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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살 노화..ㅠㅠ

.. 조회수 : 3,269
작성일 : 2013-04-22 09:45:42

어제 평지인 길에 가다  그냥 뛰어가다 넘어지듯 앞으로 너무 쏠려 넘어졌는데요.. 양쪽무릎,팔꿈치,손바닥, 손등

 

다 까져 부끄럽지만 눈물이 하염없이 나왔네요.. 일해서 몸아픈게 아니고 어제일로 온몸이 욱신거립니다. 전

 

왜 그럴까요?  며칠전엔 신호등이 빨간불인데도 그냥 중간까지 아무생각없이 가다 죽을뻔하고..ㅠㅠ

 

스트레스 받으면 아주 깊게 생각하는 편이라 그영향도 있을꺼고 어떻게 해야 마음이 좀 안정될까요?

 

 

IP : 218.144.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운내세요
    '13.4.22 9:5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일년에 한번씩은 어이없이 대자로 뻗어서 넘어져요.
    얼마나 아프고 챙피하고 짜증나는지 이해해요.
    나이들어 균형감각이 떨어진것도 있을거고 딴생각하면서 걸어서 그런거 같아요.
    걸을때는 근심을 내려놓고 걷기에만 집중하세요. ㅎㅎ

  • 2. 음...
    '13.4.22 10:36 AM (121.131.xxx.90)

    노화되는구나 싶어서 우셨다는 건지
    스트레스 받는다는 다른 일로 우셨다는건지 잘...

    노화
    성장기가 끝나면 그때부터는 노화되는 중 이랍니다
    우리 부모 큰 언니 세대보다야 가시적으로 더디긴 해도
    사십을 넘기면,누구나 늙을 수 밖에 없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나이기도 하구요
    사십이 늙었다는게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라는 거죠
    당연해서 원하시는 답은 못되겠자만,,

    넘어지는거야 팔팔한 애들도 넘어집니다
    너무 의미 두지 마시고 상처 덧바지 않게 치료 하세요^^

  • 3. adf
    '13.4.22 10:42 AM (218.50.xxx.159)

    흑염소 한마리 드세요. ㅠㅠㅠ 저도 노화,

  • 4.
    '13.4.22 10:55 AM (211.114.xxx.137)

    운동하시나요? 운동하셔서 기능저하를 최대한 늦추심이... 방법입니다.

  • 5. ..
    '13.4.22 11:05 AM (121.139.xxx.160)

    나이 마흔에 계단에서 발이 꼬여 넘어졌는데 무릎에 멍들고 청바지에 빵꾸가 났어요.
    생전 그래본적이 없는데 운동신경이 무뎌진건지 몸에 중심이 안잡히는건지..
    지인은 집화장실에서 넘어져 발가락이 부러져 기브스했구요.ㅠㅠ
    이것도 노화현상인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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