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저씨 아줌마들은 왜그렇게 쳐다보는 걸까요..
1. 시력과 관련
'13.4.21 11:53 PM (121.166.xxx.111)젊을땐 한 번 쓱 보고고 지인들을 금방 알아봤는데 눈이 침침해지면서 한참을 봐야 알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계속 쳐다보거나 뒤돌아 보거나 할 때가 있어요.
2. 왜
'13.4.21 11:57 PM (182.161.xxx.168)동네 어르신들이라면 이해하는데, 어딜가도 그렇네요.
게다가 아래위로 훑기도 해요-_-3. 그게
'13.4.22 12:11 AM (112.151.xxx.80)못배워서 그런거에요.. 무식 무례.
예의를 모르는거죠4. 진짜
'13.4.22 12:13 AM (125.186.xxx.25)정말이에요
진짜 왜들 그러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심지어 엘레베이터 안에서도 아예 몸을 저있는쪽으로 돌려서 대놓고
옆에서 쳐다본다는...
예전부터 전 그게 정말 궁금했어요
진짜 연구대상들이에요5. ..
'13.4.22 12:20 AM (59.0.xxx.193)1. 원글님 혼자서 생각한다.
2. 원글님이 정말 예뻐서 눈길이 한 번 더 간다.
2번???ㅎㅎㅎ6. ㅎㅎ
'13.4.22 12:35 AM (182.213.xxx.247)예쁘면 좀쳐다보게되던데요
7. ...
'13.4.22 12:38 AM (112.155.xxx.72)저도 정말 별볼일 없는 아줌마인데 열심히 쳐다보는 사람들
있어요. 굉장히 무례하다고 생각 되요.
전에는 저 아세요? 하고 대놓고 물어 봤는데
요새는 똑같이 쭈욱 훑어 봐 줍니다.
제가 상대방 굉장히 위화감 느낄 수 있게 표정을 지을 수 있거든요.
이미 고등학교 때에 그런 눈초리 하지 말라고 얘기 들었을 정도.
그래서 평소에는 조심하는데 그런 사람 보면 한 번 째려 주지요.
기가 죽어서 슬슬 피하게 만든다는 ;;;8. ...
'13.4.22 1:01 AM (175.223.xxx.108)피부가 정말 뽀샤시하면 부러워서 봅니다.
9. 왜
'13.4.22 1:06 AM (182.161.xxx.168)뭔가 이상한 느낌으로 쳐다보는 눈빛들이에요.
마치 비둘기똥이라도 떨어진 얼굴을 쳐다보는 것 처럼 살짝 놀람이 깃든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기분을 느껴요ㅠㅠ
무심한 표정으로 쳐다보면 그냥 예의없구나 무례한 사람이구나 측은하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그런게 아니니까 더 기분 나쁘고 스트레스네요...아 진짜 ㅠㅠㅋㅋㅋ
위에 점점점님 그렇게 반문하시니까 뭐라 그러던가요? 저 정말 이제 한번 따지고 물어보려고요ㅠㅠ10. 그럴땐
'13.4.22 1:18 AM (58.229.xxx.186)같이 쳐다봐줍니다. 그리고 눈빛으로 쏘아주면 먼저 피합니다. 그런 인간들이 또 겁은 많거든요.
11. ...
'13.4.22 1:51 AM (112.155.xxx.72)저 아세요 하고 물어 보면 대체로
무안해 하면서 눈 내려 깝니다.
내가 봐서 봤다고 헛소리 하는 인간도 있고.
그런 무례한 인간들이 또 끝까지 독하게 굴지도 못 해요.
일단 기분은 나쁘죠.12. 왕가슴녀
'13.4.22 1:51 AM (223.62.xxx.66)내 친구가 그렇게 쳐다보더라구요
남의식 안하고
좀 멍한구석이 있는듯13. ...
'13.4.22 2:57 AM (182.172.xxx.171)유명인을 닮으신 거 아니에요? 처음에 놀랐다가 근데 자세히 보니 아니구나 하고 지나가는지도....
14. .....
'13.4.22 4:19 AM (41.130.xxx.117)윗에 그럴땐님의 말이 맞아요. 저 해외에 사는데요...지하철 타고 가면 정말 얼굴을 아예 제 얼굴쪽으로 고정시켜놓고 대놓고 쳐다봐요...처음엔 민망해서 제가 먼저 눈 돌리고 그랬는데...이제는 그쪽에서 쳐다보면 저도 맞불 작전으로 열심히 쳐다 봅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얼굴을 돌리더라구요...
15. ^^
'13.4.22 12:29 PM (182.219.xxx.110)아 나 진짜 이글 동감해요.
길을 걷기가 싫다니까요. 왜 이렇게 쳐다보냐...16. 사실은......
'13.4.22 12:35 PM (210.105.xxx.253)나이를 먹을수록 기억력은 흐려지고
나이를 먹으면서 만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아직 중년이라 하고 싶지 않으나 (남들 보기엔 중년일지도 ㅎㅎ)
가끔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인가 아닌가 싶을 때가 점점 많아져요.
원글님이 '전체적으로 심심한' 인상이라고 하시니..
혹 전형적인 한국 사람처럼 생기신 거면 남들이 아는 여러 사람들과 비슷해 보여서
어? 내가 아는 그 사람인가? 싶어서 그럴거예요.17. 아쿠아비너스
'13.4.22 1:47 PM (14.43.xxx.97) - 삭제된댓글혹 전형적인 한국 사람처럼 생기신 거면 남들이 아는 여러 사람들과 비슷해 보여서
어? 내가 아는 그 사람인가? 싶어서 그럴거예요.
2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9222 | 일상을 다룬 영국드라마 있나요? 5 | ... | 2013/06/05 | 1,482 |
259221 | 푸켓 자유여행 너무너무 비싸네요. 3박에 200만원.. 41 | ..... | 2013/06/05 | 19,314 |
259220 | 이사, 보관해야 하는데... | 진선 | 2013/06/05 | 432 |
259219 | 치매등급 4 | 요조숙녀 | 2013/06/05 | 3,599 |
259218 | 수학..공부법에 대해 고집있는 아이..?? 2 | ... | 2013/06/05 | 762 |
259217 | 허리디스크가 터졌다네요 전문병원 질문이요 청담동 ㅇㄹㄷ 병원이요.. 8 | 쾌유되길 | 2013/06/05 | 3,661 |
259216 | 돌지난 아가, 원래 이렇게 심하게 떼쓰나요? ㅜㅜ 7 | 초보엄마 | 2013/06/05 | 1,239 |
259215 | 드라마 다운 사이트 추천해주세요(나인 보려구요^^) 2 | 질문요 | 2013/06/05 | 1,245 |
259214 | 이런바지 어디 있나요? | 찾아요~!!.. | 2013/06/05 | 608 |
259213 | 전의경 경찰청 면접가는데용@@......... 2 | 0kk | 2013/06/05 | 534 |
259212 | 출산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 문의합니다~~ 10 | 살다보면.... | 2013/06/05 | 1,347 |
259211 | 급질 강아지 살때 어떤 걸 봐야하나요? 28 | san | 2013/06/05 | 2,174 |
259210 | 속상한 마음 풀고 싶어요 4 | 잠깐 | 2013/06/05 | 1,249 |
259209 | 한의원을 종교라고 하는데.. 17 | 궁금 | 2013/06/05 | 2,622 |
259208 | 화상영어 원래 이런가요? 4 | 궁금이 | 2013/06/05 | 1,472 |
259207 | 히라카와 쿨매트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2 | 고민중 | 2013/06/05 | 3,188 |
259206 | 다음 대통령들 앞으로 지지율 높이려면..... 2 | ㅇㅇㅇ | 2013/06/05 | 628 |
259205 | 간식으로 오징어 튀김을 했는데요. 17 | ... | 2013/06/05 | 3,263 |
259204 | 가스건조기 넘 좋군요 6 | ㅇㅇ | 2013/06/05 | 2,027 |
259203 | 미스터블랙을 사랑했던 경화야...^^ 20 | 어찌 사니 .. | 2013/06/05 | 2,281 |
259202 | 문재인 의원이 올린 국정원 관련한 글 - 엠팍 4 | 참맛 | 2013/06/05 | 1,325 |
259201 |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피부색을 다르게 표현하나요 아님 같은 색으.. 5 | 흑과백 | 2013/06/05 | 1,255 |
259200 | 해피바스 솝 클렌징 어떤가요?? 2 | .. | 2013/06/05 | 917 |
259199 | 재밌는 광고 3 | ..... | 2013/06/05 | 671 |
259198 | 더울땐 공포영화가 최고... 7 | 너무 더워... | 2013/06/05 | 1,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