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아들맘 입니다
고추 밑에 고환(?)인가 정확한 명칭을 몰라 방울이라 할께요
방울 2개가 자라지를 않고 있네요 나면서 부터 거의 붙어 있는데 비뇨기과 같더니 크면서 자란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4학년인 지금도 거의 붙어 있어서 많이 걱정됩니다그래서 그런지 고추도 안자라는것 같구요
지방이라 작은 병원도 못미덥고 서울 큰 병원으로 가봐야하는건지요
여러 전문가님들 꼭 도와주세요
초등 4학년 아들맘 입니다
고추 밑에 고환(?)인가 정확한 명칭을 몰라 방울이라 할께요
방울 2개가 자라지를 않고 있네요 나면서 부터 거의 붙어 있는데 비뇨기과 같더니 크면서 자란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4학년인 지금도 거의 붙어 있어서 많이 걱정됩니다그래서 그런지 고추도 안자라는것 같구요
지방이라 작은 병원도 못미덥고 서울 큰 병원으로 가봐야하는건지요
여러 전문가님들 꼭 도와주세요
저희애는 고등학생때도 걱정했었는데요 지금 대학생인데 괜찮아요.
동생과 8살차이인데 항상 동생보다 더 작았으니까요.
혹시 아이가 뚱뚱한 편인가요? 몸집이 크면 작아보일 수도 잇다고 하고
아뭏튼 저희 내내 걱정했는데 의사말대로 괜찮아졌어요.
몽정도 지나야 하고 발기도 못 시켜보잖아요.
그러니까 대책도 없거니와 자라면서 나아지는게 많더라구요.
저희애는 부정맥도 중학교 지나니까 정상으로 돌아왔고
특히나 저 음낭
또 손 가락 마디마디 살갗 벗겨져서 피 나던 그 습진도 저절로 나았고요
자연치유력이 있는건지 아뭏튼 걱정마셔요
예전 비뇨기과 다녀오신게 언제인가요?
시일이 너무 오래되엇으면 한번 관리 차원에서 다녀오실 수도 있지요.
일단 가까운 비뇨기과 가보셔도 될거 같은데요, 전문의 선생님이 보시는데, 동네냐 서울이냐 차이는 거의 없을거예요. 거기서 문제 생기면 서울 큰 병원으로 오시는게 어떨까요?
병원에 가서 검사 하셔야지요
여기선 도움이 안되요
쓰신 것 만으로, 또 의사도 아닌데 함부로 단정지을 수 없지만 그래도 건강문제는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고 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확인 후 이상이 없다면 안심하면 되니까요.
간호학에서 배운 것인데 남아들이 태어날 때 고환이 위에 붙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어느 시기가 되면 내려오지요.
하지만 예상 시기까지 내려오지 않으면 남자에겐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고환은 정자가 만들어지는 곳이고 정자는 열에 매우 약합니다. 그런데 사람 몸에서 사지를 뺀 몸통은 온갖 장기가 몰려있고 24시간 돌아가는 곳이라 체온이 다른 곳보다 높지요. 그러니 정자가 생성되어 그곳에 붙어있으면 정자의 기능이 약화되거나 상실되는 것을 당연하겠죠. 그것은 나중에 불임의 원인이 되고요.
그래서 때가 되도 안 내려오면 수술로 자리를 잡아주기도 해요. 때를 놓치면 방법이 없고요.
조금은 민망한 얘기지만 남자들이 여름에 너무 더우면 고환이 늘어지는 것이 몸통에서 멀어져 정자를 보호하기 위한 자연적인 보호반응이라고도 얘기해요.
이건 최악의 경우고요 윗님처럼 통통한 아이들은 그리 보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저 같으면 그래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좀 더 큰 병원의 전문의에게 가볼 것 같네요.
별 일 아니기를 바랍니다.
고환이 축 늘어지지 않나요??
저희 둘째도 항상 고환이 달라 붙어 있어서 연세대 비뇨기과에 돌쯤에 데리고 갔었는데요..
(쌍둥인데도 첫째는 항상 축 늘어져 있어서 더 비교가 되서요..)
의사선생님이 이리저리 보시더니 당기는 힘이 남들보다 세서 그렇다고 이상은 없다고 하셨어요..
(항상 달라 붙어 있는게 아니니깐 괜찮다고 하셨던것도 같구요..)
원글님 아이도 뜨뜻한 물속에 들어가 있을때 한번 살펴 보세요..
아.. 그러고보니 저희 신랑도 항상 달라 붙어 있는데 정자기능이 거의 상실되서 힘들게 임신했떤 기억이 윗글 보니 나네요..
그래도 아이는 병원에서 이상없다고 했으니간 괜찮겠찌요..... 아 갑자기 걱정이..ㅠ
아이가 뚱뚱하지 않고 말랐어요
불임과도 언관있다하니 병원가봐야 되겠네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조금 심한 예를 들어서 걱정만 안겨드린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 기회에 좀더 정확히 검사해보고 정확한 정보도 얻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위에 말씀드린 내용 중에서 좀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음낭과 고환(정소)를 구분하셔야 하는데 고환은 정자가 만들어지는 곳이고(여자에게는 난소의 역할이죠) 음낭은 고환을 담고 있는 주름진 주머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환을 만져보면 메추리알 모양의 단단한 것이 느껴지죠. 그곳은 아이, 성인 모두 한번씩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샤워할 때 자신이 만져보아 울퉁불퉁한 것이 없고 모양이 일정한지, 갑자기 커졌다거나 어느 한 곳이 불룩해지거나 통증이 생기지 않았는지, 지난번 촉진했을 때와 달라진 점은 없는지,..정도를 체크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암 예방차원에서 도움이 되지요. 여자들이 한달에 한번씩 하는 유방암 자가진단처럼요.
다시 돌아와서 고환 얘기를 하자면 음낭의 크기와 모양, 위치만으로 고환이 제 자리에 있다없다 확신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음낭이 정상적인 모습이면 고환도 그러하다고 하지만 음낭이 올라가 있어도 고환이 끝부분에 있을 수도 있고 음낭이 정상적으로 생겼지만 고환은 몸통 쪽에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일 정확한 것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검사겠지요.
걱정이 되는 부분은 일년에 한번씩, 혹은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보는 것이 안전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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