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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 월급도 그닥이고 스트레스 많지만

..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13-04-21 20:33:51
나이 40초반에서 부터 시작되어 밀려오는 매년 연말마다의 해직공포와
그로인한 철야와 야근으로 점철된 전시근무 겪으면
교사가 낫지요
회사에선 45이후의 인력은 별 필요가 없어요
팀관리할 임원 한명 영전시키고 나머지는 다 버리기 수순
빠르면 40대초...
주위에 직장인중에 40중반이후 자신있다는분 있나요?
길게봐야합니다 저도 일류대 나오고 이제 차장급이지만
45세 이후에 다 알아서 정리합니다 회사 실적 좋던 말던지간에....
고용안정 좋다는 회사도 이럴진데...
전 제 자식이 교사된다면 너무 좋을듯
돈이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다가오지 않으니
IP : 223.62.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1 8:41 PM (1.210.xxx.30)

    그래서 적성 찾는 거에요
    맞는 일 하면 미래에 커리어 어떻게 발전시킬지 답이 보이거든요
    독립해서도 계속 일거리 생기고 와달라고 하고
    100세시대에 평생 일거리 있으니 그리 두렵지 않아요
    사람따라 다른건데 비교할 필요 없다고봐요

  • 2. 눈물
    '13.4.21 9:16 PM (223.62.xxx.232)

    죄송하지만요. 제기랄.
    저 40대초 중학교 교사.
    투철한 사명감과 천직이라는 생각으로 교사 시작했지만.
    이번달 실수령액 220 찍혀있는 통장.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계혼란으로

  • 3. 눈물
    '13.4.21 9:17 PM (223.62.xxx.232)

    작년부터 1년 넘게 병원 매주 찍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쉽게 보지 마세요

  • 4. 교사
    '13.4.21 9:37 PM (125.178.xxx.170)

    적성 안맞으면 못해요. 정말 적성에 안맞아 정신과 찾는 교사들 보셨나요? 주변사람이 그런거 봤다면 이렇게 쉽게 말 못합니다.

  • 5. ..
    '13.4.21 11:49 PM (211.206.xxx.184)

    원글님도 공감가고
    교사둘 현실도 이해되네요

  • 6. ..
    '13.4.21 11:50 PM (211.206.xxx.184)

    교사들....오타입니다.

  • 7. mi
    '13.4.22 12:56 AM (121.167.xxx.82)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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