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 동물농장에 사람 무는 개 보니 너무 섬찟해요.

1111 조회수 : 4,869
작성일 : 2013-04-22 14:11:03
동물농장에 사람 무는 개 보니 너무 섬찟해요.
한번 사람 무는 개는 그게 습관이 되어서 계속 문다고 하던데
이빨도 보통개와는 다르게 송곳니가 늑대처럼 발달되어서
할아버지도 물려서 돌아가실뻔하고, 그집 아이는 얼굴이 다 물려서
몇달간 성형외과에서 치료받고
완전 무섭던데요.
그런 개는 그 가족들이 중성화하고 교육시킨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다른 사람들도 물수 있는 거 아닌가요?
가족들만 괜찮다고 다 이해하고 용서한다고 해도
다른 이웃들에게 주는 피해는 생각 안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본인 아버지를 심하게 물어서 지금 입원해 있는 상황에서
넘 착하고 이쁜개라면서 개 칭찬하는 주인보니
정말 기분이 묘하더라구요..ㅜㅜ
미국같았으면은 안락사가 당연할텐데,
저렇게 죽을 뻔하고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주인만 원하면은 한국은 그냥 키워도 되나보죠?
IP : 50.132.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3.4.22 2:13 PM (211.179.xxx.245)

    미친주인이군요..
    아이까지 무는 개를...
    지 자식보다도 더 소중한가봅니다...ㅉ

  • 2. 에혀
    '13.4.22 2:17 PM (210.90.xxx.75)

    옆 대문글에도 올려져 있지만 아무리 동물을 사랑한다고 해도 이번 동물농장의 그 개는 안락사해얄거 같아요..
    반려견이란 의미 자체가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다는 점이 전제가 되는거에요..
    여기서 가끔 지나치게 동물에 빙의되는 분들도 계시던데...사실 전 사람이 우선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이런 동물들까지 보호하고 함께 억지로 살아야 한다곤 생각안들어요..
    여간 그 아줌마는 좀 정신감정을 의뢰받아야 할거 같더라구요...

  • 3. 완전 미쳤군
    '13.4.22 2:20 PM (124.225.xxx.14)

    살인무기를 키우고 있네

  • 4. //
    '13.4.22 2:2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시람을 한번 문 강아지는 피맛을 알아서 입질을 고치기가 힘들다고 해요,,
    그런 강아지는 훈련을 한다고 해도 다시 사람을 물 가능성이 많은거죠,,
    차라리 안락사를 생각하는게 나을듯 싶네요,,저도 강아지 두마리 키우지만,,무섭더군요,,

  • 5. 저런
    '13.4.22 2:38 PM (121.139.xxx.247)

    전 베스트에 있는 무시무시한 글 보고 끔찍해서 중간에 내리는 바람에 문제의 개가 그렇게 심각한 놈인지도 몰랐네요. 정말 심하다.. 세상에

  • 6. 대문글
    '13.4.22 2:43 PM (210.90.xxx.75)

    을 쓴 사람이 너무 심하게 표현을 해서 원래 잇슈가 되는 동물농장 그 문제개가 뭍힌거지요....
    그 개는 사람과 함께 살 개가 아닌거에요...처음부터 훈련을 제대로 시켰어야 하는데 개가 사람위의 상전이 된데다가 더해서 폭력성이 그대로 더해진거에요...
    문젠 그 아줌마가 정신이 온전하지 못할 정도로 개에 종속되어 있더군요...

  • 7. .....
    '13.4.22 2:47 PM (218.159.xxx.237)

    그 이야기에서 중요한건... 주인이 계속 우리개는 착하고 온순하다 라고 믿는다는게 충격인거 같네요.

  • 8. ...
    '13.4.22 3:10 PM (211.179.xxx.245)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netv.jsp?vVodId=V0000010171&vProgId=...

  • 9. ...
    '13.4.22 3:11 PM (211.179.xxx.245)

    삼실이라 소리는 못듣고 영상만 보는데도..정말 무섭네요..
    미친개 같아요..이빨 드러내며 침질질 흘리는거 보니 너무 무서워요..

  • 10. ㅎㅎ
    '13.4.22 4:14 PM (175.223.xxx.210)

    저도 객 기르지만 저정도면 된장 바르는 거 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교정도 안되는 정도.
    전에 식용 목적으로 키우던 개 탈출해서 겨우 잡은거
    김용종? 소장이 갔는데 다시 물어서 옷이 찢어지던데
    그정도면 옛말로 된장 바르는수밖에요.

  • 11. 똘이와복실이
    '13.4.22 6:02 PM (112.222.xxx.18)

    우리인간들 표현으로 치자면 미친개 몇마리가 애견들 개망신주네요 ㅠㅠ
    예전 아버지 친구분이 동물좋아해서 개농장 ( 개고기 만드는데 아니고 ) 양평에 만드시고
    대형견 많이 키우셨는데 그 개중 한마리한테 물리셔서 병원입원하시고 그 후 그농장 개들 다 살처분 ㅠㅠ
    미친개 한마리때문에 다른 개 인생도 쫑났죠

  • 12. 영상을 보고서
    '13.4.22 8:19 PM (124.225.xxx.14)

    저러고도 키우는 개주인도 미친ㄴ ㅕ 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301 유난히 고단한 날이네요 4 Common.. 2013/04/22 550
244300 제 남친 지금 결혼하는거 미루자는건가요? 17 ww 2013/04/22 5,213
244299 다른강아지보고 짖는거 어떻게 교정해야하나요 5 산책가서 2013/04/22 910
244298 스텐냄비 사려고 하는데 어느 브랜드가 좋나요? 13 살림 2013/04/22 5,982
244297 입양을 심각히 고려 중입니다. 그런데 14 부모 2013/04/22 3,537
244296 그말 생각이 안나요. 기쁨을 나누면 질투를 낳고?? 2 가물가물 2013/04/22 1,983
244295 아랍계 하나 들었으면... 14 ... 2013/04/22 2,359
244294 유치원생 여아 입는 속바지 어디 파나요? 1 속바지 2013/04/22 838
244293 CMS자동이체...이게 뭔가요? 2 중학1학년 2013/04/22 995
244292 티벳 버섯 혹시 있으신분요 2 요구르트 2013/04/22 1,536
244291 손님차가 장독을 깼어요 8 속상해 2013/04/22 1,981
244290 구가 몰입도 우와!!! 8 ..... 2013/04/22 1,630
244289 이승기 정도면 잘생긴거 아닌가요? 31 lz 2013/04/22 3,646
244288 40초 직장맘 데일리백 추천부탁요 3 가방 2013/04/22 3,409
244287 남은 사골국물 활용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남은 사골국.. 2013/04/22 2,963
244286 변기 뚫는데 얼마정도 드나요? 3 .. 2013/04/22 1,600
244285 직장의 신. . .정주리 정말 찌질한 민폐덩 어리 24 멋지다 2013/04/22 11,367
244284 피부과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어요- 5 후아 2013/04/22 2,647
244283 나이들면서 변하는얼굴, 정말 성품 따라갈까요? 5 ㅇㅇ 2013/04/22 3,064
244282 포스코에너지 왕희성 상무 면상有 18 소나기와모기.. 2013/04/22 17,819
244281 울남편도 남의편 화가 난다 2013/04/22 918
244280 외대 폴란드어과 와 체코어과... 5 고민맘 2013/04/22 3,205
244279 싱글로 되돌아간다면 2 싱글 2013/04/22 1,138
244278 주부님들..고춧잎을 샀는데..이거 잎만 먹는 건가요????? 4 ??? 2013/04/22 1,042
244277 급질)한글과 컴퓨터 글자 크기 키워서 인쇄하기 조언 부탁합니다.. 4 크기 2013/04/22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