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난히 고단한 날이네요

Commontest 조회수 : 588
작성일 : 2013-04-22 23:38:55
지난 주는 많이 힘들었고,
지난 토요일은 사람의 마음을 돌리느라 힘들었고
일요일은 일하느라 힘들었고,
오늘도 일때문에 지금에서야 집에 가네요..

집에가서 씻고 누우면 2시쯤 될꺼 같네요
6시쯤 일어나서 다시 출근...

고생한다는 생각 만큼 대우를 못받는 다는
생각에 고단한건지
고단해서 그러한 생각들이 나는건지 모르겠네요

설렁설렁 일하질 못해서 능력 범위에서 최선을
다 하다보니 위에는 인정 받지만,
어디 세상이 떳떳하면 인정받던가요..ㅎㅎㅎ

회사원이라는게 그런거겠죠..

얼굴은 미소로 가득하지만,
고단하네요..

부모님도 이리 사신 날이 있겠지...하며
그저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강남의 밤거리는 이리도 술먹고 꺽꺽대는
청년들로 가득하네요
적어도 거리에 활기찬 누군가가 있다는건 좋은거
같습니다.

피곤하고 뭔가 적을곳이 없어서
여기를 잠시 빌렸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IP : 110.70.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넋두리
    '13.4.23 12:27 AM (119.208.xxx.216)

    인생이 헛헛하고 힘들때 82에 털어 버리세요
    괴로울때 수다 떨듯이....
    님의 고단함이 글에 물씬 풍겨서
    옛날의 내가 떠올라요
    힘내세요.

  • 2. 사랑스러움
    '13.4.23 12:29 AM (39.7.xxx.18)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보내시는 원글님께 박수를보내요 힘든상황인데도 절말하지않고 긍정적인자세와 의지가 참 멋진분이시네요 사회생활하며 지치고 잠 못이루는밤에 원글님글보고 울컥했네요 오늘제가 마니 힘들었나봐요

  • 3. ...
    '13.4.23 12:31 AM (124.50.xxx.2)

    수고 많으셨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죠. 힘든 만큼 댓가를 못 받고..그만큼 돈을 버는 건 어렵다는 거네요. 마음에 안 드는 글 전혀 없었고 너무 겸손하시네요. 그런데 그렇게 수면시간이 짧아서 어쩌나요. 열심히 사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힘드시겠지만 화이팅!

  • 4. Commontest
    '13.4.23 1:08 AM (110.70.xxx.247)

    넋두리님 말씀 감사합니다 (:
    지금은 편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사랑스러움님 말씀 감사합니다 (:
    오늘 고생 많으셨겠네요~ 하지만 좋은날도 있으니
    또 살아가야겠죠 힘내세요~ ^^

    ...님 말씀 감사합니다 (:
    이제야 집이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꿈 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959 피클 담을때 꼭 끓는 촛물을 부어야하나요? 1 피클 2013/04/23 963
244958 한번만 더 도와주세요. 아이 영구치 신경치료 어디가서 해야할까요.. 4 ㅜㅜ 2013/04/23 963
244957 환공포증을 못 느끼겠어요 51 ........ 2013/04/23 5,143
244956 정신건강을 위해서 카스를 끊어야겠어요... 12 비교는 금물.. 2013/04/23 5,175
244955 화사하고 쉬폰이고 폭신폭신 부피감이 있는 스카프 어디서 팔까요?.. 1 스카프 2013/04/23 848
244954 대체휴일 ”경제손실 32조” vs ”생산성 높아질 것” 세우실 2013/04/23 455
244953 전문대 피부미용과 전망있을까요? 1 미래남편사랑.. 2013/04/23 1,424
244952 육아서 추천 좀 해주세요 어려운농사 2013/04/23 376
244951 Therapist Network 모임 연구소 2013/04/23 371
244950 유부남, 유부녀들이 말하는 좋은 배우자감의 조건.. 2 으으 2013/04/23 5,299
244949 저 찜질방 싫어해요.. 이런분들도 있으시죠? 27 2013/04/23 5,051
244948 경차 타시다가 소형으로 바꾸신 분들 7 스노피 2013/04/23 1,807
244947 등산화를 꼭 신어야 할지... 6 등산화 2013/04/23 1,640
244946 친구 결혼한다든데 걱정이네요;; 5 조콘 2013/04/23 2,236
244945 전복손질이요.. 7 궁금 2013/04/23 1,592
244944 님들 등산복 싸이즈 어떻게 입으시나요 6 질문좀,, 2013/04/23 1,582
244943 백화점 식품에 저녁 떨이 몇시부턴가요? 3 퇴근길 2013/04/23 1,889
244942 보는 눈은 다 똑같구나 ㅠㅠ 5 내맘 2013/04/23 3,499
244941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 4 참맛 2013/04/23 576
244940 집을 멋지게 꾸미고 싶어요~~ 3 봄단장 2013/04/23 1,715
244939 자궁척출술관련 질문 4 제니맘 2013/04/23 1,628
244938 수키백 드시는 분 혹시 숄더가 가능한가요? 아님 토트로만 들어야.. 2 구찌 2013/04/23 756
244937 국정원녀가 전북출신이가 보군요(펌) 6 ... 2013/04/23 1,376
244936 삼성 워블 세탁기 쓰시는분 어떠세요? 1 세탁기 2013/04/23 2,052
244935 (급질) 간편 오이김치 담고 있는데요? 3 .. 2013/04/23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