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상 새로 사달라는 중딩딸

ᆞᆞ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13-04-21 10:17:24
초딩 입학할때 리X트에서 책상사줬어요
무난한걸로
근데 중딩딸 책상 새로 사달리네요
공부안된다고 딸래미라 책상은 깨끗해요
새로 사주면 분위기가 바뀌어서 공부 좀 할라나요? ㅎ 고딩갈때 책상 바꿔주신분 계세요?
IP : 218.38.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1 10:19 AM (121.160.xxx.45)

    공부를 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책상을 사주시 마시고,
    공부를 하면 책상을 바꿔주겠다 하세요.
    성적이 오르고 나면이라든가, 책을 몇 권 읽고 나면 이라든가....

  • 2. 동글
    '13.4.21 10:32 AM (1.236.xxx.210)

    초등학교때 책상은 중학교 가면서 많이들 바꾸더라구요.
    초등학교 고학년 되면 서서히 취향이 달라지는듯해요.
    옷만해도 고학년 되더니 대번 작년에 입던 옷 안입겠다고 하던걸요.
    근데 책상 사준다고 성적향상이 보장되는 건 아니라고 바꿔준 엄마가 투덜대더군요.

  • 3. 음..
    '13.4.21 10:35 AM (222.234.xxx.50)

    독서실 책상 어떤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우리 아이도 고등 올라가면서 사줬는데
    아주 잘쓰고 있어요
    4만원정도 준거같네요

  • 4. 사줘잉
    '13.4.21 10:41 AM (168.126.xxx.248)

    사주세요..

    다른것도아니고,...공부하는 책상인데요.

    그리고
    초딩입학할때.쓰던책상 중학생이 쓰려면 높낮이가안맞거나, 장시간앉아있으면 등.허리쪽이 매우 피곤해질수있어요

    자기몸에. 연령대에알맞는 책,걸상이 중요해요.

    실제로.
    저의경우
    회사책상.의자는 장시간 앉아있어도 안 피곤한데
    집에서
    쓰는책상,의자 높이가안맞는지..빨리 등허리가 피곤해서 오래앉아있기가 싫으네요

  • 5. ㅓㅓㅓㅓㅓㅓ
    '13.4.21 10:55 AM (1.247.xxx.49)

    저희 딸은 초등입학할때 샀던 리바트 책상
    대학생인 지금까지 쓰는데요
    침대도 그렇구요
    살때 아동틱하지 않고 유행디자인을 피하고 튼튼한거 사줬어요
    중학생 사춘기때 책상 바꿔달라고 하긴 했눈데
    안 바꿔줬었어요
    멀쩡한 책상 버리고 다시 사기가 그렇더라구요 고등학생 되니 공부 하느라 책상 신경 안쓰더군요
    대학생인 지금은 거의 밖에서 생활하니 더 관심이 없구요 대신에 이쁜 화장대 하나 사줬어요
    윗분 말대로 시험 잘 보면 사준다던지 공부 열심히 하면 사준다던지 하세요
    뭐 사주면 공부 잘 하겠다는 말 듣고
    사주면 계속 그래요
    뭐 필요하면 그런식으로 요구를 하게되죠
    그리고 그것도 한때더군요
    고등학생 되면 공부하느라 다른데 신경 못 써요
    중딩때 렌즈끼고 매직기로 머리 만지느라 삼사십분 걸렸는데 고딩되니 시간 아깝다고 안경끼고 머리 질끈 묶고 다니더라구요

  • 6. 핑계
    '13.4.21 11:22 AM (59.10.xxx.161)

    저는 사주지 마라에 한표!
    자기가 공부하기싫은거, 집중안되는거를 합리화화는것에 불과함.
    본인의 의지로 극복해야지
    주변환경을 바꾼다고 극복되는거 아님..

    어른들이 분위기 전환한다고 쇼핑하는거랑 같음..
    근데 그것은 별로 건전하지 못한 방법임...

  • 7. ,,,
    '13.4.21 11:42 AM (1.241.xxx.27)

    책상이 작아졌나요?
    아니면 사주지 마세요.
    환경탓을 하는 아이들은 공부를 하기 보다 쉽게 환경의 변화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어요.

    제가 사실 그런 애였어요.
    집은 부유했고 공부는 하기싫고
    공부할맘을 먹으면 엄마 나 아이템플 끊어줘. 뭐 이런식으로 외부조건을 최적화시키려고 했던거 같아요.

    만약 작으면 그건 꼭 바꿔주세요.
    아이들 한참때 다리 길어질때 책상이 작으면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요.

  • 8. 책상이 작으면
    '13.4.21 11:54 AM (14.52.xxx.59)

    아래에 각목으로 단을 높이면 되요
    연장탓하는 목수치고 솜씨 좋은 사람없죠

  • 9. **
    '13.4.21 3:55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옥션서 독서실책상 3만얼마 주고 샀어요... 밑에 책상이 멀쩡하면 위에 올리는 걸로 사주세요..
    독서실 가면 아무래도 많이 놀게 되어요

  • 10. 허..
    '13.4.21 4:16 PM (110.8.xxx.15)

    작은아이 형아가 쓰던 안데르센 나무 책상, 의자
    초등 입학 때 물려 받아서 중학교까지 쓰면서 전교1등만 했어요.
    지금 전주에 있는 학교에 가 있고 방에는 그 책상, 의자 그대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장은 중요하지 않구요, 공부는 자신의 의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546 쌍화탕 따듯하게 먹으려면 어떡하면 될까요? 9 집에서 2013/04/22 2,445
243545 속옷을 샀는데 과욕이였나봐요... 5 과욕 2013/04/22 1,969
243544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될까요? 1 중1 2013/04/22 669
243543 밤에 듣기좋은 클래식 추천부탁드려요 8 밤과 음악사.. 2013/04/22 987
243542 자살예방 신고 광고 왤케 무서워요ㅠ 11 2013/04/22 3,273
243541 중고차를 속고 샀어요. 제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 중고차 2013/04/22 2,015
243540 전 졸지에 꼴뚜기가 됐어요 ㅜ 5 어물전 2013/04/22 1,714
243539 방통심의위, ‘뉴스타파’ 심의한다 4 ㄹㄹ 2013/04/22 747
243538 만원의 행복 신청해주실수 있을까요? 2 빵구똥구 2013/04/22 661
243537 중학생 아들이 다른 동네에 살겠다는데..가슴이 답답해집니다..... 176 민트우유 2013/04/22 21,155
243536 댓글알바 부적 3 일베박멸 2013/04/22 439
243535 음악좀 찾아주세요.파도타기 하는 영상에 깔린 슬픈 첼로? 였나 .. 1 별똥별00 2013/04/22 468
243534 [부산/인문학]자본주의와 과학, 그리고 협동-서울대학교 우희종교.. 요뿡이 2013/04/22 447
243533 대학신입생 노트빌려주기 12 희야 2013/04/22 1,571
243532 도깨비 방망이와 빨간통 스텐 믹서기중에서 고민입니다. 3 문의 2013/04/22 1,713
243531 고데기 좀 추천해 주세요 8 봄아줌마 2013/04/22 2,181
243530 코스트코의 미소숩 건더기 드셔보신분 계셔요? 4 미소 2013/04/22 1,176
243529 미싱이 이상한데 원인을 모르겠어요 ;; 6 왜그러지 2013/04/22 1,534
243528 운동 과 생리 3 건강 2013/04/22 1,545
243527 생협 매장에서 이런경우 제가 이상한가요? 5 이런경우 2013/04/22 1,834
243526 초등6영어교과서 듣기공부 어떻게?? 5 6학년 2013/04/22 815
243525 이빨이 뽑히는듯 아픈데 문제를 못찾았어요 8 치통끔찍 2013/04/22 2,092
243524 행복이라는 착각.. 3 ........ 2013/04/22 1,098
243523 부동산에 따라 부가세 10%받는곳이있고 아닌경우가 있다는데 어디.. 2 .. 2013/04/22 672
243522 결혼을 해야할까요??? 14 젊은미혼처자.. 2013/04/22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