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반찬으로
콩나물조림인가 그거 해보고 싶어서요.
저 학교다닐 때 제 친구가 늘 도시락반찬으로 싸왔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근데 저희 엄마는 한번도 안해주셨어요..ㅎㅎ
그래서인지 저도 아직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근데 마침 냉장고에 먹어치워야하는 콩나물도 한봉지 있고
해서 내일 도시락 반찬으로 하고 싶어요.
블로그 검색해보니 죄다 고추가루가 들어가네요.
전 고추가루 안들어간거 먹었거든요.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도시락 반찬으로
콩나물조림인가 그거 해보고 싶어서요.
저 학교다닐 때 제 친구가 늘 도시락반찬으로 싸왔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근데 저희 엄마는 한번도 안해주셨어요..ㅎㅎ
그래서인지 저도 아직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근데 마침 냉장고에 먹어치워야하는 콩나물도 한봉지 있고
해서 내일 도시락 반찬으로 하고 싶어요.
블로그 검색해보니 죄다 고추가루가 들어가네요.
전 고추가루 안들어간거 먹었거든요.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간장에 졸였다구요?
간장넣고 무쳤겠죠.
고추가루 빼고 ,
간장 참기름 파 마늘 깨 넣고 무치는거 아녀요?
아니예요~
간장에 졸인거예요~
그래서 콩나물이 아삭하지 않고 좀 질겨진건데;;;
(이렇게 말하니 참 맛없게 느껴지지만..ㅎㅎ;;)
암튼 짭조름하고 살짝 달짝지근하니 졸인거예요.
이게 부산에서만 이리 먹는 반찬인가요? 혹시?
콩나물 장조림 이라고있어요 ᆢ
키톡가셔서 찾아보세요
아. 키톡에 올라왔었나요? 얼른 건너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콩나물을 살짝 데쳐서 물기빼고 식용유에 마늘 볶다가 콩나물 달달 볶고 간장 물엿 좀 넣어주면 될것 같은데....콩나물 볶음이나 콩나물 장조림으로 검색해 보세요. 맘에 드는 레시피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76624&page=3&searchType=se...
키톡꺼는 찾았어요^^
글을 보니 경상도에서 먹는 반찬이군요..ㅎㅎ
딸아이 부산 떠나온지 오래되어서 경상도 반찬 잘 모르는데
넣어주면 저처럼 맛있어 할런지 궁금하네요.
덧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콩나물도 장조림 해먹어요
근데 집에서 해먹는 거라 특별한 레시피는 없어요
저희는 멸치국물에 국간장,진간장,마른 고추넣고 끓이다가
좀 굵은 콩나물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약불에 오래 조려요
실처럼 가늘어지면 다된거구요
82에서 도움받은게 많아 한마디 거듭니다. 경상도 뇨자인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멸치등의 생선육수입니다 그거없이 하면 기대하는맛이 안난답니다. 지저분하고 음식 찌꺼끼모아둔것같아 안좋아했지만 고등어대가리등에서 나는 맛이진짜인듯 합니다
네네..맞아요~생선뼈나 멸치가 가끔 섞여있는 보기엔 참 예뻐보이지 않는 반찬이예요.
근데 너무 맛있었거든요. 그 구수한 생선 육수맛.. 맞아요^^
큰 멸치 머리랑 똥 떼내고 반 갈라서 넣어야겠습니다.
딸아이 내일 도시락 열어보고 기겁하는거 아닐런지;;;ㅋㅋㅋㅋ
그거 질겨서 어찌 먹어요???ㅎㅎㅎ
위에 댓글 쓴 사람인데요
생선뼈로 할때는 먹다남은 생선을 압력솥에 물이랑 넣고 푹 끓여서 사용하세요
그래야 뼈가 씹어도 될 정도로 무르거든요
멸치육수 쓰시려면 좀 진하게 우려내서 쓰시구요
오
한번 해보고 싶어요!
키톡꺼 봤는데 저희집이랑은 좀 다르네요
저희집은 식용유 안 넣어요
일반 장조림 할때도 식용유 안 넣잖아요
예전에 엄마가 하실때 먹어만 본거라면 잘못 기억하는걸 수도 있는데
실제 저도 해먹는거라서요
생선뼈남은거 푹 우린 국물이나 진한 멸치육수에다
국간장,진간장,마른고추,굵은 콩나물이 재료 전부거든요
경상돈데 먹어본듯만듯 하네요~^^ 맛이 상상이 되는데 꼭 해봐야겠어요!!
저는 6살 8살 어린이용으로 만들어요! ㅎㅎ
콩나물 씻어서 포도씨유(식용유) 넣고 향신간장(샘표) 넣고 뚜껑 덮고 조리하다가 젓가락으로 휘리릭 양념 섞어주면 끝.
처음엔 간장+설탕으로 만들었는데 향신간장이 갑이네요..
중요한건 스텐냄비로 아삭하게 데치듯이!!
오래 조리하면 질겨지고 안먹어요..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