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지웠어요.
역시 제 쓸데없는 마음의 오지랖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나쁜 의도가 아니었는데
다른 뜻으로 오해해서 댓글 쓰시는 분도 계시는 거 같고요.
자게에 글 올리는 것도 정말 조심스럽네요.
원글 지웠어요.
역시 제 쓸데없는 마음의 오지랖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나쁜 의도가 아니었는데
다른 뜻으로 오해해서 댓글 쓰시는 분도 계시는 거 같고요.
자게에 글 올리는 것도 정말 조심스럽네요.
제가 친구라면 지인이라면 내가좋아하는 사람 이므로 상대방이 무슨옷을입든 어떤행색이든 변함없이 반겨줄께예요 왜냐면 내가 선택한 친구니까요.. 마인드나 생각 이런것들이 중요하지 겉모습은 이쁘면좋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아프거나 안타깝진 안을듯해요
쓸데없는 감상에 빠지신듯-_-;; 진짜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요뭐.
15년 넘은 옷 아직도 입네요
돈이 없는 건 아니고 걍 편해서
음 결국 가치관의 차이 아닌가요?세상사람. 전부 내맘처럼 내기준대로 살아주진 않으니까요.
왠지 옷차림과 별개로 행복한 가정 이루어사시는분 같은데..
말을 편하게 할정도의 사이도 아닌데 마음까지 아프시다니.. ㅠ
에구..
별 ;;;;너나 잘 하고 사세요 ᆢ 라고 말하고 싶네요
15년전 체형이 그대로 유지되는것만 해도 행운아 아닌가요?
전 몸무게는 비슷한데도 이상하게 체형이 변해서 15년전 옷은 안맞던데;;
다른 사람 시선 의식해서 안타깝다는 건 아니에요.
그냥 그녀도 그녀에게 조금 꾸미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10년 넘은 옷 몇개 있어요.
잘 입기도 하고요.
근데 그녀를 만날때마다 그녀가 입고 오는 옷들은 너무 오래되어서
그만 입어도 되는 듯한 옷을 여전히 입고 그러더라고요.
정말 괜한, 쓸데없는 오지랖인데
저도 왜 제 마음이 속상한지 모르겠어요.
편한 친구같은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서 말은 편하게 못하지만
그녀와 그녀의 생활에 대해선 밀접하게 잘 알아요.
진짜 따지고보면 지금 제가 그녀 걱정을 할 때가 아닌데
정말 왜이러나 모르겠어요.
오지랖이 풍년인가 봐요 진짜.
그런 친구가 하나 있는데, 볼 때 마다 많이 안타까웠어요.
그렇다고 말을 해 줄 수도 없구요.
그냥 그 사람이 사는 인생이겠거니 싶은데,
그래도 그렇게까지 해야겠나 생각되네요.
저도 오지랖이 만만찮은거같아요.
제생각엔 아마 그녀분이 맘만먹으면 완전 변신할께예요 근데변신할려면 돈드는거고 그럴필요성을아직 못느끼는거죠 나중에 필요하면 변신하겠죠 걍 라이프스타일이니 생각해염
저도 형편에 비해 너무너무 행색이 비루한 분들 보면
원글님 같은 생각 들어요 모두 삶에 가치관 도 다르고 비중을 두는 요건이 달라 괜한 '오지랖' 이란 질타를 받으셨지만 저는 원글님 어떤 마음인지 알듯요~
누군가가 원글님이나 위에 댓글 다신분 사는거보구 본인은 편안하고 행복한데 겉모습보구 마음아파하고 그런다 생각해봐여 기분이 어떨지 ..
너무 오바이십니다
완벽한 사람만이 자게에 글을 올리는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원글님이 느꼈다는 그런 감정에 공감이간다 했을뿐인데 분명 사람마다 삶에 비중을(가치관) 두는면이 다르지않겠냐 라는 말도 썼고 말이에요...
윗님 뭐가 오바라는건지.. 자게에 완벽한사람만이 글을 올리는건 아니죠 그렇다구 아닌거같은 생각에 굳이 동조할필요 없는거구요 특별히 별말도 안했는데 오바라시니 예민하신가봐여
이해가는데요. 전 남편이 너무 수더분하게 행색이 초라해도 상관안해서 이해가 안가기도 하는데..
키 190에 운동해서 몸도 좋고...얼굴도 그렇고..
그런데 옷도 대충 막 입고...신발 꾀죄죄 왜 그러고 다니나 몰라요..-.-;
너무 꾸며도 그렇지만 너무 털털하게 막 다녀도 사회 생활 안 좋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