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나이 몇살까지 A라인 원피스 어울릴까요?

앙코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3-04-22 13:04:29

다리가 굵고 상처가 있다는 이유로, 그 예쁘고 상큼한 20대 내내 청바지만 입었던 처자예요...
돌아보니 너무 아쉽고 안타까운 시절이라, 30인 지금부터라도 원피스나 치마를 자주 입습니다.
헌데... 과연 제 나이 몇살까지 A라인 원피스를 입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얼마 전에 지고@ 매장으로 원피스 사러 갔었는데, 점원들이 모두 H라인보다 A라인 원피스가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더라고요. 더 앳되고 어려보인다고...
제가 보기에도 H라인 입은 사진과 A라인 입은 사진이나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원피스나 치마를 죽어라 피했던 전, 그걸 이제서야, 한창 좋았던 시절 다 지나서야 알았네요 ^^... 제 잘못이니 누굴 탓할수도 없고...

어머니는 훨씬 나이 들어서도 A라인 원피스는 입을 수 있다고 하시는데... 어떨지요? 전 키가 160정도이고 단발이나 컷트보다는 생머리가 훨씬 잘 어울리는 편이예요.
예쁜지도 모르고 지나쳤던 시절만 돌아보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예쁘게 꾸미며 여성스럽게 살고픈 소망에 글 올려봅니다..^^
IP : 223.62.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2 1:06 PM (61.105.xxx.31)

    나이로 원피스 입는것도 아니고..
    어울리면.. 나이 상관없이 마음껏 입으시면 됩니다.

  • 2. 원피스를 사랑하는 사람
    '13.4.22 1:0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70세까지 입을거에요 ㅋㅋㅋㅋㅋ

  • 3. 정말
    '13.4.22 1:10 PM (121.139.xxx.247)

    파파할머니들도 예쁘게 차려입으신 분들은 뭐든 다 입으시던데요. 앞으로 오래오래 입으실 수 있으니 너무 안타까워 마세효.ㅎㅎ

  • 4. 이제
    '13.4.22 1:17 PM (110.9.xxx.173)

    30이면 실컷 입을 나이 아닌가요? ^^
    저도 다리가 굵고 특히 허벅지에 살이 많아서 원피스나 치마는 꼭 A라인만 입어요
    제나이는 40 ㅋㅋ
    저 또한 젊었을때 원글님과 비슷한 이유로 긴바지만 고집했는데 30대부터는 여름 가까이만되면 긴바지 절대로 못입어요

  • 5. 나이
    '13.4.22 1:20 PM (1.214.xxx.114)

    상관 하지 마시고 원피스를 입어서 어울린다고
    생각되시면 입으세요

  • 6. ...
    '13.4.22 1:30 PM (211.199.xxx.225)

    50이라도 몸매 좋고 세련되면 어울림.

  • 7. 묻어서 질문
    '13.4.22 5:32 PM (125.177.xxx.190)

    40중반에 땡땡이무늬 원피스는 어떤가요?
    화면으로 알록달록 땡땡이 너무 이쁜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버다 싶어서 주문 못하겠더라구요.ㅎ

  • 8. 거울공주
    '13.4.22 11:49 PM (223.62.xxx.66)

    저는 80세까지 입을 거에요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708 5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5/29 525
257707 씨겨자 파는 곳 알려 주세요 7 라임 2013/05/29 2,254
257706 이상하게 술 먹으니 몸이 더 좋아져요 5 ... 2013/05/29 1,142
257705 조카 돌잔치때 크록스 신고 가면 좀 그럴까요? 13 신발 2013/05/29 3,062
257704 한승연 ...예쁘네요... 3 최무수리 2013/05/29 1,502
257703 이사가는데 강아지는 어디다 맡겨야 하나요? 10 .. 2013/05/29 1,398
257702 더위 안타도 올해는 에어콘 필요하겠죠? 1 구매 2013/05/29 711
257701 빨래 땜에 선풍기 꺼내야겠네요 2 ᆞᆞ 2013/05/29 905
257700 이사오시는분 기분나쁘지 않게 점검하는 방법 이사 2013/05/29 754
257699 고딩 아들이 사마귀가 안없어져요. 23 ... 2013/05/29 8,762
257698 개똥도 약으로 쓰인다더니.. 개똥쑥이 대세인가봐요. 2 강태공 2013/05/29 1,303
257697 돈으론 완벽하게 해결못하는 건 공부머리... 7 결국 2013/05/29 2,969
257696 어제밤..이재교가 뭘했길레? 1 .. 2013/05/29 768
257695 벽에 붙어있는 3단 싱크대 젤 아랫칸만 잘라낼수 있을까요 ㅠ? 1 ㅇㅇ 2013/05/29 707
257694 외도 알려준 형제랑 잘 지내는 사람 많아요. 10 .... 2013/05/29 2,667
257693 홈쇼핑 효재처럼... 이불세트 보다가 10 sj 2013/05/29 7,406
257692 주차할 때.. 혹시 이런 분 계세요? 15 편집증? 2013/05/29 2,440
257691 에어컨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4 ... 2013/05/29 1,079
257690 왜 요즘 아이들은 자기 쓰레기조차 치울줄을 모르는 거죠? 26 헐~ 2013/05/29 3,769
257689 10살 아이 잘때 이를 심하게 갈아요 5 고민중 2013/05/29 1,712
257688 5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29 555
257687 양육비 받다가 보육료로 바꿔야해요.. 5 보육비로 2013/05/29 1,416
257686 전쟁나면 배치에 사용한다고 자격증 확인하러 온 동네 있나요 17 어이상실 2013/05/29 3,643
257685 주식 트레이더라는 직업 6 .. 2013/05/29 13,862
257684 아이스링크 갈 때 옷두께 6 아이스링크 2013/05/29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