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 해몽 좀 해주세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611
작성일 : 2013-04-22 12:30:00

아이가 아파서 밤새 아이를 돌보다가 꾸벅 졸았는데 그간에 꿈을 꿨어요

다 기억은 안나고 기억나는 부분이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에서 봤을법한 그런 오래된 성당이랄까 그런 유적지(?) 꼭대기에
기어 올라갔더니 하느님이 계시는 겁니다.
저희 아버지 좀 낫게 해달라고 청하고 보니
하느님 상이 있는거에요 

첨 보는 상인데 익숙하게 제가 바닥에 올려 놓으니 마치 부러진 상을 딱 맞춘듯이 아쉬가 맞더라고요
그래서 흙먼지 같은걸 살살 쓸어내고
제 몸에 묻은 먼지도 툭툭 털면서 다시금 아버지 낫게 해주시고 온가족이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옆에 보니 성모마리아 상이 있는거에요 
마리아께 인사를 드리고 보니
여자 한분이 저처럼 마리아께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봤답니다. (기도 올리는 분이 흔히 보는 성모마리아의 얼굴)

이게 기억나는 전부입니다.

근데 비슷한 시간에 저희 엄마도 꿈을 꿨어요

아빠 간호를 하다가 역시 엄마도 꾸벅 졸다가 꿈을 꿨고요

친청 밭이 있는 곳에 아빠가 소를 데리고 꼭대기로 올라가더니 고삐를 풀어주더라는 겁니다 
엄마가 소를 풀어주면 어떡하려고 그러냐 하는데도 고삐를 풀어 주더래요..
그랬더니 소가 꼭대기로 계속 올라 가고 엄마랑 아빠는 그걸 바라봤다고 합니다

이게 꿈 내용이고요
엄마가 보니 소가 가는 방향이 할아버지 산소 쪽이라고 하네요 (저에겐 증조할아버지)


아버지는 지금 뇌출혈로 두달간 의식이 없는 상태인데
아침에 약 삼십여분간 눈을 떠서 엄마가 흥분한 상태로 전화를 해서 둘이 비슷한 시간에 꿈을 꾼걸 알게된거에요

인터넷에 보니 제 꿈은 좋은꿈인듯 한데 엄마꿈은 해석에 따라 이별수도 있어서 좀 그러네요 ㅠㅠ
IP : 211.48.xxx.14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787 대전에서 성모초등학교나 4 초등학교 2013/04/23 4,686
    244786 오늘 뽐뿌는 프라다하고 폴더폰이 완전 꽁짜네요. 2 ... 2013/04/23 1,562
    244785 [제주도여행]Y리조트 근처 올레길 및 사려니 숲 여행 6 rndrma.. 2013/04/23 1,594
    244784 왜 이리 문자 전화 많이 오나요 노원병 2013/04/23 565
    244783 침대 매트리스만 주문해보신 분 5 ㅇㅇ 2013/04/23 1,791
    244782 MSG든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 소화도 잘 안되고 졸려요. 21 .. 2013/04/23 5,867
    244781 ZARA 신상품 새로들어오는 시기를 알고싶어요 3 자라 2013/04/23 1,435
    244780 엄마가아프시다고 거짓말.. 2 ㅡㅡ 2013/04/23 1,087
    244779 실비보험 환급받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하는지요? 3 환급 2013/04/23 1,216
    244778 중학교 들어갈때 동복.하복 교복비가 얼마나 드나요 9 ,, 2013/04/23 1,601
    244777 과학상자,로봇조립에 관심있는 중1입니다. 3 관심있는 딸.. 2013/04/23 1,111
    244776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가르치는거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8 현이훈이 2013/04/23 1,481
    244775 펌)무서운 초등여학생...친구 머리 감겨 준다며 락스 뿌리고 머.. 14 ,,, 2013/04/23 4,576
    244774 영어 질문드려요.....자유수영을 영어로 뭐라 표현하나요? 12 비기너 2013/04/23 3,296
    244773 조용필 hello음반 듣고있는데.. 9 와~ 2013/04/23 2,240
    244772 미삼에 무슨 효능이 있나요? 맛있게 먹는 방법은? 1 해리 2013/04/23 5,788
    244771 외로워요. 동성에게 인기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13 동글이 2013/04/23 3,947
    244770 일요일 저녁에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긴 소고기요 3 ㅠㅠㅠ 2013/04/23 632
    244769 구가의 서...이승기 너무 빈티나고 촌스러워요. 25 흥미진진 2013/04/23 4,742
    244768 윤진숙 장관 잘 할까요? 4 ........ 2013/04/23 1,039
    244767 600만 '감정노동자' 그들은 오늘도 운다 3 세우실 2013/04/23 864
    244766 피부 약한 아이 썬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1 썬크림 2013/04/23 952
    244765 조카들 어린이날 많이 챙기시나요? 15 어린이날 2013/04/23 2,717
    244764 경찰 우습게 보는 조선족들... 심각 2013/04/23 691
    244763 muse의 사과(?) 전문 입니다 6 사과아닌사과.. 2013/04/23 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