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집을 차리고 싶어요

야옹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13-04-21 13:51:25
원래는 애들 영어과외를 했어요. 시간대비 돈은 좀 벌었지만 제 스스로 성적에 대한 강박관념이 심해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그래서 일 그만 두고 쉰지 좀 됐는데 다시 그 일을 하고 싶지가 않아요.

몸은 좀 힘들어도 정신적으로 잡념없는 일. 그리고 돈이 금방금방 들어오는 일이 재밌겠단 생각 많이 했는데 그러다 보니 김밥집이 눈에 띄네요.
제가 요리에 막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메뉴개발 이런건 좀 자신 없고 남편 말로는 따라하는 요리는 잘 한대요. ㅋ 그래서 요즘 핫한 프랜차이즈 김밥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물론 차리게 된다면 그전에 김밥집 일 6개월 이상은 해볼려구요.
저의 저질 체력을 잘 아는 남편은 알바하다 나가떨어질거란 생각인가본데 이쪽 일 잘 아시는 분들 조언이 필요해요.
아직 시작도 안 해본 사람이 상상도 못한 힘든 점이 뭐가 있을까요?
IP : 61.80.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1 1:58 PM (223.33.xxx.87)

    몸이 상상이상으로 힘들어요
    안해본일이라 요령이 없어서
    죽자고 해야하니까
    고장나는 곳이 생겨요

  • 2. ...
    '13.4.21 2:00 PM (180.231.xxx.44)

    음식장사는 몸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벅차요. 알바하며 진상손님들 몇 명 겪어보시면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구나 느끼실거에요.

  • 3. ...
    '13.4.21 2:04 PM (110.14.xxx.164)

    프랜차이즈보다 아파트 입구 초중 학교 앞에서 작게 시작해 보세요
    김밥 샌드위치 등 몇가지 정도 해서요
    근데.. 음식에 취미없고 사람 대하는거 참을성 없으면 어려워요
    더구나 종일 매여 있는거 어렵고요

  • 4. ....
    '13.4.21 3:02 PM (14.50.xxx.125)

    먹는장사 절대 비추요. 차라리 김밥집 알바 해 보세요. 남편과 식당 팔년째. 벗어나기 힘듭니다.
    아니면 차리고 다 까먹고 후회해 보시던지요

  • 5. 포화상태
    '13.4.21 4:18 PM (180.65.xxx.29)

    이미 김밥장사는 끝났다 봐요ㅗ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807 변기에서 물이 졸졸 새는데.. 1 코코넛향기 2013/06/07 1,024
259806 신생아 목욕에 대해 궁금한점 ^^;; 7 타도에요 2013/06/07 1,239
259805 간장 장아찌 할 때 간장물을 끓였다 식히는 이유가 뭐가요?? 1 .. 2013/06/07 1,184
259804 어릴때 엄마가 직장다니셨던 분, 지금 사이 어떤가요? 39 궁금해요. 2013/06/07 4,030
259803 무릎팍' 한고은, 이렇게 쿨한 여배우였나 4 호박덩쿨 2013/06/07 3,495
259802 시판 스테이크소스 추천좀 해주세요~~ 5 스테이크소스.. 2013/06/07 3,731
259801 새로운것을 시도하지 않는 아기(두돌) 6 고고싱하자 2013/06/07 856
259800 산딸기를 먹는데 작은벌레가있네요 1 ... 2013/06/07 5,462
259799 곳곳 봇물 터진 을의 분노.. 을달래기 나섰지만 불씨는 여전 2 샬랄라 2013/06/07 544
259798 도쿄에 사셨거나 사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요. 4 ........ 2013/06/07 954
259797 마이클 잭슨 딸 이뿌네요,, 6 코코넛향기 2013/06/07 2,202
259796 해외구입시 15만원 넘으면 세금 2 어느정도인가.. 2013/06/07 825
259795 상하 흑백의 옷 조합중 일반적으로 상의 흑, 하의 백일때는 별루.. 4 .... 2013/06/07 2,166
259794 중국에도 한국처럼 외국책들이 중국말로 잘 번역되어 나오지요?어디.. 3 중국어 동화.. 2013/06/07 447
259793 대출 조건 좋은 은행 정 인 2013/06/07 508
259792 너의 목소리가 들려-진실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재판에서 이기는 .. 14 목소리 2013/06/07 2,954
259791 사람답게 살려고 일일계획표 세웠어요. 6 아자자 2013/06/07 1,681
259790 6월 7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07 317
259789 가벼운 외출에 입을 원피스, 둘 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29 마흔둘 2013/06/07 3,270
259788 새콤달콤한 음악들으면서.. 1 ㅎㅎ 2013/06/07 376
259787 [질문] 가계약으로 전세계약을 체결했는데, 등기부등본상 소유주의.. 5 세입자 2013/06/07 1,149
259786 쌉싸레한 과자 뭐가 있을까요?... 6 주전부리 2013/06/07 739
259785 남편하는 이런행동 제가기분 나쁜데 봐주세요 10 짜증남 2013/06/07 2,642
259784 한경희 퀸테라 편수냄비 아일린~ 넘 좋네요^^ 추천드려용~ 7 sweet츄.. 2013/06/07 1,588
259783 8세 ,6세남아 데리고 다녀오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 ,,,, 2013/06/07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