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난히 고단한 날이네요

Commontest 조회수 : 591
작성일 : 2013-04-22 23:38:55
지난 주는 많이 힘들었고,
지난 토요일은 사람의 마음을 돌리느라 힘들었고
일요일은 일하느라 힘들었고,
오늘도 일때문에 지금에서야 집에 가네요..

집에가서 씻고 누우면 2시쯤 될꺼 같네요
6시쯤 일어나서 다시 출근...

고생한다는 생각 만큼 대우를 못받는 다는
생각에 고단한건지
고단해서 그러한 생각들이 나는건지 모르겠네요

설렁설렁 일하질 못해서 능력 범위에서 최선을
다 하다보니 위에는 인정 받지만,
어디 세상이 떳떳하면 인정받던가요..ㅎㅎㅎ

회사원이라는게 그런거겠죠..

얼굴은 미소로 가득하지만,
고단하네요..

부모님도 이리 사신 날이 있겠지...하며
그저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강남의 밤거리는 이리도 술먹고 꺽꺽대는
청년들로 가득하네요
적어도 거리에 활기찬 누군가가 있다는건 좋은거
같습니다.

피곤하고 뭔가 적을곳이 없어서
여기를 잠시 빌렸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IP : 110.70.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넋두리
    '13.4.23 12:27 AM (119.208.xxx.216)

    인생이 헛헛하고 힘들때 82에 털어 버리세요
    괴로울때 수다 떨듯이....
    님의 고단함이 글에 물씬 풍겨서
    옛날의 내가 떠올라요
    힘내세요.

  • 2. 사랑스러움
    '13.4.23 12:29 AM (39.7.xxx.18)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보내시는 원글님께 박수를보내요 힘든상황인데도 절말하지않고 긍정적인자세와 의지가 참 멋진분이시네요 사회생활하며 지치고 잠 못이루는밤에 원글님글보고 울컥했네요 오늘제가 마니 힘들었나봐요

  • 3. ...
    '13.4.23 12:31 AM (124.50.xxx.2)

    수고 많으셨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죠. 힘든 만큼 댓가를 못 받고..그만큼 돈을 버는 건 어렵다는 거네요. 마음에 안 드는 글 전혀 없었고 너무 겸손하시네요. 그런데 그렇게 수면시간이 짧아서 어쩌나요. 열심히 사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힘드시겠지만 화이팅!

  • 4. Commontest
    '13.4.23 1:08 AM (110.70.xxx.247)

    넋두리님 말씀 감사합니다 (:
    지금은 편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사랑스러움님 말씀 감사합니다 (:
    오늘 고생 많으셨겠네요~ 하지만 좋은날도 있으니
    또 살아가야겠죠 힘내세요~ ^^

    ...님 말씀 감사합니다 (:
    이제야 집이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꿈 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945 백화점 식품에 저녁 떨이 몇시부턴가요? 3 퇴근길 2013/04/23 1,890
244944 보는 눈은 다 똑같구나 ㅠㅠ 5 내맘 2013/04/23 3,503
244943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 4 참맛 2013/04/23 578
244942 집을 멋지게 꾸미고 싶어요~~ 3 봄단장 2013/04/23 1,716
244941 자궁척출술관련 질문 4 제니맘 2013/04/23 1,630
244940 수키백 드시는 분 혹시 숄더가 가능한가요? 아님 토트로만 들어야.. 2 구찌 2013/04/23 757
244939 국정원녀가 전북출신이가 보군요(펌) 6 ... 2013/04/23 1,377
244938 삼성 워블 세탁기 쓰시는분 어떠세요? 1 세탁기 2013/04/23 2,054
244937 (급질) 간편 오이김치 담고 있는데요? 3 .. 2013/04/23 1,288
244936 이거 아셨어요? 스테이플러 찍는( 호치키스 ㅡㅡ?)의 다른 방법.. 148 오늘 알았음.. 2013/04/23 40,278
244935 6살 아이짜증에 대한 대처 3 짜증 2013/04/23 1,462
244934 전기 사용량 체크 4 여니 2013/04/23 1,312
244933 친구들과 춘천 김유정역에 가는데, 또 어디 가면 좋은가요? 4 당일 2013/04/23 1,221
244932 일말의 순정 보시는 분~ 3 궁금 2013/04/23 973
244931 국회 환노위 '60세 정년·임금피크제' 잠정 합의 2 세우실 2013/04/23 1,500
244930 어린이집 고민 - 안보내는게 낫겠죠? 9 ... 2013/04/23 2,641
244929 3차 신경통같다네요 ㅠㅠ 2 치통끔찍 2013/04/23 3,250
244928 어버이날 선물 뭐 받을때 젤 좋으세요? 2 어버이날 2013/04/23 997
244927 자기 관리 칼인 남편 이기적인가요? 17 데모 2013/04/23 9,588
244926 개콘 현대레알사전 잼있지 않나요? 5 mirhan.. 2013/04/23 980
244925 보험회사의 비과세 적금상품 7 돼지토끼 2013/04/23 1,345
244924 워킹맘 분들~ 애기크면 엄마 더 좋아할까요~~? 9 SJmom 2013/04/23 1,229
244923 항공기 라면이 설 익은 이유는?? 18 코코넛향기 2013/04/23 4,445
244922 후리카게 국산재료로 만든 건 없나요? 5 후리카게 2013/04/23 1,444
244921 자궁을 적출해야 할까요? 15 무서워요 2013/04/23 5,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