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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 미친인간이 다있네요

-_-;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13-04-22 20:26:23

조금전 저희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송하길

오늘 아파트 단지내에서 담배피우고 불씨가 덜꺼진 꽁초를 아파트 문밖으로 버려서

지나가던 애 머리위에 떨어져서  머리에 불이붙어서 큰일 날뻔했다고  방송하네요

경찰에 신고한상태라고..

 위에서 음식물쓰레기 밖으로 던지는인간, 위에서 애장난감던져서 남의차파손 내는 집구석

심지어는 벽돌까지 밖으로내던집니다

 대단지가 살다보니 별 미친 집구석에 별 미친인간들이 다있어요 -_-

IP : 114.129.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놈은
    '13.4.22 8:28 PM (175.223.xxx.113)

    살인방화죄 적용해야할 듯..

    전 담배피는 인간치고
    깔끔하게 뒤처리하는 인간을 못 봤어요..

    개인적으로 길가며 피는 인간들도
    벌금 세게..

  • 2. ㅇㅇ
    '13.4.22 8:30 PM (175.223.xxx.95)

    아파트 1층 화단 보면 담배꽁초 수두룩해요~ 진짜 양심은 개나 줘버린듯...

  • 3. ...
    '13.4.22 8:31 PM (1.241.xxx.27)

    그런걸 잡을수나 있을까요?
    위에서 던지고 끝이잖아요.
    이제 옥상끝에서 적외선 카메라 설치해야 할듯.

  • 4. ...
    '13.4.22 8:33 PM (114.129.xxx.95)

    떨어진라인을 이잡듯이 잡아야겠죠
    아파트 바로밑으로 절대차주차해두고 다니면 안됩니다
    까딱 잘못했다간 날벼락맞아요

  • 5. 첫댓글
    '13.4.22 8:34 PM (182.216.xxx.234)

    저도 찬성요..
    담배피는것 여러모로 별로예요..
    가래생겨 침 뱃지 꽁초버리지 연기로 남 간접 흡연 시키지...
    일하다 보면 담배핀다고 자리 비우고 있지..
    몸이나 손에서 냄새나지..
    돈들지..

    참고로 남편도 담배피워요...제발 끊었으면 좋겠어요..

  • 6. 름름이
    '13.4.22 8:37 PM (99.224.xxx.135)

    예전에 여의도 주상복합인지 오피스텔인지 앞 벤치에서 친구란 수다 떠는데 머리 위로 따지 않은 팹시캔 날아왔어요.. 이른 밤이었고 저도 그 때 실수한거 맞지만 차라리 소릴지르던가;; 별 미친놈많아요.

  • 7.
    '13.4.22 9:09 PM (59.6.xxx.80)

    아 욕나와요 진짜.
    저희도 2층 살때 저희집 베란다앞에 정원에 나무 있는데 거기 불씨가 붙어서 막 불나기 직전이더라고요..
    아 막 물 뿌려서 끄고 관리실에 신고했는데..
    아 정말 담배피고 아무데나 막 버리는 인간들, 손목을 잘라버렸으면 좋겠어요.

  • 8. 아...정말...
    '13.4.22 9:19 PM (58.240.xxx.250)

    길가면서 담배 피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예요.

    한 번은 담배 피며 앞장 서 가던 어떤 넘이...
    다 피고 딱 끊어 끄던 불덩어리 뒤에 가던 저희 아이 얼굴로 날아든 적도 있네요.ㅜㅜ

    다행히 스쳤기에 망정이지 정통으로 눈같은 데 딱 맞았으면...으...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너무 놀라 아이 얼굴부터 살피는 사이에 그 넘은 버얼써 인파속으로...

    강남구인가 서초구에서 거리에서 담배 피는 사람 단속한다 해서 좀 과하지 않나 했었는데...
    제가 당해 보니, 그 정책 지지하게 되더군요.

  • 9. 병병
    '13.4.22 9:23 PM (1.237.xxx.119)

    우리아파트에 창문밖으로 병던지는 사람 있었어요.
    소주,박카스병 가리지 않고 버렸는데, 끝내 차량파손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방송했더니
    자수했어요.
    그뒤로는 안그러네요.

  • 10. 정말..
    '13.4.22 10:12 PM (180.224.xxx.45)

    심합니다.
    저 주상복합 제일 저층에 사는데 서비스 면적으로 베란다가 약간 있어요. 거기 쓰레기 치우는게 일입니다.
    담배꽁초는 애교이구요. 캔, 병,...심지어 얼마전엔 콘돔, 생리혈 묻은 생리대까지 버렸더군요.

    그런것들 치우면서, 그래 너희들의 인생 쓰레기들 내가 치워주마. 하고 마음수업합니다.

  • 11. 학교 댕겨온 넘
    '13.4.22 10:18 PM (58.232.xxx.124)

    아는분 언니 앞집에 학교댕겨온걸 자랑이라고하는 인간이있는데 동네 80도넘은 할머니하고 입씨름이 있었는데 지성질에 즈그집 항아리를 베란다밖으로 던졌다네요.

    미친넘들이 사방에 널렸어요.

  • 12. 거울공주
    '13.4.22 11:39 PM (223.62.xxx.66)

    예전에 10층 이상되는 높은데서

    두꺼운 항아리가 우리 애를 향해 던졌는데 다행히 빗나갔죠
    정말 무서워요
    똑같은 사람에 탈을 썻지만 악 마가 넘 많네요 ㅜㅜ

  • 13. 고3엄마
    '13.4.22 11:47 PM (14.138.xxx.234)

    10년전 9층에서던진 개똥이 1층에서 아이가 쥐고있던 아이스크림에 떨어진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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