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협 조합원인데요
매장이 집에서 멀어서 자주 이용은 못해요
그런데 그 근처 볼일이 있어서 몇가지 사서 집에 왔는데
조합원임을 밝혔음에도 일반으로 결재가 되어 전화하니 직원이 미안하다 하더라구요.( 일반 직원이 아닌 총책임자)
다시 재결재 해야 하니 들러달라는데 짜증나긴 하더라구요
또 시간을 내서 먼거리 가야 하니 직원도 미안해 하며 들르면 빵 챙겨 드린다 하네요
몇일뒤 일부러 신랑을 보내서 결재 다시 하고 오라 하고
빵 챙겨 준다 했으니 받아 오라 했어요
근데 빈손으로 온 신랑은 나하고 통화한 직원은 없고
다른 직원이 결재를 다시 해주길래 슬쩍 빵얘기도 했더니 들은척 만척
순간 무안해서 그냥 왔다네요
이런 경우 저한테 결재 잘못해줬던 책임자한테 전화라도 해서 물어보던지
괜히 그깟 빵땜에 추접한 인간(?) 된듯한 느낌이 들어 불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