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겁부터 납니다.
시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은 명절보다 더한 완전 중노동이라는 글 많이 읽었는데요.
난생처음.. 하게 됩니다.
아이들 젖먹이일때 시댁식구들과 모두 여행가자고 해서..
아이고 이게 뭔소리냐 애들 어린데 젖먹이느라 정신없는데..
해서 못 간다 하고 안 갔는데 이제는 뭐라 변명할 꺼리도 없고요ㅠ
저희 애들이 이제 6살 4살되었어요..
남편은 드디어 가족여행가게되었다고 들떠하네요ㅠㅠ
누님네가족, 형님네가족, 저희집가족.. 모두모두 갑니다ㅠㅠ
70대 중반이신 시부모님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
노하우 알려주세요..
나 죽었다 하고 일하다 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