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독주스 만들어놓고 바나나와 딸기를 넣어 갈아먹는데
애들이 참 잘 먹어요.
원래 레시피는 바나나와 사과이지만 그렇게 만든것은 저도 별로고 아이들은 질색을 하더라구요.
찾아보니 원래 만드신 분 얘기가
바나나와 사과를 '맛'궁합을 위해 넣으신다고 하셔서
저는 그냥 사과를 딸기로 바꾸었어요.
각설하고
며칠전 주스용 딸기를 옥션에서 싸게 사서 씻어서 냉동실에 넣어놓았다가 갈았더니
참 맛있더라구요.
마트에서 파는 냉동딸기는 세척 여부가 불분명해서 항상 찜찜했는데
이렇게 싸게 살 수 있을때 왕창 사다가 씻어서 김치냉장고 냉동칸에 왕창 넣어놓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집에서 이렇게 냉동시켜놔도 오래 먹을 수 있을런지
경험해보신 분 계신가요?
그리고 지금 나오는게 노지 딸기는 아닌듯한데
좀 더 기다리면 노지딸기 나와서 값이 더 내려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