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 이상의 자식 키우신분들,

몇살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3-04-22 09:32:48
아이들 나이 터울이 얼마인게 좋은가요?

최대 세명까지 생각하는데요,

나이 터울 얼마가 서로 잘지낼까요?

참고로 백일맞이한 아들 하나예요ㅋ
IP : 112.145.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22 9:38 AM (125.128.xxx.77)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터울은 2살입니당.
    자매인경우 2살터울이면 모든걸 공유하더군요. 1살이면 엄마가 넘 힘들고...
    2살터울일때 서로에 대해 친구, 학교등 공유가 됩니다.

    물론 사이좋을때 얘기지요..ㅎㅎ

  • 2. 세살이요~
    '13.4.22 9:40 AM (211.234.xxx.176)

    근데 세째는 잘모르겄네요.전 둘뿐이라..

  • 3. 터울
    '13.4.22 9:42 AM (121.165.xxx.189)

    많은건 좋지 않더라구요.
    전 아이 셋이 네살씩 터울인데
    정말 애 키우다 늙었...ㅋㅋ 키우기는 수월하죠 육아에 매달리는 세월이 길어서 그렇지..
    어른들 말씀이 진리예요. 정신없어도 키울때 한번에 키우는게 낫다고들 하셨지요.

  • 4. 세살터울
    '13.4.22 9:47 AM (1.244.xxx.23)

    세살터울이 아이 첨키울땐 좋은 것같아요.
    큰애 어린이집도 보내고, 기저귀도 다떼었고..신도 자기가 신고, 옷도 입고.
    36개월을 오롯이 올인해줬다는 안도감에 덜미안하지요.

    하지만 같은 유치원, 같은 중,고교 보낼수가 없어서
    더크면 신경 많이 쓰인다고 하고요.
    학창시절에 친구처럼 놀기엔 나이차가 좀 날듯해요.

    뭐 주위 어른들이 나이들면 같이 늙어간다고 하긴 하시더군요.

    친구처럼 놀려면 2살터울,연년생이 좋죠. 엄마들도 한 3년 죽도록 고생하고, 큰애둘째에게 다 미안해하더니
    둘째 4,5살되니 둘이 유치원도 손잡고 다니고 한숨 돌리더군요.
    그때부턴 성별같으면 같이 다니잖아요.

  • 5. 전 쌍둥인데요.
    '13.4.22 10:02 AM (61.74.xxx.243)

    쌍둥이들 어디 데리고 나가면 친구엄마들이 항상 그래요.
    둘이 어쩜 저리도 잘노냐고..ㅋㅋ 제가 봐도 둘이서 성별도 같고 수준도 같아선지 너무 잘놀긴해요.
    그래서 요즘 다른집 형제 자매 남매들 보면 애들 노는게 눈에 들어오는데..

    3명이 서로 잘 놀려면 첫째가 딸이여야 밑에 동생들 데리고 잘 놀꺼 같고요.

    일단 그 조건은 해당이 안되니깐
    둘째는 첫째랑 같은 성별로 2살 이내 터울로 낳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가능하다면요;;)

    그리고 제 주변을 보면 일단 4살이상 터울이 지면 동생이랑 커뮤니케이션이 안통하니(말이 안통한다는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걸 동생이 이해하고 따라서 해주질 않으니 재미 없어함ㅋㅋ)
    한마디로 수준차이가 나서 또래랑 노는걸 더 선호하고 결국엔 엄마한테 놀아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3살이상 터울도 애들 중고등학교가 3년씩이니
    같이 노는건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가능할테구요.
    (둘째가 초등학생인데 첫째는 이미 중학생. 둘째가 중학생 되면 첫째는 고등학생.. 이런식이니..)

    결론은
    가장 좋은건 둘째를 쌍둥이로 낳는것!
    아니면 둘째를 첫째랑 같은 성별인 아들을 낳는것!
    그것도 아니면 둘째 셋째를 연년생이나 2살터울정도로 낳는것!

  • 6. ..
    '13.4.22 10:12 AM (112.145.xxx.48)

    둘째쌍둥이는 생각못한방법이네요ㅎ
    어른들이 하도 빨리 낳으라고 하시고..

    전 좀 천천히 낳고싶은데ㅡ천천히 낳았다가는 평생육아해야 할것같고ㅠ

    댓글감사드려요ㅡ두 세살 터울 고민해보고 운좋으면 쌍둥이로ㅎㅎ

  • 7. ㄴㅇㄹ
    '13.4.22 10:17 AM (68.49.xxx.129)

    저 본인이 여자 쌍둥인데요.. 전 정말 쌍둥이 싫어요 ㅜㅜ 물론 제 쌍둥이 언니는 좋지만 쌍둥이라는 사실 정말 싫을때가 더 많답니다 ㅜㅜ 주변에 다른 쌍둥이들한테 물어봐도그래요.. 그냥 항상 24시간 같이 경쟁하면서 사랑하고 또 그러면서 싸우는 동갑내기가 있는거 은근 스트레스였구요. 특히 외모가 아주 비슷한 경우라면 더 스트레스입니다..

  • 8. 2살터울이 좋아요
    '13.4.22 10:42 AM (1.224.xxx.61)

    주위에 3살 터울이 많아요
    저는 2살터울인데
    2살터울 좋은데 키우기 너무힘들었어요
    첫째 아기인데 둘째 임신해서 첫째한테 미얀했어요

  • 9.
    '13.4.22 11:52 AM (223.62.xxx.186)

    전 네살터울인데
    큰애한테 오롯이 사랑 듬뿍주고 키워놓고
    둘째 갖고싶어서 일부러 터울 많이 뒀고요
    지금도 만족해요^^

  • 10. ..
    '13.4.22 1:47 PM (112.145.xxx.48)

    저도터울네살정도 두고싶은데 육아가 너무 길어질것같아서ㅠ

    맘이랑현실이 따로노네요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168 돌미나리엔 거머리 없나요? 11 미나리 2013/04/22 6,864
244167 쪽파와 생미역요리법 뭐가 있나요? 2 풍년 2013/04/22 807
244166 결혼식을 다녀와서... 14 마음 2013/04/22 4,469
244165 집에서 샐러드 자주 해드시나요? 3 집밥 2013/04/22 1,208
244164 배드민턴으로 살빼신분 계시나요 3 배드민턴 2013/04/22 1,507
244163 포스코에너지 '승무원폭행' 임원 '보직해임' 19 zzz 2013/04/22 5,222
244162 포스코 왕서방 수타면 출시 6 우리는 2013/04/22 2,034
244161 직장다니는 분들, 옷 쇼핑 조언 좀 해주세요. 6 ... 2013/04/22 1,586
244160 섬유 유연제로 식초쓸경우요ᆢ 4 2013/04/22 1,684
244159 우연의 일치이겠죠 3 철학관 2013/04/22 948
244158 돌미나리가 잔뜩 있어요. 음식 한 가지씩만..... 8 해리 2013/04/22 954
244157 굉장히 의외인데 남편이 출장가니까 제가 시간이 남아요. 3 이힛 2013/04/22 1,499
244156 책 안읽고 작가 몰라도 잘만 산다는 사람.. 16 걱정이다 걱.. 2013/04/22 3,298
244155 특전사 보내신분 5 자유 2013/04/22 930
244154 보직해임키로.... 29 왕상무 2013/04/22 3,760
244153 딸 친구 문제인데요. 3 ... 2013/04/22 843
244152 급!!!) 서울 근교 물류창고 알려주셔요~ 2 궁금이 2013/04/22 803
244151 하정우 나오는 용서받지 못한 자 ㅂㅂㅂㅂ 2013/04/22 557
244150 부수입이 갑자기 생겼어요. 살다이런일이^^ 5 부비 2013/04/22 3,009
244149 전기세 2 ㅎㅎ 2013/04/22 724
244148 남편한테 얘기할까요? 1 2013/04/22 718
244147 튀김기 괜찮은가요? 3 해니트리 2013/04/22 1,418
244146 땅끝마을 여행 조언해주세요~ 1 아기데리고 2013/04/22 958
244145 캐나다 캘거리에서 미국으로 신발한켤레 보낼때 배송비와 기간.. ,,, 2013/04/22 427
244144 한일공동이공계학부유학생 선발시험, 장학금 1억 4천만 원 3 토익990 2013/04/22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