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 동물농장에 사람 무는 개 보니 너무 섬찟해요.

1111 조회수 : 4,857
작성일 : 2013-04-22 14:11:03
동물농장에 사람 무는 개 보니 너무 섬찟해요.
한번 사람 무는 개는 그게 습관이 되어서 계속 문다고 하던데
이빨도 보통개와는 다르게 송곳니가 늑대처럼 발달되어서
할아버지도 물려서 돌아가실뻔하고, 그집 아이는 얼굴이 다 물려서
몇달간 성형외과에서 치료받고
완전 무섭던데요.
그런 개는 그 가족들이 중성화하고 교육시킨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다른 사람들도 물수 있는 거 아닌가요?
가족들만 괜찮다고 다 이해하고 용서한다고 해도
다른 이웃들에게 주는 피해는 생각 안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본인 아버지를 심하게 물어서 지금 입원해 있는 상황에서
넘 착하고 이쁜개라면서 개 칭찬하는 주인보니
정말 기분이 묘하더라구요..ㅜㅜ
미국같았으면은 안락사가 당연할텐데,
저렇게 죽을 뻔하고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주인만 원하면은 한국은 그냥 키워도 되나보죠?
IP : 50.132.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3.4.22 2:13 PM (211.179.xxx.245)

    미친주인이군요..
    아이까지 무는 개를...
    지 자식보다도 더 소중한가봅니다...ㅉ

  • 2. 에혀
    '13.4.22 2:17 PM (210.90.xxx.75)

    옆 대문글에도 올려져 있지만 아무리 동물을 사랑한다고 해도 이번 동물농장의 그 개는 안락사해얄거 같아요..
    반려견이란 의미 자체가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다는 점이 전제가 되는거에요..
    여기서 가끔 지나치게 동물에 빙의되는 분들도 계시던데...사실 전 사람이 우선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이런 동물들까지 보호하고 함께 억지로 살아야 한다곤 생각안들어요..
    여간 그 아줌마는 좀 정신감정을 의뢰받아야 할거 같더라구요...

  • 3. 완전 미쳤군
    '13.4.22 2:20 PM (124.225.xxx.14)

    살인무기를 키우고 있네

  • 4. //
    '13.4.22 2:2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시람을 한번 문 강아지는 피맛을 알아서 입질을 고치기가 힘들다고 해요,,
    그런 강아지는 훈련을 한다고 해도 다시 사람을 물 가능성이 많은거죠,,
    차라리 안락사를 생각하는게 나을듯 싶네요,,저도 강아지 두마리 키우지만,,무섭더군요,,

  • 5. 저런
    '13.4.22 2:38 PM (121.139.xxx.247)

    전 베스트에 있는 무시무시한 글 보고 끔찍해서 중간에 내리는 바람에 문제의 개가 그렇게 심각한 놈인지도 몰랐네요. 정말 심하다.. 세상에

  • 6. 대문글
    '13.4.22 2:43 PM (210.90.xxx.75)

    을 쓴 사람이 너무 심하게 표현을 해서 원래 잇슈가 되는 동물농장 그 문제개가 뭍힌거지요....
    그 개는 사람과 함께 살 개가 아닌거에요...처음부터 훈련을 제대로 시켰어야 하는데 개가 사람위의 상전이 된데다가 더해서 폭력성이 그대로 더해진거에요...
    문젠 그 아줌마가 정신이 온전하지 못할 정도로 개에 종속되어 있더군요...

  • 7. .....
    '13.4.22 2:47 PM (218.159.xxx.237)

    그 이야기에서 중요한건... 주인이 계속 우리개는 착하고 온순하다 라고 믿는다는게 충격인거 같네요.

  • 8. ...
    '13.4.22 3:10 PM (211.179.xxx.245)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netv.jsp?vVodId=V0000010171&vProgId=...

  • 9. ...
    '13.4.22 3:11 PM (211.179.xxx.245)

    삼실이라 소리는 못듣고 영상만 보는데도..정말 무섭네요..
    미친개 같아요..이빨 드러내며 침질질 흘리는거 보니 너무 무서워요..

  • 10. ㅎㅎ
    '13.4.22 4:14 PM (175.223.xxx.210)

    저도 객 기르지만 저정도면 된장 바르는 거 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교정도 안되는 정도.
    전에 식용 목적으로 키우던 개 탈출해서 겨우 잡은거
    김용종? 소장이 갔는데 다시 물어서 옷이 찢어지던데
    그정도면 옛말로 된장 바르는수밖에요.

  • 11. 똘이와복실이
    '13.4.22 6:02 PM (112.222.xxx.18)

    우리인간들 표현으로 치자면 미친개 몇마리가 애견들 개망신주네요 ㅠㅠ
    예전 아버지 친구분이 동물좋아해서 개농장 ( 개고기 만드는데 아니고 ) 양평에 만드시고
    대형견 많이 키우셨는데 그 개중 한마리한테 물리셔서 병원입원하시고 그 후 그농장 개들 다 살처분 ㅠㅠ
    미친개 한마리때문에 다른 개 인생도 쫑났죠

  • 12. 영상을 보고서
    '13.4.22 8:19 PM (124.225.xxx.14)

    저러고도 키우는 개주인도 미친ㄴ ㅕ 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371 이유없이 헤어짐을 당해보신분~ 9 그때는 2013/06/11 7,648
261370 친정엄마와 큰언니의 삶 22 비오는 저녁.. 2013/06/11 6,312
261369 대문벨 아효 2013/06/11 937
261368 휴대폰사진셔터 구름 2013/06/11 282
261367 결혼할때 집 명의는... 42 누나 2013/06/11 6,237
261366 이야기책은 읽지 않고 다큐만 좋아하는 거..어떤가요? 1 초4 여학생.. 2013/06/11 364
261365 외국인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은 서울 구경 추천해주세요~ 14 덥다 2013/06/11 4,471
261364 을입장인데.. 갑이 너무 얄미운데.. 어쩔수 없는건가요? 2 갑을관계 2013/06/11 683
261363 여행병 고치신분 있나요? 10 ........ 2013/06/11 2,742
261362 괌? 세부? 하이난? 어디가 좋을까요? 11 여행 2013/06/11 3,565
261361 칼슘 제품좀 추천해주세요. 토끼 2013/06/11 335
261360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11 LaLa 2013/06/11 1,553
261359 제습기 추천좀해주세요 1 ,,,,, 2013/06/11 1,663
261358 엄마의 성격 5 2013/06/11 1,519
261357 만보계 어플 좋아요, 좋아! 14 뛰지말고걷자.. 2013/06/11 5,188
261356 카트 탈회하고 나서보니 교통카드 기능이... 5 궁금 2013/06/11 1,309
261355 오늘 10시 전까지 비 올까요? T T 2 웃자맘 2013/06/11 742
261354 백설에서 나온 스파게티소스 맛나나요? 11 ^^* 2013/06/11 2,271
261353 싱크대 수도꼭지 어떤거 쓰시나요? 1 ... 2013/06/11 949
261352 엄마아빠가 해외거주경험이 있어서 둘다 영어를 할줄 안다면 3 궁금 2013/06/11 1,369
261351 내가 동성연애자 게이에게 성추행 여러번 당한 실제 경험담 45 호박덩쿨 2013/06/11 42,376
261350 공사대금 얼마나 선불로 주나요?? 3 ... 2013/06/11 696
261349 버섯에 하얗게 일어난거.. 곰팡이 인가요? 버섯 2013/06/11 809
261348 납뜩이 조정석 넘 귀여워요 7 .... 2013/06/11 1,754
261347 윤기 흐르는 피부 vs 날씬한 몸매 12 @@ 2013/06/11 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