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 월급도 그닥이고 스트레스 많지만

..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13-04-21 20:33:51
나이 40초반에서 부터 시작되어 밀려오는 매년 연말마다의 해직공포와
그로인한 철야와 야근으로 점철된 전시근무 겪으면
교사가 낫지요
회사에선 45이후의 인력은 별 필요가 없어요
팀관리할 임원 한명 영전시키고 나머지는 다 버리기 수순
빠르면 40대초...
주위에 직장인중에 40중반이후 자신있다는분 있나요?
길게봐야합니다 저도 일류대 나오고 이제 차장급이지만
45세 이후에 다 알아서 정리합니다 회사 실적 좋던 말던지간에....
고용안정 좋다는 회사도 이럴진데...
전 제 자식이 교사된다면 너무 좋을듯
돈이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다가오지 않으니
IP : 223.62.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1 8:41 PM (1.210.xxx.30)

    그래서 적성 찾는 거에요
    맞는 일 하면 미래에 커리어 어떻게 발전시킬지 답이 보이거든요
    독립해서도 계속 일거리 생기고 와달라고 하고
    100세시대에 평생 일거리 있으니 그리 두렵지 않아요
    사람따라 다른건데 비교할 필요 없다고봐요

  • 2. 눈물
    '13.4.21 9:16 PM (223.62.xxx.232)

    죄송하지만요. 제기랄.
    저 40대초 중학교 교사.
    투철한 사명감과 천직이라는 생각으로 교사 시작했지만.
    이번달 실수령액 220 찍혀있는 통장.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계혼란으로

  • 3. 눈물
    '13.4.21 9:17 PM (223.62.xxx.232)

    작년부터 1년 넘게 병원 매주 찍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쉽게 보지 마세요

  • 4. 교사
    '13.4.21 9:37 PM (125.178.xxx.170)

    적성 안맞으면 못해요. 정말 적성에 안맞아 정신과 찾는 교사들 보셨나요? 주변사람이 그런거 봤다면 이렇게 쉽게 말 못합니다.

  • 5. ..
    '13.4.21 11:49 PM (211.206.xxx.184)

    원글님도 공감가고
    교사둘 현실도 이해되네요

  • 6. ..
    '13.4.21 11:50 PM (211.206.xxx.184)

    교사들....오타입니다.

  • 7. mi
    '13.4.22 12:56 AM (121.167.xxx.82)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754 전업 주부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19 주부 2013/05/13 3,432
250753 남자 면 바지 살곳 없을까요? 2 차이라떼 2013/05/13 652
250752 법원 ‘함부로 ‘종북’이라고 했다가는…’ 벌금 5,000만원 17 참맛 2013/05/13 1,836
250751 항암치료 중 면역력 저하로 격리병동에 입원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9 급질 2013/05/13 2,763
250750 성인 남자3명 제육볶음 해줄려면 어떤부위를 몇 그람 사야할까요?.. 6 요리초보 2013/05/13 1,543
250749 시선집중말고 아침에 들을만한 시사프로그램 추천해 주세요. 6 추천해 주세.. 2013/05/13 1,336
250748 꼬막을 실온에 뒀어요...ㅠ.ㅠ 1 ... 2013/05/13 940
250747 윤창중 성추행 신고한 문화원 직원 사직 33 참맛 2013/05/13 12,652
250746 5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13 682
250745 제이제이는 말로만 고소하지말고 1 ㅋㅋㅋㅋ 2013/05/13 596
250744 뉴욕타임즈에 기사 났다네요 14 주진우 2013/05/13 4,178
250743 협의 이혼시 1 재산분할 2013/05/13 1,146
250742 독서실책상 써보신 분 어때요? 5 책상고민 2013/05/13 1,775
250741 어린이집 스승의날 선물로 먹을거린 어떤가요? 4 선물 2013/05/13 2,246
250740 210.101 이런 작가(?)들은.. 20 소속이..?.. 2013/05/13 1,089
250739 새벽형인간인 아들때문에 괴로워요ㅠㅠㅠ 18 .. 2013/05/13 4,516
250738 [ 속보 ] "윤창중, 靑진술서 '엉덩이 터치·본인 노.. 5 어쩔~~ 2013/05/13 2,353
250737 박근혜에게 고하는 미주 한인 성명문 8 걸레 윤창중.. 2013/05/13 2,383
250736 성심당 빵맛 궁금하네요.. 21 .. 2013/05/13 3,152
250735 매일매일 소소하게 질러요 13 2013/05/13 3,632
250734 대문에 딸가진 어머님들 부럽다는 글.. 31 암담 2013/05/13 7,571
250733 이번 방미에서 제일 치명타 입은 건 국민이죠. 8 ... 2013/05/13 1,233
250732 이번 사건에서 치명타는 그네 여사가 입었네요 16 ㅇㅇ 2013/05/13 3,447
250731 이번 대통령 방미성과?? 7 정글속의주부.. 2013/05/13 901
250730 남양유업 광고, 회장 동생 회사에 99% 몰아줘 6 샬랄라 2013/05/13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