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상 새로 사달라는 중딩딸
무난한걸로
근데 중딩딸 책상 새로 사달리네요
공부안된다고 딸래미라 책상은 깨끗해요
새로 사주면 분위기가 바뀌어서 공부 좀 할라나요? ㅎ 고딩갈때 책상 바꿔주신분 계세요?
1. .....
'13.4.21 10:19 AM (121.160.xxx.45)공부를 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책상을 사주시 마시고,
공부를 하면 책상을 바꿔주겠다 하세요.
성적이 오르고 나면이라든가, 책을 몇 권 읽고 나면 이라든가....2. 동글
'13.4.21 10:32 AM (1.236.xxx.210)초등학교때 책상은 중학교 가면서 많이들 바꾸더라구요.
초등학교 고학년 되면 서서히 취향이 달라지는듯해요.
옷만해도 고학년 되더니 대번 작년에 입던 옷 안입겠다고 하던걸요.
근데 책상 사준다고 성적향상이 보장되는 건 아니라고 바꿔준 엄마가 투덜대더군요.3. 음..
'13.4.21 10:35 AM (222.234.xxx.50)독서실 책상 어떤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우리 아이도 고등 올라가면서 사줬는데
아주 잘쓰고 있어요
4만원정도 준거같네요4. 사줘잉
'13.4.21 10:41 AM (168.126.xxx.248)사주세요..
다른것도아니고,...공부하는 책상인데요.
그리고
초딩입학할때.쓰던책상 중학생이 쓰려면 높낮이가안맞거나, 장시간앉아있으면 등.허리쪽이 매우 피곤해질수있어요
자기몸에. 연령대에알맞는 책,걸상이 중요해요.
실제로.
저의경우
회사책상.의자는 장시간 앉아있어도 안 피곤한데
집에서
쓰는책상,의자 높이가안맞는지..빨리 등허리가 피곤해서 오래앉아있기가 싫으네요5. ㅓㅓㅓㅓㅓㅓ
'13.4.21 10:55 AM (1.247.xxx.49)저희 딸은 초등입학할때 샀던 리바트 책상
대학생인 지금까지 쓰는데요
침대도 그렇구요
살때 아동틱하지 않고 유행디자인을 피하고 튼튼한거 사줬어요
중학생 사춘기때 책상 바꿔달라고 하긴 했눈데
안 바꿔줬었어요
멀쩡한 책상 버리고 다시 사기가 그렇더라구요 고등학생 되니 공부 하느라 책상 신경 안쓰더군요
대학생인 지금은 거의 밖에서 생활하니 더 관심이 없구요 대신에 이쁜 화장대 하나 사줬어요
윗분 말대로 시험 잘 보면 사준다던지 공부 열심히 하면 사준다던지 하세요
뭐 사주면 공부 잘 하겠다는 말 듣고
사주면 계속 그래요
뭐 필요하면 그런식으로 요구를 하게되죠
그리고 그것도 한때더군요
고등학생 되면 공부하느라 다른데 신경 못 써요
중딩때 렌즈끼고 매직기로 머리 만지느라 삼사십분 걸렸는데 고딩되니 시간 아깝다고 안경끼고 머리 질끈 묶고 다니더라구요6. 핑계
'13.4.21 11:22 AM (59.10.xxx.161)저는 사주지 마라에 한표!
자기가 공부하기싫은거, 집중안되는거를 합리화화는것에 불과함.
본인의 의지로 극복해야지
주변환경을 바꾼다고 극복되는거 아님..
어른들이 분위기 전환한다고 쇼핑하는거랑 같음..
근데 그것은 별로 건전하지 못한 방법임...7. ,,,
'13.4.21 11:42 AM (1.241.xxx.27)책상이 작아졌나요?
아니면 사주지 마세요.
환경탓을 하는 아이들은 공부를 하기 보다 쉽게 환경의 변화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어요.
제가 사실 그런 애였어요.
집은 부유했고 공부는 하기싫고
공부할맘을 먹으면 엄마 나 아이템플 끊어줘. 뭐 이런식으로 외부조건을 최적화시키려고 했던거 같아요.
만약 작으면 그건 꼭 바꿔주세요.
아이들 한참때 다리 길어질때 책상이 작으면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요.8. 책상이 작으면
'13.4.21 11:54 AM (14.52.xxx.59)아래에 각목으로 단을 높이면 되요
연장탓하는 목수치고 솜씨 좋은 사람없죠9. **
'13.4.21 3:55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옥션서 독서실책상 3만얼마 주고 샀어요... 밑에 책상이 멀쩡하면 위에 올리는 걸로 사주세요..
독서실 가면 아무래도 많이 놀게 되어요10. 허..
'13.4.21 4:16 PM (110.8.xxx.15)작은아이 형아가 쓰던 안데르센 나무 책상, 의자
초등 입학 때 물려 받아서 중학교까지 쓰면서 전교1등만 했어요.
지금 전주에 있는 학교에 가 있고 방에는 그 책상, 의자 그대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장은 중요하지 않구요, 공부는 자신의 의지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4244 | 전우용 "저질 부자, 저질 권력자들 참 많아".. | 샬랄라 | 2013/04/22 | 744 |
244243 | 고추가루를 바닥에 잔뜩 쏟았어요...ㅜ.ㅜ 5 | 엉엉...ㅜ.. | 2013/04/22 | 980 |
244242 | 우유카레 뇌사 초등학생 아버지의 글 67 | 호호맘 | 2013/04/22 | 23,897 |
244241 | 오유펌]교수님에게 들은 소름끼치는 치밀한 복수 2 | ........ | 2013/04/22 | 2,566 |
244240 | 항노화 수업 들어보니..운동열심히 합시다.. 1 | 어제 | 2013/04/22 | 1,676 |
244239 | 법문을 익혔음 좋았을텐데.. | 어수선 | 2013/04/22 | 570 |
244238 | jk백만송이 장미 들을수있을까요? 7 | 꼭ᆢ | 2013/04/22 | 1,729 |
244237 | 정수기 선택 고민 2 | 정수기 | 2013/04/22 | 959 |
244236 | 4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3/04/22 | 701 |
244235 | 요새 이상하게 MSG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26 | 그것이 알고.. | 2013/04/22 | 2,190 |
244234 | 스미트폰 네비게이션 GPS문의드려요. | 두고두고 | 2013/04/22 | 1,185 |
244233 | 60만원짜리 빨래건조대...ㅎㄷㄷ 48 | ... | 2013/04/22 | 28,131 |
244232 | 유산균,추천해주세요. 1 | 코스트코 유.. | 2013/04/22 | 1,227 |
244231 | 장미칼<홈쇼핑>,어떤가요? 9 | 외국서 부쳐.. | 2013/04/22 | 2,008 |
244230 | 부유방에 함몰유두인데 모유수유 가능할까요? 3 | 한숨팍팍.... | 2013/04/22 | 3,035 |
244229 | 요즘 90넘어서도 사는 노인분들 많죠? 7 | finett.. | 2013/04/22 | 2,862 |
244228 | 연락 끊은지 석달. 손주랑 통화하겠다고 전화하셨더군요. 76 | ... | 2013/04/22 | 16,627 |
244227 | 내 인생의 책 손꼽을 수 있으세요? 2 | applem.. | 2013/04/22 | 1,098 |
244226 | 방한 빌게이츠, 구라쟁이 안철수 만날까요? 9 | 2박3일 | 2013/04/22 | 1,848 |
244225 | 항공권 온라인 체크인 후 취소 가능한가요? 2 | 따라쟁이 | 2013/04/22 | 3,506 |
244224 | 4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3/04/22 | 676 |
244223 | 일주일간 폭주하면서 달린 드라마,,, 5 | 코코넛향기 | 2013/04/22 | 2,614 |
244222 | “남자가 내 기저귀를 간다고?”…할머니는 겁이 났다 9 | 요양원 | 2013/04/22 | 4,020 |
244221 | 국자랑젓가락보관대(렌지옆) 잘 쓸까요? 5 | 고민중 | 2013/04/22 | 961 |
244220 | msg 많이 먹어요~! 34 | 아리아 | 2013/04/22 | 5,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