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 이상의 자식 키우신분들,
최대 세명까지 생각하는데요,
나이 터울 얼마가 서로 잘지낼까요?
참고로 백일맞이한 아들 하나예요ㅋ
1. ㅇㅇ
'13.4.22 9:38 AM (125.128.xxx.77)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터울은 2살입니당.
자매인경우 2살터울이면 모든걸 공유하더군요. 1살이면 엄마가 넘 힘들고...
2살터울일때 서로에 대해 친구, 학교등 공유가 됩니다.
물론 사이좋을때 얘기지요..ㅎㅎ2. 세살이요~
'13.4.22 9:40 AM (211.234.xxx.176)근데 세째는 잘모르겄네요.전 둘뿐이라..
3. 터울
'13.4.22 9:42 AM (121.165.xxx.189)많은건 좋지 않더라구요.
전 아이 셋이 네살씩 터울인데
정말 애 키우다 늙었...ㅋㅋ 키우기는 수월하죠 육아에 매달리는 세월이 길어서 그렇지..
어른들 말씀이 진리예요. 정신없어도 키울때 한번에 키우는게 낫다고들 하셨지요.4. 세살터울
'13.4.22 9:47 AM (1.244.xxx.23)세살터울이 아이 첨키울땐 좋은 것같아요.
큰애 어린이집도 보내고, 기저귀도 다떼었고..신도 자기가 신고, 옷도 입고.
36개월을 오롯이 올인해줬다는 안도감에 덜미안하지요.
하지만 같은 유치원, 같은 중,고교 보낼수가 없어서
더크면 신경 많이 쓰인다고 하고요.
학창시절에 친구처럼 놀기엔 나이차가 좀 날듯해요.
뭐 주위 어른들이 나이들면 같이 늙어간다고 하긴 하시더군요.
친구처럼 놀려면 2살터울,연년생이 좋죠. 엄마들도 한 3년 죽도록 고생하고, 큰애둘째에게 다 미안해하더니
둘째 4,5살되니 둘이 유치원도 손잡고 다니고 한숨 돌리더군요.
그때부턴 성별같으면 같이 다니잖아요.5. 전 쌍둥인데요.
'13.4.22 10:02 AM (61.74.xxx.243)쌍둥이들 어디 데리고 나가면 친구엄마들이 항상 그래요.
둘이 어쩜 저리도 잘노냐고..ㅋㅋ 제가 봐도 둘이서 성별도 같고 수준도 같아선지 너무 잘놀긴해요.
그래서 요즘 다른집 형제 자매 남매들 보면 애들 노는게 눈에 들어오는데..
3명이 서로 잘 놀려면 첫째가 딸이여야 밑에 동생들 데리고 잘 놀꺼 같고요.
일단 그 조건은 해당이 안되니깐
둘째는 첫째랑 같은 성별로 2살 이내 터울로 낳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가능하다면요;;)
그리고 제 주변을 보면 일단 4살이상 터울이 지면 동생이랑 커뮤니케이션이 안통하니(말이 안통한다는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걸 동생이 이해하고 따라서 해주질 않으니 재미 없어함ㅋㅋ)
한마디로 수준차이가 나서 또래랑 노는걸 더 선호하고 결국엔 엄마한테 놀아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3살이상 터울도 애들 중고등학교가 3년씩이니
같이 노는건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가능할테구요.
(둘째가 초등학생인데 첫째는 이미 중학생. 둘째가 중학생 되면 첫째는 고등학생.. 이런식이니..)
결론은
가장 좋은건 둘째를 쌍둥이로 낳는것!
아니면 둘째를 첫째랑 같은 성별인 아들을 낳는것!
그것도 아니면 둘째 셋째를 연년생이나 2살터울정도로 낳는것!6. ..
'13.4.22 10:12 AM (112.145.xxx.48)둘째쌍둥이는 생각못한방법이네요ㅎ
어른들이 하도 빨리 낳으라고 하시고..
전 좀 천천히 낳고싶은데ㅡ천천히 낳았다가는 평생육아해야 할것같고ㅠ
댓글감사드려요ㅡ두 세살 터울 고민해보고 운좋으면 쌍둥이로ㅎㅎ7. ㄴㅇㄹ
'13.4.22 10:17 AM (68.49.xxx.129)저 본인이 여자 쌍둥인데요.. 전 정말 쌍둥이 싫어요 ㅜㅜ 물론 제 쌍둥이 언니는 좋지만 쌍둥이라는 사실 정말 싫을때가 더 많답니다 ㅜㅜ 주변에 다른 쌍둥이들한테 물어봐도그래요.. 그냥 항상 24시간 같이 경쟁하면서 사랑하고 또 그러면서 싸우는 동갑내기가 있는거 은근 스트레스였구요. 특히 외모가 아주 비슷한 경우라면 더 스트레스입니다..
8. 2살터울이 좋아요
'13.4.22 10:42 AM (1.224.xxx.61)주위에 3살 터울이 많아요
저는 2살터울인데
2살터울 좋은데 키우기 너무힘들었어요
첫째 아기인데 둘째 임신해서 첫째한테 미얀했어요9. ᆞ
'13.4.22 11:52 AM (223.62.xxx.186)전 네살터울인데
큰애한테 오롯이 사랑 듬뿍주고 키워놓고
둘째 갖고싶어서 일부러 터울 많이 뒀고요
지금도 만족해요^^10. ..
'13.4.22 1:47 PM (112.145.xxx.48)저도터울네살정도 두고싶은데 육아가 너무 길어질것같아서ㅠ
맘이랑현실이 따로노네요ㅡ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4283 | wmf 퍼펙트프로 압력밥솥쓰시는분들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 정신차려 | 2013/04/22 | 2,511 |
244282 | 올레 티비 같은거 설치하면 좋은가요? 2 | 방송 | 2013/04/22 | 1,027 |
244281 | 352830 글 올린 엄마입니다 아들의 집단폭행 사건이에요 7 | 도와주세요 | 2013/04/22 | 1,440 |
244280 | 노랫말 바꾸기 숙제해야 해서요 4 | 급해요 | 2013/04/22 | 395 |
244279 | 키미테 붙이고 먹는멀미약도 먹고 동시에 해도 되나요? 8 | 급 컴앞대기.. | 2013/04/22 | 2,314 |
244278 | 혐오주의!!)너무 기분이 더러워서 위로받고 싶어요 (울 애때매요.. 18 | 지저분한얘기.. | 2013/04/22 | 4,303 |
244277 | 혹시 자녀분 실용음악과에 보내신분 계신가요 3 | 엉엉 | 2013/04/22 | 1,329 |
244276 | 친한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는데요 9 | 부의금 | 2013/04/22 | 2,620 |
244275 | 빌게이츠 악수하는 사진 보셨어요? 20 | ... | 2013/04/22 | 4,934 |
244274 | 피아노 레슨하시는 샘께 여쭤봅니다 2 | 제노비아 | 2013/04/22 | 803 |
244273 | 리코타치즈 어케 먹는거예요? 5 | 502호 | 2013/04/22 | 2,918 |
244272 | 열무김치 담근후~ 6 | 어제 | 2013/04/22 | 1,167 |
244271 | 호강에 겨운 봄날.... | 콜록 | 2013/04/22 | 487 |
244270 | 별 미친인간이 다있네요 13 | -_-; | 2013/04/22 | 3,617 |
244269 | H&M에 기프트카드가 있나요? 3 | 급해요! | 2013/04/22 | 671 |
244268 | 노처녀 딸네미 가진 우리 엄마가 하시는 말씀.. 3 | -_- | 2013/04/22 | 2,873 |
244267 | 육수는 어디로??? 4 | 켁 | 2013/04/22 | 648 |
244266 | 이진욱 드라마 찾아보다가 정유미에 빠졌어요 17 | 로필2 | 2013/04/22 | 4,334 |
244265 | 신발 떄문에 발등이 저리는데 | piano | 2013/04/22 | 414 |
244264 | 장을 많이 봤는데도.... 2 | 다 어디갔지.. | 2013/04/22 | 1,130 |
244263 | 동대문에 천 사는 곳 말고~ 1 | 동대문 | 2013/04/22 | 968 |
244262 | 중저가 가방 브랜드.. 4 | 봄봄 | 2013/04/22 | 3,296 |
244261 | 면 짱짱하고 질 좋은 흰 면티 찾습니다. 10 | 기본 아이템.. | 2013/04/22 | 3,771 |
244260 | 제가 친구에게 크게 잘못된 조언을 한 것은 아니죠? 1 | 일사불란 | 2013/04/22 | 1,140 |
244259 | 결혼식에 청자켓 좀 그런가요? 7 | ... | 2013/04/22 | 11,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