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와 성당은 많이 다른가요?
1. ㄴㄴㄴㄴ
'13.4.21 1:43 PM (68.49.xxx.129)이단?ㅎㅎ 아니에요 그냥 엄청 무쟈게 큰 교회에요..교회마다 다 성격이 엄청 다르긴 하죠..그래서 누구한텐 이단적으로 보일수도 있는거구요. 종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설교를 라디오나 티비로 들어보시던가..아님 무턱대고 가까운데 교회나 성당 한번 나가보세요. 여기 또 기독교 욕하는 분들 몰려올까봐 무섭네요
2. ..
'13.4.21 1:50 PM (218.154.xxx.173)윗분 감사합니다.
3. 흠...
'13.4.21 2:12 PM (203.226.xxx.47)가까운 성당에 가셔서 예비자로 등록해서 교리 좀 받아보신 후 입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개신교는 워낙 천차만별이어서 잘 모르겠네요.4. 일루젼
'13.4.21 2:26 PM (182.221.xxx.170)교회 다니다 성당으로 옮긴 사람입니다. 개인적 소견이고 개인적 경험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교회는 반모임이나 구역모임이 좀 강제적으로 느껴지고 십일조 정확히 하기를 기대합니다. 성당은 십일조 일년에 한번 얘기하긴 하는데 그리 강제적이지 않습니다.
2. 교회는 여기 다니다 저기로 옮겨도(대부분 잘 옮기지 않습니다만) 별 문제가 없는데 성당은 교적으로 관리가 되고 내가 골라가는게 아니라 그 지역 성당을 나가야 합니다.
3. 교회는 설교가 재미있을 떄가 많습니다. 목사님들도 대부분 스피치를 교육받으신 분들입니다.
성당은 기본적으로 제례의식을 바탕으로 하므로 엄숙할 때가 많습니다. 청년부 미사는 조금 재미있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4. 교회는 개인적 참회를 기본으로 하므로 성령예배가 주가 될 떄가 많습니다.
성당은 개인적 기도나 참회 외에 마리아님을 통한 간접기도나 신부님께 하는 고해 성사가 있습니다.
예수님과 하느님을 믿는 교리는 똑같습니다.
5. 교회에서는 뜨거운 믿음을
성당에서는 가슴 깊은 믿음과 평화를 얻었습니다.
6. 모임에 다니시면 어디나 사람으로 인해서 분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7. 어느 곳이나 내가 얼마나 열심히 기도하고 성경공부하느냐에 따라 기쁨도 달라지겠지요.
이상 보잘것없는 개인적 느낌입니다.
종교는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님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5. ..
'13.4.21 2:33 PM (180.230.xxx.130)저 같은 경우는 교회와 성당 모두 다녀보며 신앙의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등록 안하고 조용히 맨 뒷자리에...교회는 어렸을 적에 다녀 본 기억이 있어서 낯설지 않은데다가 시댁이 개신교이다 보니 다시금 가보았고, 성당은 아주 오랫동안 다니고픈 마음은 있었으나 주위에 신자가 없어 망설이다 두 곳 모두 갔었습니다.
결국 저는 성당에서 영세 받았지요. 망설이지 마시고 들어가 보세요.아마 자매님께 맞는 신앙의 길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습니다.6. 민
'13.4.21 2:34 PM (115.143.xxx.210) - 삭제된댓글종교를 가지시려면 성당을 다니시구요
신앙을 가지시려면 교회에 가세요.7. 마그네슘
'13.4.21 3:27 PM (49.1.xxx.113)일단 지금부터라도 혼자서 기도해 보셔요. 윗분께서 잘 알아서 이끌어주실 겁니다.
저는 천주교신자인데 본인에게 맞는 곳이 있어요. 저희 집은 전부 다 불교신자세요.
저는 대학다닐 때까지만 해도 불교학생회에서 활동했는데 어느날 회심하게 되었어요.
절에 다닐 때에는 잘 되지 않던 기도가 회심한 뒤로는 잘 돼요. 기도는 윗분과의 대화인데요,
그 대화가 잘 되는 곳이 어딘지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성당, 절, 교회 세곳을 한번 두루 탐방해보셔요.8. 그린
'13.4.21 3:47 PM (119.194.xxx.163)교회다니다가 성당에 정착했는데 일루젼님 말씀대로 전 성당에서 가슴깊은 믿음과 평화를 얻음에
백만번 동감합니다.저는 교회의 신앙방법에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다 다녀 보시고 정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9. ᆢ
'13.4.21 3:52 PM (123.215.xxx.206)저두 교회서 성당으로ᆢ
몇십년 개신교생활동안 얻지못한 믿음과 평안함이 있었어요.
양쪽 다 경험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위에 민님의 말씀에는 웃음이 납니다.
종교와 신앙ᆢ
마음열리기 탓일듯 합니다.
마음이 열리는 곳으로 가세요.
단, 사람들을 보지는 마세요.
어느곳이나 나로하여금 분심들게 하는 이들은 존재하거든요.10. **
'13.4.21 3:53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다 가셔서 여러군데 설교 들어보세요.
아무래도 큰 교회를 가시는게 부담없이 갈 수 있어요. 작은 교회는 한 명 오면 바로 알아서 바로 등록해야하지만 큰 교회는 신도가 많아서 그냥 자연스럽게 가서 예배드리고 등록안 하고도 계속 가도 부담없어요 사람이 많으니까요. 설교 다 들어보고 결정하세요11. ..
'13.4.21 8:17 PM (218.154.xxx.173)많은 분들이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하시는 일 잘되시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9536 | 나인..정말 손에 땀을 쥐게하는 8 | 어휴 | 2013/05/06 | 1,834 |
249535 | 분노조절이 안되요.. 4 | 맘이무겁네요.. | 2013/05/06 | 1,547 |
249534 | 소변후 혈이 나오네요 5 | 조금아픔 | 2013/05/06 | 3,037 |
249533 | 갤럭시S3 LTE 이 조건 어떤가요? 8 | 폰교체 | 2013/05/06 | 1,795 |
249532 | 눈꼬리살짝 내리는성형 3 | ㄴㄴ | 2013/05/06 | 1,319 |
249531 | 티브이 , 컴퓨터,티브이장식장, 책상등등 걸래질 뭐로 어떻게 .. 2 | 걸레질 | 2013/05/06 | 954 |
249530 | 남편과 시댁사이 28 | 이건 뭔지... | 2013/05/06 | 9,057 |
249529 | 통영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3 | 저번주휴일에.. | 2013/05/06 | 1,122 |
249528 | 시댁때문에 내 스스로 너무 비참한 기분. 25 | .. | 2013/05/06 | 12,057 |
249527 | 김밥재료를 많이 준비했는데 냉동해도 될까요? 7 | ./.. | 2013/05/06 | 1,610 |
249526 | 오늘 왠지 용산참사가 연상되던 직장의 신 2 | 음 | 2013/05/06 | 1,649 |
249525 | 구가의서 보시는 분 계세요? 이승기 웰케 귀엽나요.ㅋㅋ 2 | .. | 2013/05/06 | 1,334 |
249524 | 대전 코스트코 이번주 다음주 할인목록아세요?? 2 | 내미래는 | 2013/05/06 | 1,177 |
249523 | 열등감에 찌들어 사는 사람 7 | 도그마 | 2013/05/06 | 4,041 |
249522 | 장미향 바디로션 추천해주세요(샤프란 장미향) 2 | 풍요로운오늘.. | 2013/05/06 | 1,798 |
249521 | 칭찬받을때 반응이 어떤게 적절한가요. 6 | 칭찬 | 2013/05/06 | 2,534 |
249520 | 남양이 얼마나돈이많으면 매를 스스로 벌어들이고있군요. 2 | .. | 2013/05/06 | 1,331 |
249519 | 오이소박이 할때요... 꼭~ 좀 알려주세요 4 | 오이소박이 | 2013/05/06 | 1,520 |
249518 | 부산분들 4 | 가방 | 2013/05/06 | 1,242 |
249517 | 목이 메이는것철 목안이 불편해요 1 | 건강 | 2013/05/06 | 1,258 |
249516 | 유럽3개국(프,이,스) 9일 칠순여행으로 다녀올만 한가요? 17 | 칠순여행 | 2013/05/06 | 3,221 |
249515 | 국정원 도운 애국시민이라더니…'일베' 열성 회원 4 | 참맛 | 2013/05/06 | 769 |
249514 | 천주교신자분들 알려주세요 29 | 성모님 | 2013/05/06 | 2,962 |
249513 | 답변좀 꼭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다리가 퉁퉁 부었을때) 1 | 학부형 | 2013/05/06 | 2,096 |
249512 | 맨발의 친구들 시청률 충격적이네요.. 22 | 수다리 | 2013/05/06 | 9,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