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협조안하는 반엄마들. 학급일이 힘들어요.

반장엄마 조회수 : 4,240
작성일 : 2013-04-21 09:31:40
애들 교실 비우는날 대청소나
여러가지 학부모 도우미봉사활동
학교행사 도우미..
아무리 안한다해도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학급일에
우리반 엄마들 너무 비협조적이어서 넘 힘들어요.
문자 돌러서 도와달래도 무시하고
바쁘다고 일있다고 안됀다고하고.
직장맘들 그래도 맘은있고 기꺼이 돕고싶은데
일해서 안된다고 해주시는분은 이해하지만
정말 진짜 다 바쁠수도 있지만
어쩌다 한번있는 내아이 학급일인데
다 이해하다가도 속상하고 그러네요.
결국은 임원만의몫인가봐요.
주말아침인데 담주 행사에 전부들 못하겠다시니
하도 속상해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IP : 211.36.xxx.15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학년?
    '13.4.21 9:36 AM (180.182.xxx.109)

    고학년은 임원엄마들도 학교갈일없는데요

  • 2. 선생님이
    '13.4.21 9:40 AM (220.79.xxx.207)

    청소 도와달라고 말씀하신 건가요?
    그렇다고 얘기하면 하기 싫어도 엄마들이 나오긴 하던데요..
    다른 도우미봉사활동은 녹색같은 건가요? 저 아는 엄마네는 선생님이 손 놓고 반장엄마한테만 맡겨놔서 힘들어하더라구요.
    학교에서 모집하는 봉사활동은 선생님이 적극적으로 나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3. ...
    '13.4.21 9:41 AM (125.178.xxx.22)

    그냥 맘 비우심이....
    해주면 고맙고 아님 어쩔수 없고 그래야 맘고생 안 하고요. 울딸은 임원이 아니었지만 청소는 꼬박 해 줬네요. 안 그럼 남들이 엄청 고생하니....

  • 4. 공주병딸엄마
    '13.4.21 9:42 AM (211.36.xxx.210)

    갑자기 불러서 아닐까요?
    저학년일때 토요일에 했었는데
    반학기꺼 조짜서 임원 엄마가 공지 했었는데요.

  • 5. 나거티브
    '13.4.21 9:46 AM (39.7.xxx.67)

    직장 다니지만 아이들 근황 교류나 엄마들 친목도모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체육대회, 소풍 때문에 뭘 해야한다고 문자가 와서 부담스럽네요.
    엄마들이 단체로 안나서도 학교행사 다 돌아갈텐데... 제가 초보학부형이라 뭘 모르는 건지...

  • 6. ...
    '13.4.21 9:48 AM (222.109.xxx.40)

    임원 엄마가 대체로 많이 하고 돈도 더 쓰지요.
    웬만한 학교 행사에 네명 이상 필요한 경우 선생님이 반 엄마에게 직접 부탁하고
    아니면 임원 엄마 넷이서 적당히 하면 돼요.
    여러사람 부르면 반 대표 엄마가 더 힘들어요.
    그리고 아이가 임원 아니라도 자발적으로 끼워 달라고 하는 엄마도 있어요.

  • 7. 반장엄마
    '13.4.21 9:53 AM (211.36.xxx.156)

    네 맘을 비워야지요. 정말 기꺼이 도와주시는 분은 눈물나게 고맙더라구요. 저희는 임원도 직장맘이어서 손이 모자르네요. 선생님도 일절 관여안하시려하시구.에궁

  • 8. ^^
    '13.4.21 9:53 AM (116.34.xxx.211)

    대표 하신다 하셨으면 일년 혼자 봉사한다 생각하셔요.
    전 일년동안 청소도 시간날때면 가서 혼자 하고, 아이들 간식, 쌤 간식 그냥 알아서 했어요.
    대청소는 친한 엄마들이 같이 하고..간식도 하고 싶은 엄마들이 하고요.
    일년 끝날때 쌤, 엄마들 아이들까지 고맙다는 말 들었고
    친한 엄마들 8명이서 제 선물까지 해줘서 저도 일년 봉사 잘했구나...뿌듯했어요.

  • 9. 고딩맘
    '13.4.21 10:06 AM (218.158.xxx.95)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애들 초등학교때는
    운동회 현장체험학습 어버이날 바자회 등등,,일년에 너댓번 정도 행사 엄마들 다니구요
    대부분 임원엄마들 선에서 알아서 해결하고,다른엄마들한테는 부탁하는거 없었어요
    아마도 그래서 임원엄마를 많이 뽑았었나봐요
    반장,여반장,남반장,여회장,남회장,,,등등 대여섯명이 다 해결하더군요
    그것도 1학기, 2학기 새로임원뽑으니까,,한학기만 신경쓰면 돼요(두세번정도)
    ..
    그냥 속상해하지말고
    아이가 임원된 댓가?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그래서 담임샘이 이뻐해주시도 하잖아요

  • 10. 힘들면 하지마세요.
    '13.4.21 10:11 AM (112.148.xxx.5)

    학교 일이야 한두분만 계셔도 다 하던데..

    다행 맘 맞아서 도와주시는 엄마가 계시면 하시고 없으면 안해도 돼요..

    저두 청소 두명이서 한적도 있지만 다들 안 와서 속상하다거나 그런 것은 없어요..
    어차피 나는 봉사하기로 맘 먹었으니 몸이 좀 힘들어도 내가 하고 싶어 한 일이고
    싫다는 사람, 못해주는 사람 야속해 할 필요가 뭐 있나요?

  • 11. 경험상
    '13.4.21 10:13 AM (222.109.xxx.114)

    반장 부반장 엄마 셋이 다 하는거예요.

  • 12. 힘들면 하지마세요..
    '13.4.21 10:16 AM (112.148.xxx.5)

    참고로 학급일이 싫으신 분들 아예 아이에게 1학기때는 반장선거등 임원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 13. 반장엄마
    '13.4.21 10:21 AM (211.36.xxx.156)

    물론 저는 아이가 임원이니 당연히 봉사한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학급일이 두명만으로는 다 커버하기 힘들더라구요. 학부모도우미만해도 각반 할당된 인원이있는데 저도 도우미 세개나 맡고도 부족해서 부탁하면 다 못하시겠다구.. 게다가 올해 우리반은 친한 엄마도 거의 없어서 ㅠ

  • 14. 녹색 어머니회 도서
    '13.4.21 11:02 AM (58.143.xxx.246)

    각 대표엄마들 불러 차한잔 나누며
    일을 부탁해보세요.

  • 15. ...
    '13.4.21 11:23 AM (175.115.xxx.234)

    어휴~해본경험이 있어서리.고생많으세요.
    일단한두분만이라도 도울사람을 찾으세요.그리하심 돕는분이 생기더라구요.
    글구혹반모임하시면 반돌아가는상황 안내하시고 샘이무척 고마워하셨다..이리 흘리세요.
    그러면서 참여를 독려하세요. 일단전업맘이잘도와주실 형편은 되시니.ㅇ밥도 요령껏 사시고..
    암튼고생많으세요

  • 16. ...
    '13.4.21 11:36 AM (112.121.xxx.214)

    그래도...원글님 부러워요.
    우리 애들은 절대로 임원 못하는 소심한 성격들이라서요. 커서 어쩌려나 정말 걱정되요..
    요즘 임원 아무것도 아니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이런 소심한 성격의 아이들을 키우면...수고하더라도 임원엄마 하고 싶네요..

  • 17. 플럼스카페
    '13.4.21 12:11 PM (211.177.xxx.98)

    나거티브님^^*
    저는 되려 학부모 친목모임은 안 나가구요 학교일만 해요. 친목모임은 뒷말들이 무성해요 나중에...
    초등은 엄마들없이는 학교 행사가 안 돌아가요. 엄마없이 돌아가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치맛바람이라 참여하는게 아니고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라 결국 하던사람이 고학년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 18. 플럼스카페
    '13.4.21 12:12 PM (211.177.xxx.98)

    원글님 고민 알 거 같아요. 결국 임원엄마몫이죠 뭐...힘내세요...

  • 19.
    '13.4.21 12:15 PM (223.62.xxx.2)

    원글님 성격은 어떠세요?
    대표맘은 성품이 굉장히 중요하대요

    작년 초1대표엄마가 거의 혼자 일했어요
    성격이 까칠하여 엄마들이 따 시켰답니다 ㅜㅜ

  • 20. 예은 맘
    '13.4.21 1:03 PM (124.48.xxx.196)

    저 몇년째 애가 반장 해오는 통에 학교일 하는데요~
    원글님! 그냥 임원들끼리 조용히 하시는게 제일이예요.
    대청소며 학부모수업이며 힘들긴 하지만
    티 나지 않게 내 선에서 고생하고 끝내는게 최고라는거!
    엄마들 부르는만큼 말 나오고요. 일도와주는 엄마들 점심이라도 사드리며 비위 맞추는게 더 힘든거예요~

  • 21. ---
    '13.4.21 1:40 PM (220.118.xxx.3)

    대체 뭔 일이 그렇게 많은지 이해가 안가요...

  • 22. 현모양처
    '13.4.21 11:36 PM (112.121.xxx.125)

    초딩 1.2학년이나 엄마들 와서 청소하지 3학
    넘어서는 청소 거의 안하고 해도 임원엄마들만 하지 않나요?

  • 23. 또또루
    '13.4.22 12:24 AM (121.145.xxx.103)

    아직 아이들이ㅡ미취학이라 잘 모르긴 한데 .... 그걸 엄마들이 다 해야하나요? 잘 이해야 안가서요 ㅜㅜ. 집에 있는 엄마라고 다 놀고 먹는거 아닐텐데.... 차라리 해야할 일이라면 순번 정해서 돌아가면서 하거나 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은가 생각도 드네요 일하는 엄마들도 사람들 쓰거나 그 날은 월차를 내거나 해야죠 .... 우리나라 학교들이 다 저런 시스템인지 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996 딸기를 대용량으로 얼려보신 분 계신가요? 9 트윙클 2013/04/22 1,655
243995 MBC 2580 ...자본주의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25 꿈동어멈 2013/04/22 3,615
243994 전세계약 만료일이 올 7월인데, 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연락이 왔.. 4 납작공주 2013/04/22 1,473
243993 아이가 팔깁스로 유치원계속 못가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봄날 2013/04/22 3,383
243992 오블리비언과 전설의 주먹 둘 중에 어떤 영화가 더 재미있나요 4 영화 2013/04/22 859
243991 많이 안 비싸고(저렴) 쓸만한 스텐이나 무쇠 프라이팬 브랜드 좀.. 7 ㅇㅇ 2013/04/22 1,764
243990 제사 음식 전날에 해놓으면 너무 맛없을까요? 8 제사 2013/04/22 3,112
243989 심수봉 노래는 다 예술이네요 5 노래가사 2013/04/22 1,273
243988 교회 헌금·자금 20억여원 횡령 前목사 실형 샬랄라 2013/04/22 680
243987 타 게시판의 일본 생활기 보면 무슨 생각 드세요? 11 ........ 2013/04/22 2,236
243986 피망이나 파프리카를 대체 할수 있는 채소가 있을까요? 6 사이다 2013/04/22 1,596
243985 초1, 소풍가방 따로 사야 하나요? 20 ^^ 2013/04/22 3,671
243984 가슴에 콱 닿는 말 한마디... 2 드라마 2013/04/22 1,242
243983 옆에 뜨는 옹기한식기 사이트 1 ,,,,, 2013/04/22 735
243982 처음처럼 님 주스용 사과? 긍금합니다 2013/04/22 409
243981 시어머니가 얄미운 분 있으세요?어떻게 하시나요? 8 질문 2013/04/22 2,047
243980 춘천가는 방법 문의드려요~ 3 봄봄 2013/04/22 868
243979 부인이 미인이면 남편이 능력있어 보일란가요? 21 ... 2013/04/22 7,922
243978 아모레퍼시픽 에어쿠션 얼마나 쓸수 있나요? 1 에어 2013/04/22 2,524
243977 집에 있는 싹난 감자 잘라 심어도 될까요? 2 텃밭 2013/04/22 1,129
243976 포*코라는 회사는,.. 7 코코넛향기 2013/04/22 1,587
243975 문컵 어디서 판매하나요? 6 ... 2013/04/22 1,191
243974 중등 딸아이와 싱가폴 가볼까 하는데요 5 속썩이는 자.. 2013/04/22 1,417
243973 일반인 차단한 ‘MB 황제 테니스’ 2월 중순 북핵 위기 때 .. 세우실 2013/04/22 794
243972 자습서만ᆢ 1 초5 2013/04/22 578