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춘의 나에게 돌아간다면

ㅡㅡ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3-04-23 00:44:05
타임머신 타고 과거의 나
십대 후반, 이십대 초반의 나를 목격한다면
일단은 가슴이 찡할거 같고
눈물이 날거같고
그 다음에는 너무 열심히 살지 말라고
다 부질없는 짓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냥 현재를 즐기라고요
IP : 218.50.xxx.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3 12:46 AM (14.52.xxx.59)

    막 두드려 패면서 수학공부 좀 하라고 갖은 구박 다 하고 올래요 ㅠㅠ

  • 2.
    '13.4.23 12:48 AM (68.82.xxx.18)

    정말 눈이 부시게 이쁠거 같지만....나름 힘들었어요.
    한참 짝사랑 하던 선배가 있었고
    괴로워했고...

  • 3. ㅁㄴㅇㄹ
    '13.4.23 12:48 AM (68.49.xxx.129)

    사람좀 두려워하지말고 많이 사귀고 돌아다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4. 도대체
    '13.4.23 12:49 AM (203.142.xxx.49)

    할 말이 너무 많네요. 우유 좀 많이 먹어라.

  • 5.
    '13.4.23 12:56 AM (124.50.xxx.18)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내 마음속에 있는 뜨거운 것에 대해 힌트를 주고 싶기도 하구요...

  • 6. ㅇㅇ
    '13.4.23 1:00 AM (110.70.xxx.76)

    10살의 나에게 그 수영장 가지 말라고 하겠어요
    그날 수영장 다녀온 후 중이염 생겨서 두고두고 고생
    난청까지 와서 내 인생 발목을 잡네요

  • 7. ....
    '13.4.23 1:12 AM (61.84.xxx.189)

    저도 그럴 것 같아요.
    너무 죽자살자 공부하지 말고 좀 즐겨라.
    그리고 부모님 말씀 듣지 말고 연애 많이 해라...

  • 8. 에고..
    '13.4.23 1:24 AM (89.157.xxx.189)

    그 말을 들으니 제 가슴이 다 설레고 에이네요.
    흑...20대초의 나.
    희망도 많고 꿈도 많았었는데....
    이젠, 흰머리도 너무 많아 염색을 해야되고, 젊을때 희망은 사글어 든지 오래고...

  • 9. 230챈
    '13.4.23 1:25 AM (112.222.xxx.210)

    전....용감하게 고백하라고 하고싶네요 ........

  • 10.
    '13.4.23 1:29 AM (121.161.xxx.206)

    김씨성 가진 남자 조심하라고 연애만하고 결혼까진 하지 말아라 라고 얘기해주고싶어요

  • 11.
    '13.4.23 1:38 AM (112.148.xxx.198)

    어찌되었건 영어 공부해서 워킹홀리데이라도 다녀와라 라고 얘기할거 같아요....
    벌어도 벌어도 끝이 없는 친정집은 제쳐두고 말이죠.

  • 12. .......
    '13.4.23 4:14 AM (142.179.xxx.235)

    숨지말고 당당하게 살아라.... 착하기만한 선택이 아닌.내가.행복할.선택을 하라고 20대 초반의.내게 말해주고 싶어요.....

  • 13. 괜찮아
    '13.4.23 7:42 AM (211.108.xxx.23)

    괜찮아 하고 안아주고 싶어요.
    외롭고 불안했던, 아무것도 모르던 나날들이었지요.
    열심히는 살았어요. 다시 돌아가도 더는 못할 것 같아요.

  • 14.
    '13.4.23 8:27 AM (180.182.xxx.201)

    후회도많은 20대지만 다시돌아가고싶진않음 원래가 불안하고 힘든시기.. 기냥 사는거 별거없는거 같아 지쳤음...빨리 끝나고 쉬었음좋겠네요...

  • 15. 제발
    '13.4.23 8:32 AM (125.177.xxx.30)

    거기로 갈 수 있다면..
    결혼은 절대로 하지말고,혼자의 삶을 맘껏 즐기라고 할래요.

  • 16. ..
    '15.8.28 2:20 AM (125.130.xxx.249)

    저도 그 오빠에게 니 마음을 고백하라고!!!!
    거절하든 받아들이든.. 그건 그 오빠 선택이라고..

    일단 말하라고.. 하고 파요..

    24살의 저에게요.. ㅜㅜㅠㅜㅜㅜ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522 인생실패하지 않으려면 자존감과 야망이 참 중요한거 같네요 9 장옥정 2013/04/23 4,805
244521 가정의학과도 전문의인가요? 4 유린기 2013/04/23 1,996
244520 1박 2일 갈만한 곳 ... 2013/04/23 493
244519 스텐삶을 큰 들통어디서 구하죠? 5 궁금 2013/04/23 1,016
244518 너무나 겁이 많은 아들.. 4 직장맘 2013/04/23 876
244517 애완동물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그림 3 ... 2013/04/23 789
244516 질긴 쇠고기 구제방법 좀... ㅠㅠ 5 -- 2013/04/23 730
244515 테팔 토스터기 잘 되나요? 진리 2013/04/23 1,375
244514 마두동 교정치과 추천 부탁해요~ 3 궁금이 2013/04/23 1,543
244513 남편 회사에서는 남편이 부모라는 점을 넘 경시해요. 5 불만스러워요.. 2013/04/23 1,647
244512 현장체험학습 신청서 쓰는 방법 질문드려요.. 5 .. 2013/04/23 34,449
244511 어린이집 생일 선물 뭐하면 될까요? 4 .. 2013/04/23 11,484
244510 리모델링 하는 곳마다 욕조을 왜 없앨까요? 22 사과 2013/04/23 5,905
244509 선전하는 공기로 튀김하는거요 2 튀김기 2013/04/23 1,158
244508 대체 날씨가 왜 이런가요? 너무 추워요.. 13 날씨 2013/04/23 3,091
244507 시계 밧데리 교환에 10000원을 내라네요 19 .... 2013/04/23 19,444
244506 처녀한테 애 권하는 엄마.. 9 몽니 2013/04/23 3,011
244505 비용 150만원이면 될지 좀 봐주세요~ 3 ㅁㅁ 2013/04/23 1,103
244504 정관수술...해도 괜찮은거죠? 11 저도 고민 2013/04/23 2,612
244503 헬스장에서 운동복 뭐가 이쁠까요 2 운동복 2013/04/23 1,967
244502 게시판의 광고창.....궁금해요 13 bbb 2013/04/23 1,095
244501 첫 인상을 좌우하는 게 뭔지 아세요? 16 몰랐어요 2013/04/23 5,604
244500 변기 커버 어떤게 좋을까요? 8 마가렛트 2013/04/23 1,060
244499 어린이타이레놀 회수조치 13 .... 2013/04/23 2,783
244498 전기요금 얼마나왔나요? 11 전기요금폭탄.. 2013/04/23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