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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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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vs 파견의 품격

코코넛향기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13-04-23 04:57:49

마침 직장의 신을 보고 너무 잼있어서 원작인 일드 파견의 품격을 보았네요

일본은 10부작인데 그 뭐냐,,초능력자로 나오는 그 여자가 너무 김혜수보다

못생기고 매력도 없어 처음에 적응이 안되었는데..

나중에는 참 연기 잘하고 집중이 되더군요,

문제는 좀 무능력한 파견직 여사원,,이 여자가 사실상 드라마 주인공인데

이 여자의 성장드라마죠

한국판은 단순 조연같더라구요,.

일드판은  이 여자가 주인공이라 모든 에피소드가 이여자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이뿌고 성격 싹싹하고 사무실의 분위기 메이커인데 반해 좀 무능함,

한국판은 여자가 항상 우울하고 말도 없고 기가 죽어있고 하지만 능력은 있슴,

일드판 다 보고나서 한국판 볼려니간 이 여자 생각나서 볼 마음이 사라져 버려네요

사실 주인공역이라 이역이 가장 중요하고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힘인데 한국 여자주인공은

너무 매력이 없어요,

여자주인공이 너무 대조적이라 한국판은 싫어져어요,

그리고 뭐 머시기 남자 아이돌가수는 왜 나오는거죠,

아 ~ 볼때마다 그넘 나오면 짜증나서 채널 돌아가요 너무 연기 못하고 목소리 짜증나서,

IP : 118.41.xxx.2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정 제대로네요.
    '13.4.23 6:39 AM (223.62.xxx.239)

    드라마보면서 무슨 감정이 그렇게 격하게 들어가나요? 직장의 신에서 김유미 연기 자연스럽게 잘 하는구만~~정주리 그 역이 원래 그런 역이에요. 평범한 현실에서 많이 볼수 있는, 노력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고 , 죽을 둥 살 둥~~딱 그 나이대에 계약직이드만~~원래 능력인정 못 받으면 매력도 없어 보입니다. 일드는 안 봤지만 직장의 신은 풍자극이죠...

  • 2. ???
    '13.4.23 6:59 AM (61.84.xxx.189)

    일드 여주 시노하라 료코가 못생기고 매력도 없다니... 헉!!!
    데뷔 때부터 팜므파탈 이미지였어요.

  • 3. ㅎㅎ
    '13.4.23 7:00 AM (175.211.xxx.71)

    시노하라료코 너무 좋은데 ㅠㅠㅠㅠㅠㅠ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이에요

  • 4. 일루젼
    '13.4.23 7:20 AM (182.221.xxx.170)

    저도 필 받아 일드 10부작을 다 보았네요.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어요. 옛날 회사 다니던 생각도 나고..
    직신도 열심히 보는데 일드가 살짝살짝 웃긴다면 직신은 대놓고 웃기는 느낌?
    직신의 여주 남주가 또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김유미도 어설픈 신입 연기 잘한다 생각합니다. 이희준도 잘하고 호흡이 잘 맞는 드라마 인 것 같아요.

    빠마머리는 오지호랑 일드 남주랑 얼굴이 넘 비교되지 않슴꽈..

  • 5. 카토우 아이 ???
    '13.4.23 7:52 AM (111.168.xxx.120)

    무능력한 파견 직원의 성장 이야기..라면... 카토우 아이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랬던가요? 전 일본에서 방송 할 당시부터 계속 봤는데.. 그게 드라마의 메인 스토리였던가요?? ㅎㅎ

    그렇다 하더라도 해외 작품을 리메이크 하면 재미를 위해, 현지의 코드에 맞춰, 작가의 메세지 전달을 위해 설정도 변화가 필요하기도 하죠..

    초반에는 김혜수가 시노하라 캐릭터 그대로 따라 할려는 것 같아서 좀 그랬는데,
    계속 보니 한국 스타일 나름의 재미도 있어서 계속 보고 있어요..

  • 6. ㅇㅇ
    '13.4.23 7:58 AM (203.152.xxx.172)

    한국 드라마는 각색을 한거죠... 일드 똑같이 한게 아니고..
    저는 일드는 별로 안좋아해서 보지는 않지만... 그냥 직장의신 그자체가 재밌어요.
    연기 못하는 사람도 없고... 극본도 좋고.

  • 7. 파사현정
    '13.4.23 8:16 AM (203.251.xxx.119)

    비쥬얼은 역시 우리나라가

  • 8. 고작
    '13.4.23 8:21 AM (124.225.xxx.14)

    드라마 따위에 울분을 토하냐ㅋㅋㅋㅋㅋ

  • 9. 솔직히
    '13.4.23 8:24 AM (221.141.xxx.115)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의 코믹함이 없었다면 시청률 바닥이었을 걸요.
    카리스마와 코믹함을 겸비한 미스김이 아니었다면 그저그런 일드 리메이크죠.

  • 10. 00
    '13.4.23 8:31 AM (223.62.xxx.81)

    똑같이 만들라는 거예요?
    똑같은 걸 왜 만들어요?

  • 11. ...
    '13.4.23 9:26 AM (115.140.xxx.133)

    그 파견의 품격 제가 완소하는 일드 중에 하나에요. 그 드라마의 주인공 및 주변인물들이 한국 드라마보다는 좀더 사랑스럽게 표현되는것 같아 좀 더 훈훈 한 느낌이 들고, 특히 파마씨로 나오는 남주 너무 캐릭터를 밉지않게 잘 표현해서 그 배우 참 좋아해요.
    처음 생김새로 보아 그 착한친구보다 인물이 떨어져서 조연인줄 알았는데, 볼수록 귀엽고 매력있더라고요. 직장의신은 좀더 한국적 실정과 정서에 맞추어 리메이크 한거 같고, 김혜수가 좀 더 여성적 매력을 가진방면, 일드쪽 여주는 좀더 만화적이고 오타구적 캐릭터라 그 나름의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전 아직까지는 일드쪽 구성이 더 담백하고 재밌어요

  • 12. 원작이
    '13.4.23 9:52 AM (125.177.xxx.83)

    재밌고 잘 만들었으니깐 리메이크도 따라오는 거 아니겠어요~
    직장의 신도 나름대로 미덕이 있겠지만 원작 따라갈려면 멀었음
    그 깔끔한 카메라 워킹이며 다양한 테이크며 뚜렷한 컨셉이며 조연까지 빛나는 연기들...다시 봐도 감탄나옵니다

  • 13. dd
    '13.4.23 10:02 AM (222.112.xxx.105)

    일드판 여주가 그 신입 계약직이라고요?
    아무리 그 캐릭에 몰입하셨어도 여주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 파워 계약직인 여자입니다.
    한드나 일드나 여주 캐릭은 똑같아요.

    그리고 한국판도 정유미 즉 신입 계약직 직원의 성장기이기도 해요.
    일드는 10부라 짧고 빠르게 전개했는지 몰라도 한드 직신은 이제 16부작에서 겨우 7회하지 않았나요?
    이런 비교는 둘다 끝나고 해도 늦지 않을거 같은데요.

  • 14. 리메이크
    '13.4.23 11:31 AM (210.180.xxx.200)

    똑 같이 만들거면 왜 리메이크 합니까. 이런저런 차이가 있으니까 재미있게 보는거죠.

    하얀 거탑도 한일 양국 비교해보면 재밌어요.

  • 15. 일드
    '13.4.23 11:45 AM (122.40.xxx.43)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일드 중 하나인데요.. 파견의 품격 벌써 오래전에 보았지만.... 참 재미있어서...
    기대를 하고 직장의 신도 보았어요... 음... 전 김혜수씨를 좋아하지만.... 사실 시뇨하라 료코가 너무 각인되어 있어 그런지.... 좀더 기계적이고 완벽한 캐릭이였구요...ㅎㅎ

    일드는 언제나... 좀 만화적 그림을 가지고 있어서....ㅎㅎ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에 좋게 남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봐야지 싶었어요~^^

    비교해 가며 보는 재미도 꽤 있지요..

    근데 일드에서도 빠마머리 저렇게 막말하고... 완전 밉상 찌질이였나요??-.-;;

  • 16. ok
    '13.4.23 5:26 PM (59.9.xxx.20)

    전 일드에서 정주리역하는 배우가 짜증나던데..
    전형적인 일본여자상. 자존감 너무낮고 오버하고 굽신굽신..푼수스럽고..
    무능하면서 거짓말로 입사해서 민폐캐릭터,
    반면에 정주리는 아이디어도 있고 능동적이긴해요
    조권은 여기서 나대지않고 초식남으로 조용한 캐릭터로 나오지않나요?
    양념역할하고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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