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카린?

ㄴㄴ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3-04-22 02:41:34
티비 방송에서 사카린이 무해하다고 나왔어요?
방금 한국에 있는 언니가 그러는데..정말인가요?
전 무조건 해롭다고 알고있엇는데..
IP : 68.49.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단이
    '13.4.22 2:50 AM (59.19.xxx.25)

    설탕보다 덜 해롭다고...
    근데 사카린은 설탕보다 맛이 없죠.

  • 2. ㅇㅇ
    '13.4.22 2:54 AM (175.223.xxx.73)

    종편에서 하는 이영돈 머꺼리인가 그프로그램에서 사카린 Msg 이런거 엄청 유해한것 처럼 방송 때리는 바람에 다들 그거 철썩같이 믿고 있던데요 이영돈pd 허위사실 유포죄로 재판 까지받은사람이예요 가려들으세요

  • 3. 글쓴이
    '13.4.22 2:54 AM (68.49.xxx.129)

    잉? 설탕보다 덜 해로워요? 설탕이 해로운건가요?.. ㅜ 사카린은 자연식품이 아니지 않나요?

  • 4. 글쓴이
    '13.4.22 3:16 AM (68.49.xxx.129)

    웬 금지품목? 사카린은 걍 설탕 대체용으로 많이 쓰는걸로 아는데...근데 chemical 이라서 몸에 해롭다고 하는거 아니였나요..설탕은 자연식품이고..

  • 5. .......
    '13.4.22 3:23 AM (222.112.xxx.131)

    KBS에서 이영돈이 소비자고발하다가 허위사실을 방송에 내보내는 바람에 김영애씬가?

    당시 중국에서 한국산 소비가 한참 늘어나던 시기에 잘나가던 황토화장품 회사 하나가 부도맞고

    문닫고 김영애씨는 빚더미에 올라앉고 자살까지 생각하고 난리가 아니었죠.

    그이후에 종편 넘어가서 먹거리방송 하는데.. 사람들이 종편 많이 보나봐요.

    82에선 이영돈 방송은 무조건 다 믿던데 -_-;;

    시청율 때문에 자극적이고 호응높은 내용만 올리는 사람인데 왜그리 신용하는지...

    물론 그런 프로그램 좋은 내용도 있지만... 가려서 들을건 가려들어야 된다는..

  • 6. 졸려서잘기억은안나지만
    '13.4.22 3:24 AM (175.212.xxx.246)

    사카린은 외국에서 유해물질오 판정받아 우리나라에서도 한동안 사용금지됐었을겁니다
    그런데 무슨 오해가 있었다고 하네요;
    꽤 오래전에 봤던 자료라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사용금지가 해제되고 이젠 그냥 먹어도 되는걸로~

  • 7. ㅎㅎ
    '13.4.22 4:32 AM (223.62.xxx.148)

    설탕보다 덜해롭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칼로리가 없는 재료라서 다이어트에 도움이된다네요

  • 8. 에휴~
    '13.4.22 6:54 AM (58.127.xxx.156)

    안전하다고 안심 시켜서 여기저기 쳐 넣을 요량인가 보다.

    암튼 무조건 합성 식품은 무조건 의심하고 배제해야 함.

  • 9. 유일한
    '13.4.22 7:45 AM (125.142.xxx.34)

    사카린은 당뇨환자가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단맛이라고 들었어요.

  • 10. ㄴㅇㄹ
    '13.4.22 7:49 AM (68.49.xxx.129)

    근데 사카린도 합성식품이라..불안해요 예전에 사카린 오래먹인 쥐 뇌에 구멍났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그리고 열량 낮은 음식--> 다이어트에 좋다 이건 맞지만 열량 낮은음식 --> 몸에 좋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열량이 낮다는게 사실 그만큼 영양분이 적다는 거니까요..

  • 11. 무해라고 판정났지만 다이어트에는 도움 x
    '13.4.22 9:05 AM (68.36.xxx.177)

    위에 다이어트 얘기가 나와서 적습니다.

    예전에 전 세계적으로 유해하다, 발암물질이다, 특히 방광암을 유발한다, 등.. 이런 이유로 사카린이 포함된 음식이나 재료에는 포장에 표시를 하도록 하였죠.
    이후 2001년 미국 FDA와 캘리포니아 주에서 사카린의 안전성을 선포하였고 포장지에 문구를 넣는 것도 사라졌습니다. (안전성의 근거는 흡수나 대사작용없이 그대로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고 발암작용도 쥐가 아닌 인간에게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전성은 확보되었고 흔히들 말하는 0 칼로리의 다이어트 인공감미료인가 하는 문제는 오히려 예상과는 다르게 체중증가에 유발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인공감미료를 먹을수록 식욕촉진, 체중증가를 경험한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 여러차례 기사로 발표되기도 했지요.

    왜 설탕도 아니고 칼로리도 없는데 먹을수록 살이 찌게 될까요.
    먼저 설탕과 같은 탄수화물이 체중증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메카니즘을 보도록 하죠.
    탄수화물은 몸에 들어가면 단당류(글루코즈)로 바뀌고 혈당을 높입니다. 이때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고 피 속에 떠돌던 글루코즈는 세포 속으로 흡수되어 에너지를 증가시킵니다. (밥, 빵, 쵸콜렛을 먹으면 머리가 잘 돌아가고 지쳤던 몸에 기운이 돌죠)
    또한 동시에 인슐린은 지방의 분해를 막고 몸에 쌓이도록 합니다.
    이때 인슐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혈당이 낮아져 먹은 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에너지가 더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어 또다시 먹게 되는 것이죠.

    사카린의 문제는 이 점입니다.
    섭취한 모습 그대로 배출되어 안전하다지만 섭취 시 우리 혀, 뇌는 단 것(탄수화물)을 먹었다고 착각하고 인슐린을 분비하지만 섭취한 당이 없으니 각 세포로 흡수될 당이 없고, 지방은 몸에 축적되고, 당이 없으니 저혈당으로 인식하는 뇌는 탄수화물을 먹으라고 신호를 보내면 허기를 느끼고 먹게 되겠죠.

    식욕조절이 잘 되는 이들에게는 문제가 없겠지요.
    하지만 운동이나 절제 없이 단지 설탕 대신 마음놓고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오히려 체중증가가 일어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니 알고 드셨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627 몇년째 살고계신가요? 앞으로 이사계획은... 5 자가인경우 2013/06/12 1,540
261626 요리 유학 가려는 딸 8 경비가 2013/06/12 4,058
261625 중딩남자아이들.. 외식은요? 5 중딩맘 2013/06/12 1,240
261624 짜증나네요 1 행운 2013/06/12 532
261623 남자아이 이름좀 선택해 지어주세요 12 ........ 2013/06/12 738
261622 시판 묵은 꼭 데쳐야 되요? 4 파는묵 2013/06/12 1,256
261621 심심한 나라 싱가폴,,, 3 Questi.. 2013/06/12 2,731
261620 타미 피케(카라) 티셔츠 길이가 다 긴가요? 1 직장 2013/06/12 685
261619 bbc 1 샬랄라 2013/06/12 379
261618 한창 크는 성장기아이 뭐해먹이시나요? 2 하늘꽃 2013/06/12 1,288
261617 한국인 의붓딸 성추행한 프랑스인아버지 집행유예 3 1 2013/06/12 1,780
261616 최고다 이순신 방영정지 가처분 12 BuSh 2013/06/12 3,156
261615 로봇청소기 쓸만한가요? 3 갸르릉 2013/06/12 884
261614 ‘한명숙 무죄’ 불복한 검찰 이례적 공소장 변경 ‘무리수’ 3 세우실 2013/06/12 777
261613 멍멍이 개도 압류 대상인가요??? 6 리치 2013/06/12 1,848
261612 아이들 파닉스 빨리 떼줘야하나요? 2 유아영어 2013/06/12 1,007
261611 아래 생리통 이야기가 있어서.. 출산 때 아픔이 생리통 보다 덜.. 11 동구리 2013/06/12 3,237
261610 요실금 자가치료 이렇게 했읍니다 2 카인 2013/06/12 2,052
261609 박지윤 프리랜서 왜캐 푼수댁이에요? 91 우욱 2013/06/12 17,753
261608 생리기간이 짧아졌어요. 7 불혹 2013/06/12 10,540
261607 아랫글에 ㅎ 롬 글 올라와서요..그럼 대체할 만한 귀차니스트를 .. 3 휴 ㄹ 2013/06/12 783
261606 (주의 : 혐오, 더러움)카페에서 OOO 깔고 앉았네요 2 2013/06/12 1,354
261605 붙박이 장롱의 문짝만 교체가능한가요? 2 ,,,, 2013/06/12 3,987
261604 빙수기 생가했던것보다 맘에들어서 5 qldtnr.. 2013/06/12 1,743
261603 개비듬..노인..글 삭제되었군요. 4 어이~ 2013/06/1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