 더 나을까요?? 많은 조언좀.... 2 이사고민 2013/06/02 800
258081 글로벌 성공시대 브라질 김윤정 검사, 감동이네요 16 ㅇㅇ 2013/06/02 4,269
258080 눈썹 반영구문신 시간지나면 저절로 지워지나요? 1 햇살 2013/06/02 22,082
258079 아들이 누나를 강간하려 했다면?-아들 가진 어머님들께 124 .. 2013/06/02 29,275
258078 현대 제네시스 화재- 차주만 억울 1 나 몰라라 2013/06/02 1,369
258077 아기한테 똥강아지라는 표현 51 내기 했어요.. 2013/06/02 8,505
258076 상석 마련 상석 2013/06/02 424
258075 수준 낮은 글에 동조하지 맙시다 ㅇㅇ 2013/06/02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