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 해몽 좀 해주세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526
작성일 : 2013-04-22 12:30:00

아이가 아파서 밤새 아이를 돌보다가 꾸벅 졸았는데 그간에 꿈을 꿨어요

다 기억은 안나고 기억나는 부분이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에서 봤을법한 그런 오래된 성당이랄까 그런 유적지(?) 꼭대기에
기어 올라갔더니 하느님이 계시는 겁니다.
저희 아버지 좀 낫게 해달라고 청하고 보니
하느님 상이 있는거에요 

첨 보는 상인데 익숙하게 제가 바닥에 올려 놓으니 마치 부러진 상을 딱 맞춘듯이 아쉬가 맞더라고요
그래서 흙먼지 같은걸 살살 쓸어내고
제 몸에 묻은 먼지도 툭툭 털면서 다시금 아버지 낫게 해주시고 온가족이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옆에 보니 성모마리아 상이 있는거에요 
마리아께 인사를 드리고 보니
여자 한분이 저처럼 마리아께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봤답니다. (기도 올리는 분이 흔히 보는 성모마리아의 얼굴)

이게 기억나는 전부입니다.

근데 비슷한 시간에 저희 엄마도 꿈을 꿨어요

아빠 간호를 하다가 역시 엄마도 꾸벅 졸다가 꿈을 꿨고요

친청 밭이 있는 곳에 아빠가 소를 데리고 꼭대기로 올라가더니 고삐를 풀어주더라는 겁니다 
엄마가 소를 풀어주면 어떡하려고 그러냐 하는데도 고삐를 풀어 주더래요..
그랬더니 소가 꼭대기로 계속 올라 가고 엄마랑 아빠는 그걸 바라봤다고 합니다

이게 꿈 내용이고요
엄마가 보니 소가 가는 방향이 할아버지 산소 쪽이라고 하네요 (저에겐 증조할아버지)


아버지는 지금 뇌출혈로 두달간 의식이 없는 상태인데
아침에 약 삼십여분간 눈을 떠서 엄마가 흥분한 상태로 전화를 해서 둘이 비슷한 시간에 꿈을 꾼걸 알게된거에요

인터넷에 보니 제 꿈은 좋은꿈인듯 한데 엄마꿈은 해석에 따라 이별수도 있어서 좀 그러네요 ㅠㅠ
IP : 211.48.xxx.14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364 모 시중은행, 본인확인 없이 예금 인출해줘 '물의' 5 너무합니다... 2013/06/14 1,628
    262363 분당이우학교 아시는 분 궁금해요.. 8 대안학교 2013/06/14 4,056
    262362 제 다이어트 방법인데 괜찮을까요.. 7 정말정말 2013/06/14 1,584
    262361 별짓을 다해도 안되는 O 기. 사람 불러야 하는거죠? 6 ;;;; 2013/06/14 1,003
    262360 무엇에 홀릭하면 좋을까요?(현 야구...ㅠ.ㅠ) 3 홀릭 2013/06/14 666
    262359 걱정이많아 만사 귀찮을때 몸챙기는법좀 알려주세요 힘내기 2013/06/14 568
    262358 아파트 114제곱미터면 몇평이에요? 3 평수 2013/06/14 19,446
    262357 중딩 아이 cc 크림을 자꾸 사달라고 해서요..;; 11 ... 2013/06/14 2,002
    262356 비데 사용하세요? 1 비데 2013/06/14 552
    262355 아무리 남편하고 싸웠다고해도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닐까요? 23 신기함 2013/06/14 6,902
    262354 전병헌 "전두환 은닉재산은 9천334억" 11 샬랄라 2013/06/14 1,818
    262353 왜 국가기관에서 계약직 쓰면서 계약서 대로 안하는거죠? 3 계약서 2013/06/14 714
    262352 김사랑이랑 박지성이랑 뭔가 있나보네요 30 .... 2013/06/14 21,580
    262351 호텔을 예약할때... 4 호텔 2013/06/14 933
    262350 ”신뢰성 공공기관에 안 뒤져” 새한티이피 뻔뻔한 주장 1 세우실 2013/06/14 469
    262349 기도부탁드려요 43 별주부 2013/06/14 1,588
    262348 전 주식하면 안되는 거였나봐요ㅜㅜ 6 에휴 2013/06/14 2,621
    262347 2007년 이후 출산하신 분들, 임당검사비 환불받으세요.. 23 .. 2013/06/14 2,225
    262346 40살이면 늦긴하지만. 충분히 결혼해서 잘살나이죠 6 ㅎㅎㅎㅎ 2013/06/14 1,849
    262345 세팅 머릿발인데 이리 축축하게 비 오면 내 모습은.. 2 비 오는 날.. 2013/06/14 635
    262344 일일계획표 일주일째 실행 중. 1 아자자 2013/06/14 689
    262343 융자 있는 아파트 전세 들어가기 4 앨리스 2013/06/14 1,548
    262342 박원순시장과 서대문구 주민과의 청책토론회 garitz.. 2013/06/14 307
    262341 스파게티면 양조절 하는법 알려주세요 14 스파게티 2013/06/14 13,726
    262340 2년 가까이 남편의 외도를 속았습니다 31 상담 부탁드.. 2013/06/14 19,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