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얄미운 분 있으세요?어떻게 하시나요?
1. ..
'13.4.22 10:49 AM (175.114.xxx.5)받은대로 돌려 드리세요. 어버이날도 립서비스만~~
2. 원글
'13.4.22 10:52 AM (14.47.xxx.48)..님 말씀대로 저두 그렇게 하구 싶은데 전 목에 칼이 들어와도 립 서비스를 못 하겠어요.ㅠㅠ 시어머니랑 말도 섞기 싫어요.
이런글 적음 저보고 평생 이러구 살라 하시겠지만 전 립서비스가 죽었다 깨도 안되는데 어쪄쬬?
근데 항상 부글부글 끓어요.3. 그럼
'13.4.22 10:56 AM (175.114.xxx.5)보통 때 드리던 거 조금 낮춰서 드리고 남은 돈은 님을 위해 쓰세요. 돈을 쌓아놓고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 그렇게 해서 미운 사람한테 조금 덜 쓰고 나한테 쓰면 기쁘지 않을까요? 너무 얄팍한 수인지는 모르겠지만,,,가족이 저렇게 10년이상 자신을 위해서 돈 쓰고 자식한테 저런다면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굉장히 이기적이고 자기는 손해안보고 살겠다는 건데, 적당히 기브앤 테이크가 이루어져야 좋은 건데....
4. 네
'13.4.22 11:01 AM (14.47.xxx.48)그러니깐요.결혼초에는 정말 잘 해드리고 싶어 제가 과하게 한게 이제 와서 땅을 치고 후회 합니다.
님 말씀대로 굉장히 이기적이고 여우?같으세요.전 곰과고 시어머니는 여우 셔서 너무 힙듭니다.5. ...
'13.4.22 11:13 AM (108.181.xxx.242)일단 돈 가는 거 팍팍 줄이세요. 그리고 뭐라시면 어머니 저희가 너무 어려워서 어떡해요 어머니 저희가 돈이 없어요 어머니 돈이 없어서 저희가 사람구실도 못 해요 이 세마디만 딱 반복하시고 식사 대접도 그냥 짜장면에 군만두 시켜 드시고 마세요. 그 대접이 어울리는 양반이니... 그리고 친정에 쓰세요.
6. ㅇㅇ
'13.4.22 11:20 AM (211.225.xxx.2)곰 여우를 떠나서,
사람이 기본이 없으면 안되죠..
님 시어머니 어떤 분인지 글만 봐도 확 느껴지네요 짜증이 확 오르네요;;
님네가 생활비에 용돈까지 드리는데
저리 인색하고 밉상으로 말뿐이면
저같으면 돈 줄여서 보내고
시어머니한테 갈 돈으로
우리식구 좀더 챙길래요
님이 시어머니 미워도 계속 꾹~참고 챙기면
저런 얌체짓 안변할걸요?;
아니다싶으면 저는 상대방이 누가됬든 멀리합니다..
적금이라도 일부러 드시든지
뭐라도 꺼리 만드셔서
요즘 돈들어갈데 많다고 죄송하다고 하면서 돈줄이세요
자기는 철철이 여행에 문화생활에 돈받아쓰면서 다시 베풀줄은 모르다니 참..;;
우리나라는 무조건 윗사람 어른에게 효도해라 잘해라 어릴때부터 세뇌시켜서 이상한 부모만나도 화병나고 당하고 산사람이 유독 더 많은듯해요...몹쓸 유교사상때문에ㅡㅡ
제가 다 화나네요7. 저건
'13.4.22 11:27 AM (175.223.xxx.187)돈문제가 아니고 성의 문제에요..
핑계대시고 돈줄이세요
받아쓰는 사람이 무슨 여행에 꽃놀이하고 다닙니까ㅡㅡ
거창한 선물 아니라도, 자식 손주 생각하는 마음 조금이라도 있으면, 돈 별로 없어도 콩한쪽이라도 나눠줍니다..
님이 싫어도 계속 잘해주고 돈넉넉히주면 님을 속으로 만만히보고 안고쳐질거에요..
호구되지 마세요..8. ...
'13.4.22 4:04 PM (49.1.xxx.124)우리 시어머니는 거지에요.
남, 심지어 사돈돈도 노리고 자기와 자기자식에서 콩코물떨어지길 노골적으로 바라구요,
병원갈일 있어서 서울오면 꼭 사돈한테 연락해요. 자기 보양식 사달라는거죠.
자긴 친하게지내고싶어서다. 사돈과 밥한번 먹고싶어서 그런다 그러는데 비싼밥 얻어먹고싶어서
연락하는거에요. 딸 둔 죄인은 나가서 돈쓰고 와야죠.
친척앞에서 아들들한테 돈더 달라고 소리지르고, 그게 본인이 자식 잘 잡고사는 부모인것마냥 보이는거같아
뿌듯해하는 사람이에요.
저 애낳고 미역한다발 마트표 1200원하는건가 그거 하나 던져주고갔어요.
애 태어나서 기저귀한장 없구요. 며느리는 뭐 임신 출산때 챙겨주는거 일절없으면서 너 친정있는데 내가 왜 운운 하더군요.
그냥 거지같아서 경멸스럽고 말도 섞기 싫고 기본도 잘 안해요. 하기 싫거든요.
누가 용돈이나 차비주면 그 자리에서 봉투열고 돈 셉니다. 제 예단비도 그리했어요.
저도 안줍니다. 똑같이 하긴싫고 - 같은 인간이 되어버리니 -
잘 안해줘요. 왜 잘해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본인이 가족대접 안하는데. 그리 살아요.
에휴, 거지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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