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동안 알고 있던 진실이 거짓으로 밝혀졌을경우..

ㅇㅇ 조회수 : 3,921
작성일 : 2013-04-22 13:08:42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 라는 말이 

 전세계적으로 한국에서만 있는 말이라는데

 사실인가요?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는게

 1.선풍기 바람이 산소를 없앤다

 2. 얼굴로 바람이 가면 호흡곤란이 생긴다

 3. 저체온증

 이러한 설들이 있었는데..


저게 다 헛소문이라면서요?

전 MSG 보다 이게 더 충격인데...
IP : 175.113.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풍기
    '13.4.22 1:10 PM (122.153.xxx.67)

    살면서 틀고 잔 경험은 누구나 있지 않나요
    모두다 죽은 건 아니죠
    극히 일부가 사망했다면
    선풍기가 원인이 아니겠지요.

  • 2. ....
    '13.4.22 1:11 PM (218.159.xxx.237)

    원래 죽을 사람이 그때 마침 선풍기를 틀어놨던거죠...

  • 3. 황궁
    '13.4.22 1:16 PM (58.180.xxx.117)

    어릴때 선풍이 얼굴에 쐬고 자다가 호흡곤란 왔던적이 있어요. 그뒤로는 절대로 얼굴에다 안쐬고

    선풍기가 원인이라고 굳게 믿었었는데...

  • 4.
    '13.4.22 1:20 PM (121.139.xxx.247)

    엠팍에서 오셨군여 잘 놀다 가세여

  • 5. 어쩌면
    '13.4.22 1:21 PM (180.182.xxx.153)

    굶지 않는 것만으로도 황송감사한줄 알아라~ 밥 외의 것을 바라는 것은 사치라며 국민들을 쥐어짜던 박정희 시절에 전기절약을 위해 고의적으로 유포헌 헛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
    겨울에는 연탄을 때서 전기 사용량이 많지 않다가 여름에 갑자기 집집마다 선풍기를 계속 돌려대니 전력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았을까요?

  • 6. 흠흠
    '13.4.22 1:23 PM (118.33.xxx.192)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1에서 류덕환이 그걸 실험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
    죽지는 않고 감기에 걸리더군요.
    저체온증으로...

  • 7. 근데
    '13.4.22 1:26 PM (121.139.xxx.247)

    확실히 밤새 선풍기 쐬면 체온 떨어져서 다음날 컨디션이 확 나빠지는 것도 사실이죠. 여러 사람이 그런 경험을 했고 마침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다가 죽은 사람이 있으니 어 선풍기가 원인인가 했나봐요? 십여년 전엔 뉴스에도 났던 것 같은데..ㅎㅎㅎ 우연인지 상관관계인지 인과관계인지 규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섣부른 판단하는 게 어처구니 없는 해외토픽성 도시전설이 된 듯. 암튼 fan death가 도시전설이든 말든 여전히 잘 때 선풍기는 1,2 시간만 틀어놓듯이 앞으로도 집에서 msg를 사다놓고 쓸 일은 없을 듯요. 들큰한 특유의 맛을 별로 안 좋아하고 필요를 못 느끼니까요.

    딴 말이지만 올여름은 또 얼마나 더워서 사람잡을지 아직 추위도 덜 가셨는데 걱정되네요..

  • 8. ㅇㅇ
    '13.4.22 1:31 PM (175.113.xxx.239)

    121.139 무슨근거로 엠팍에서 왔냐니 이런 소리를 짖거리는거죠?

    님은 일베에서 분란만들러 들어왔나요

  • 9. 외국 친구들
    '13.4.22 5:43 PM (118.209.xxx.66)

    그놈의 fan death 한국사람들이 정말로 믿는다며?
    하면서 한번씩들 물어보죠.

    제 친구 하나는
    형제가 다 한국 와서 일했는데
    동생쪽이 중학생 때부터인가 늘
    여름에 선풍기 쏘이며 잤는데
    여태 잘 살아있는데

    한국인들은 대체 뭘 보고 그 fan death를 믿냐고
    묻더군요.

    그게 한 5년 전이었는데
    저 소리 듣고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진짜로 선풍기 켜고 잤다가 죽은 사례는 하나도 없더이다.

  • 10. 독일
    '13.4.23 5:32 AM (88.74.xxx.0)

    독일 TV 유명한 퀴즈쇼에서 이 문제 나오는 것 직접 목격. 이런 미신 믿는 나라가 어느 나라게?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920 김삼순에 나왔던 over the rainbow OST 4 감미 2013/04/23 457
243919 '기내 승무원 폭행' 포스코에너지 임원 사표 20 무명씨 2013/04/23 10,408
243918 댓글 보면서 재미있을때.... 1 글보기 2013/04/23 462
243917 황교안 장관, 안보 내세워 ‘표현의 자유 제한’ 들먹 1 세우실 2013/04/23 565
243916 새누리, 국정원 수사발표 사전인지 증거 영상 드디어 찾았네요! 8 참맛 2013/04/23 1,018
243915 탈모에좋은 샴푸 추천 해 주세요 3 거품 2013/04/23 1,395
243914 4살 아이.. 양보하는 심성은 타고 나는거 같은데.. 어떻게 가.. 8 양보하기 2013/04/23 1,561
243913 일밤 진짜사나이.. 볼 수 있는 곳 있나요? 9 .. 2013/04/23 1,039
243912 염색 실패하고ㅠㅠㅠ 2 .... 2013/04/23 1,284
243911 베리떼 에어쿠션 색상 밝나요? 3 색상 2013/04/23 6,914
243910 neoflam-핑크색 칼 어디서 사나요? 1 해외 주문입.. 2013/04/23 522
243909 내가 나란 말을 가장 좋아할때는, 그말이 당신의 귀를 통과하여 .. 2 서천석의 마.. 2013/04/23 804
243908 몇년된 냉동 고춧가루 먹을수 있나요? 2 드디어 2013/04/23 1,761
243907 홈드라이 세제 쓰고 계신 분들 어떠세요? 4 ++ 2013/04/23 2,403
243906 이런경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3 교통사고 2013/04/23 567
243905 경복궁 인문학 독서 모임 충원합니다. savese.. 2013/04/23 1,331
243904 피클 담을때 꼭 끓는 촛물을 부어야하나요? 1 피클 2013/04/23 920
243903 한번만 더 도와주세요. 아이 영구치 신경치료 어디가서 해야할까요.. 4 ㅜㅜ 2013/04/23 924
243902 환공포증을 못 느끼겠어요 51 ........ 2013/04/23 5,092
243901 정신건강을 위해서 카스를 끊어야겠어요... 12 비교는 금물.. 2013/04/23 5,127
243900 화사하고 쉬폰이고 폭신폭신 부피감이 있는 스카프 어디서 팔까요?.. 1 스카프 2013/04/23 798
243899 대체휴일 ”경제손실 32조” vs ”생산성 높아질 것” 세우실 2013/04/23 404
243898 전문대 피부미용과 전망있을까요? 1 미래남편사랑.. 2013/04/23 1,365
243897 육아서 추천 좀 해주세요 어려운농사 2013/04/23 310
243896 Therapist Network 모임 연구소 2013/04/23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